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줄까요, 들어가 살까요?

[집]

몇년전 사둔 집이 있는데요.

그 집에 들어가려면 대략 17000 정도 더 필요해요. (집값은 65000 정도에요.)

들어가서 살면 이자는 80정도 나올 것 같은데...

세줄경우, 25000 정도 받고 1억에 전세갈 수 있으니 대출을 거의 안받아도 되거든요.

전 이 집을 올해말쯤 팔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팔려면 주인이 들어가서 살아야 좋잖아요.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큰 애가 5세인데 유치원 안보낼 생각이에요..)

월급은 350쯤 됩니다. 보너스 약간 있구요..

어떻게 할까요?

이자낼 돈 그냥 모으는게 나을까요?

저처럼 빚안고 사시는 분 계실까요?

[글쎄요]

재산 문제에 이래라 저래라 하기 힘든 것 같아요. 제 보기엔 월급 350에 이자 80이면 과한 것 같아요. 것도 많이요. --:: 전세 주시고 팔기는 전세 만기시 하시는 게 어때요? 어차피 이자 없음 올 말보단 2,3년 후가 시세는 좋지 않을까요? 어떤 분 말씀처럼 10년 장기 하락이면 몰라도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2년 후가 낫겠죠. 잘 판단하시고 결정하세요. 내 집 들어가서 살고싶은 것은 인지상정인데 아이도 어린데 이자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