우리부부 14주년 결혼 기념일이에요..
남편은 어제 3박4일간 해외출장 다녀오고 거의 파김치가 된것같아요..
남편 회사도 요즘 너무힘들고 하루하루 힘들게 회사다니는것같아 참 불쌍해요...
전 저대로 내일이면 상경하시는 시엄머니 맞을채비하느라 대청소에 커튼까지 지저분해보여 빨았더니
아무것도 하기싫으네요...외식보다 정말 초간단 일품요리 한가지해서 와인하고 곁들어 먹고싶은데
카레밖에 생각이 나질않네요..맛있는 레시피 한가지 부탁드릴께요^^
82쿡 회원님들 명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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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결혼기념일 인데...
오늘 조회수 : 699
작성일 : 2009-01-22 18:20:19
IP : 121.162.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기
'09.1.22 6:23 PM (210.210.xxx.254)좋은 한우 고기 넉넉히 사셔서 구워서 기름장 만들어서 찍어드시면 어떨까요?
스테이크도 간단한 레시피 키톡에 좀 있던데요.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백년해로하세요.^^2. 축하해요
'09.1.22 6:39 PM (121.151.xxx.149)진짜 움직이기 싫을땐 외식도 싫죠
저는 그럴때 회를 배달시켜요
소주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좋고 나중에 매운탕에 밥도 먹고요
하나 배달음식 먹으세요
저도 외식이나 배달음식 싫어하지만 가끔은 좋더라고요3. 결혼 기념일
'09.1.22 6:40 PM (119.196.xxx.17)축하 드려요!!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세요~4. 오늘
'09.1.22 6:43 PM (121.162.xxx.5)냉동실에 시어머니께서 보내주신 한우가 있어서 얼른 꺼내놓고 야채박스에 양상치도
있어 꺼내놨어요..꽈리고추 얼려놓은것도 꺼내놓고..
님덕에 오늘 만찬?해결되었네요.진심으로 감사드려요^^5. 오늘
'09.1.22 6:45 PM (121.162.xxx.5)답글주신분 모두 감사해요..
힘들때일수록 서로 보듬어가며 살께요^^6. 축하드려요
'09.1.22 6:57 PM (125.177.xxx.79)그래도 같이 와인 곁들이신다니,,,행복하십니다^^
우리는 결혼기념일 별로 한 적이 없어서,,막 지나간 기념일도 전 모르고 있었어요 밤 늦게까지 ,,증말 바보예요^^ 거기다 우리 둘 다 게을러터져서 그냥 대충 먹고 대충 방바닥 이고지고 자는둥 마는둥 하다가 지나갔지요^^술도 못먹으니..
우리도 요새 힘든 시기라서 믿을 게 서로 보듬어주는 거 밖에 없더군요
기념일 남은 시간도 꽉 꽉 눌러 채워서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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