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S생명사의 싸가지 없는 직원 불만제기 후...

....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09-01-22 08:17:15
지난번 S생명사 본사의 소비자 지원센터 모직원의 저에대한 응대를 녹취한걸
올린적이 있어요.
정식으로 본사에 찾아가서 불만 접수하였고..
연락이 없어서
다시 S생명 사이트에도 접수시켰고..
또 연락이 없어서
콜센터에 전화로 접수시켰는데도
연락이 없군요.

담당 직원에게 죄송하다는 사과 물론 받지 못했구요.

다음카페에 보소협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 가보니 이런 일은 저한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더군요.

저처럼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한테 비아냥대고
싸가지 없게 구는건 다반사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보험사 직원들 친절하고 고객 응대교육 철저히 받는줄 알았어요.
속았던거죠.
보험 가입할때 다르고 불만 제기할때는 철저히 무시한다는걸 이제 알았어요.
대놓고 빈정대더군요.

지난번 올린 녹취록 다시 올려요...
중복되었다면 죄송해요.

보험 가입할때 신중히 하세요.






<설계사가 명의도용한 청약서상 신분증이 식별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 의문점을 제기하던 중>
나: 이거 저희 엄마건데 여기 청약서 상에 신분증 식별이 불가능하더라구요. K대리가 이데 오래된거라 원본은 폐기됐고 마이크로 름이래요. 다른 청약서도 마이크로 름으로 뜬것이 있을텐데 다른것은 식별이 가능한데 왜 이것만... 이거 누가 보더라도 일부러 그런 흔적이 있죠?

모과장: (어이없다는 웃음) 그렇게 따지시면...

나: 이거 설계사가 자기 실적때문에 (작성계약) 한거에요. 그런데 그것만 딱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거 아시죠? 문서 손괴죄?

모과장: 문서손괴죄가 민법입니까? 형법입니까?
(본인이 몰라서 묻는것도 아니고 고객이 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테스트 하려는 질문인가요?)

나: 그건 모르겠어요. 제가 법에 대해 잘 몰라서요.

모과장: 형법입니다.

나: 그거 본사에도 그렇게 되어 있나요?

모과장: 실명확인을 현장에서 안지켰을수도 있겠죠.

나: 보험계약은 중요한 거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실명확인이) 들쑥날쑥하고 그리고 제 주소가 설계사 주소로 되어 있고 이런것도 못 걸러내고 그랬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요.

모과장: 아. 그래요?
(명의를 도용당한 고객의 항의에 소비자지원센터 과장이라는 사람의 답변입니다.
죄송하다는 말은 못할 망정...아, 그래요?라니요. 어이가 없습니다.)

나: 이거는 보험회사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실적에 급급해서 청약서를 받아서 보험료를 받았다는 뜻인데...

모과장: 옛날엔 그런 일들이 있을 수도 있을거에요.

나: 그러면 이로 인해서 고객이 피해 입은 것은요?

모과장: 어떤 피해를 입으셧죠?
(명의도용에 대해 사과 먼저 하는것이 상식 아닐까요? 사과는 커녕 피해 운운하고 있네요.)

나: 명의를 도용당했고 명의 도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지 안 입었을지에 대해 누가 장담을 하죠? 피해를 입을 경우의 수도 생각을 하셔야죠. 이렇게 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잖아요. 그건 아무도 장담을 못하죠. 고객이 이렇게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보험회사에서 관리감독해야 할 책임이 있는거 아니에요?

모과장: 네. 있어요.

나: 우리 부모님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보험이 가입이 되어 있고, 설계사 주소, 전화번호로 되어 있는데 이런 것도 못 걸러내고 보험회사에서... 이거 항의하니까 담당자는 문제가 없는데 왜 그러냐고 그러고 모른다고 그러고, 글쎄요? 이렇게 답변하고... 이거를 누구한테 따질까요?

모과장: 지금 저한테 따지고 계십니다.
(아...그렇죠. C과장한테 지금 내가 따지고 있는걸 깜빡 했네요...ㅎ)
IP : 211.174.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1.22 8:22 AM (125.131.xxx.175)

    그 파일을 직접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 2. 그럼,
    '09.1.22 10:28 AM (121.142.xxx.135)

    이럴땐 어디에다 호소하고 해결을 봐야하는지........

  • 3. 우유
    '09.1.22 10:34 AM (211.181.xxx.57)

    어휴 저도 요즘 보험 가입하는데 설계사들마다 말이 틀려서 정말 못믿겠더라구요

    우선 금감원이나 보험감독원같은데 올려보세요 ;; 일단은 감독기관이니까..

  • 4.
    '09.1.22 10:45 AM (218.50.xxx.113)

    금감원 보험감독원에 의뢰한다고 일단 얘기하시고요, X성생명이면 본사 비서실에 전화에서 직접 물어보겠다고 그럼 기다리고 계시라고도 하시고요

  • 5. 금감원에
    '09.1.22 11:01 AM (210.96.xxx.223)

    신고하시면 될 듯 해요. 지적사항이 될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973 차례음식 미리 맛보는거 괜찮나요? 19 미투 2009/01/22 1,429
270972 경찰청장인사를 통한 이명박정권의 조급증과 현상태분석.... 19 파리(82).. 2009/01/22 1,002
270971 국내선 이용시 아기는 신분증 종류 필요 없나요? <컴앞 대기> 6 뱅기탈때 2009/01/22 576
270970 강만수 장관, 경쟁력강화위원장 내정 9 2009/01/22 663
270969 껍질 안벗긴 더덕 얼마나 오래 보관 가능 한가요? 5 더덕 2009/01/22 500
270968 명절때 서로 말조심하자구요^^ 17 구정 2009/01/22 1,815
270967 밑에 S그룹 세전연봉 질문에 저도 궁금점. 13 . 2009/01/22 1,333
270966 양쪽 차별 두는 신랑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21 친정 시댁 2009/01/22 1,167
270965 저도 군대 보내기 싫어요. 직업군인제로 하면 5 저도 아들맘.. 2009/01/22 559
270964 지하철에서 보고 개는 이기심에 키우는거구나 했네요 24 개 키우는 .. 2009/01/22 2,047
270963 영어를 잘 못해도 교수 생활이 괜찮을까요? 12 알려주세요 2009/01/22 1,827
270962 어쩔 수 없는 상황에도 괜히 죄인되는 기분? 2 명절 2009/01/22 434
270961 온새미로님이 돌아가셨어여...... 133 ㅠㅠ 2009/01/22 10,337
270960 남편한테 요리 못한다는 소리 들으면... 11 요리못하는 .. 2009/01/22 952
270959 교회다니는데~ 제사드리는 분 계신가욤? 5 어쩌면 좋을.. 2009/01/22 792
270958 매곡정수장 물이 대구 전체로 보내지는건가요?? 9 어이쿠,, 2009/01/22 504
270957 명절에 직상 상사분께 선물 하시는지요? 8 dec 2009/01/22 1,570
270956 군대보내기싫어요 37 아들 2009/01/22 2,267
270955 나는 죽었습니다 (펌) 10 로얄 코펜하.. 2009/01/22 923
270954 일본어 잘하시는 분, 작문 좀 부탁드려요. 2 일본어 2009/01/22 395
270953 짜증난다 휘센. 3 짜증. 2009/01/22 610
270952 경북 의성에서 충남 당진까지.. 1 귀향 2009/01/22 330
270951 영작좀 부탁드릴께요 1 디저트레시피.. 2009/01/22 284
270950 보험회사 손해사정사? 궁금 2009/01/22 519
270949 BB크림 쓰세요???? 16 ^^ 2009/01/22 2,800
270948 살림을 잘하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6 살림못하는여.. 2009/01/22 1,181
270947 대영박물관 아니죠~ 영국박물관 맞습니다^^ 10 캠페인 2009/01/22 725
270946 에어로빅이나 운동하시는 분~~~ 4 왕왕초보 2009/01/22 1,016
270945 S생명사의 싸가지 없는 직원 불만제기 후... 5 .... 2009/01/22 1,211
270944 연구교수? 14 sweet .. 2009/01/22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