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축제 잘 다녀왔어요 님들 조언덕분에~~ 5마리나 잡았답니다^^

[산천어 준비물 물어봤]

처음 갔는데.. 저는 2마리 잡고 신랑은 3마리 잡았어요..
님들 조언 감사드려요

한번 갔다와 봤더니.. 앞으로 내년부터 가려면 어찌해야 잘 잡을수 있는지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ㅡ^
내년엔 추운데 고생 덜하고 잡을수 있을거 같아요..어제밤에 늦어서 구이터에서 구이는 못해먹구 춘천가서
유명한 닭갈비 원조집에서 2만원에 밥까지 볶아먹고 배두드리며 집에왔구요..

산천어는 비늘도 없어서 요리하기가 더 쉬워요..
산천어 잡은거..큰거 두마리는 구워먹고( 담백하고 연어맛이나요) 3마리는 조림해서 먹을 생각이예요..
강추~!

p.s: 어제 아기 업고 두마리 낚으신분 혹시 계시면.. 정말 멋졌어요..
그분을 산천어 홍보대사로 임명해야하는데...말이죠^^

----------------
아래 댓글보고 추가로 글써요..
저는 월요일에 가서 사람들 많지는 않았어요.. 두군데 다 오픈한게 아니고 평일이라 그런지
한쪽은 막아놓고 한군데만 오픈해놨더라구요..

준비물은.. 종이박스나 스티로폴은 얼음녹는다고 반입금지예요 가져가봤자 주최측에 다뺏기니..
가져오시지 마시구요..
보온병에 뜨건물 가져오셔서.. 커피믹스 녹차등 타먹으면 따끈하고 맛나요..
물고기 담아갈수 있는 통이랑.. 돗자리랑.. 낚시 의자 그리고 귀달이 모자 장갑 따뜻한 어그부츠or 안에 털달리고 밖엔 방수인 부츠..따뜻한 옷 등등 가져오심 좋을거 같아요..
낚시대와 미끼등은 거기앞에서 다 파니 굳이 안사오셔도 되구요..

[한번가고 싶은데..]

도대체 사람들이 얼마나 왔던가요?

사람이 좀 바글거려야 장터 같아서 재미가 있을텐데요.

[저도]

어제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어요.

저희 6마리 잡아가지고 왔어요.^^

4마리는 진짜 낚시로 잡고 두마리는 작은녀석이

고기부워줄 때 옆에서 손으로 잡아버렸네요.ㅋㅋㅋ

처음이 아니신것같은 분들은 임하는 준비물이며 자세가 다르시더군요..

예약하고 가니 편하고 좋았어요.

낙시터에서 회로 큰거 세마리 먹었고, 세마리는 구워먹게 손질해뒀어요.

[원글님도]

여기에다 다녀오신 경험과 준비물등 도움말을 풀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