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는 형이 있어요,, 30대후반인데 아직 결혼을 못했죠,,
그래서 남편 아는사람 건너건너 여자 1명을 소개 시켜주었어요
둘다 30대 후반 ,,, 작은 나이가 아니기에 미래를 생각하고 진지하게 만나는 거구요
만난 그날은 드라이브하고 밥먹고, 차마시고 이야기하고 좋게 헤어졌대요,
그담달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구요,.,
근데 담달 여자쪽에서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약속은 취소 되었구요,, 그냥 그랬나보다,, 생각하고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듯 하기에 앞으로 잘해보라고 얘기하고 그랬죠,,
그런데,,,
약속 취소한 그날저녁,, 처음 만나고 바로 다음날이죠
그여자 한테 전화가 왔는데 언제까지 갚을테니 돈 백만원만 빌려 달라는 전화였어요
그래서 그형은 그냥 생각해보겠다고 전화를 끊었는데,,, 저한테 남편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랬어요,, 좀 이상하다 어떻게 한번 만난 남자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수가 있지?
보통 여자같으면 돈이 필요한 사정이 생기더라도 한번만난 남자에게 빌려달란 소리 쉽게 할수 없는데
이상한 사람같다고 빌려주지 말고 그만 만나라는 식으로 이야길 했어요,,
남편은 이상하다 하면서도 머뭇머뭇하던데,,,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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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의 의도와 생각이 뭘까요?
이상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9-01-19 17:31:56
IP : 210.0.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완소연우
'09.1.19 5:34 PM (116.36.xxx.195)완전 이상한데요...
둘 사이 어긋나면 괜히 중간에서 욕드시겠어요...
미리 경고하시고 발빼셔요...2. ...
'09.1.19 5:42 PM (211.108.xxx.34)여자가 남자 싫어서 일부러 그랬나?
하도 드라마를 많이 보다보니 그런 생각도 얼핏 드네요..
남자도 이 일로 여자 이상하게 볼거고,
여자도 돈얘기 하는걸 보니(한 번 만나고..) 그냥 아니네요.3. 윤리적소비
'09.1.19 6:21 PM (210.124.xxx.12)아주친한 사이도 돈얘기는 조심스러운데. 한번 만나고 돈얘기했다는건
돈 뜯으려고 만난거밖에 안되는데요.
제가 아는분(여자)도 소개팅자리에서 남자분이 바로 자기 사업구상을 주절주절 얘기하더니
투자하라고 하더랍니다.
단호하게 만나지 말라고 하세요. 나중에 욕들으시겠어요.4. 으~~~~~
'09.1.19 6:29 PM (121.190.xxx.37)으~~~~~ >~<
정말 좋게 생각해서 남자분의 의중을 떠보려고했다거나해도
이런 생각을 가진 여자분이라면...욕을 먹더라도 뜯어말려야함.5. 습관성?
'09.1.19 7:46 PM (211.214.xxx.170)여자가 남자를 만만하게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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