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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S에서 물건 사신적 있나요??

스토어S 조회수 : 769
작성일 : 2009-01-19 13:46:09
처음 구매해 봤는데요. 아주 황당하네요.
장터에서 산들바람님 고기구입하고 마침 연기안나는 그릴이 떴길래 식탁에서 고기구워 먹을 생각에 들어가 봤습니다. 그랬더니 옵션으로 30000원 추가하면 헹켈 5스타 ....선착순 3명이라는 문구가 빨간 글씨로 떴습니다.
원래 그릴이 필요하지 칼이 필요한건 아닌지라 몇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들어가보니 아직도 마감이 안되어서 기회다 생각하고 냉큼 질렀습니다. 그랬는데...칼만 덜렁 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받아서 토요일에 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신호가가고 연결되면 멘트나오다 끊기기를 몇번 반복했습니다. 토요일이라 근무를 안하면 그렇다고 안내멘트를 내던가...괜히 전화비만 버린다고 투덜데며
아마도 물건이 두가지고 회사가 틀리니까 따로 오나보다...이렇게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전화를 해서 물건이 덜 왔다고 했더니 처음 여직원 말이 "지난번에 저 랑 통화 하신 분이죠?"
아니요 전 처음인데요. 했더니 그여직원이 그걸 소비자들이 오해를 한다며 그건 키친아트 전기그릴살사람은 119000원 그대로 결재 한사람들이고 옵션에 30000원 추가 한 사람은 칼만 받는 사람이라는거예요.
그건 말이 안된다고 그러면 옵션이 1480000원이 되야지.그릴클릭한 사람한테 칼만 사려고 하게 했다는게 말이 되냐며 따졌더니 그건 자기네 시스템 문제라며 자기가 어쩔수 없다고 전화를 준다고 하더군요.
조금후 다른 여자분이 전화가 와서는 제가 오해라며 두가지를 같이 줄수는 없으니 칼을 보내주면 삼만원 차액과 그릴을 보내준다네요. 전 칼이 필요했던 사람이 아니었으니 그 칼이 탐나지도 않아요.
하지만 이럴경우 스토어에쓰에서 분명히 실수를 한거라고 보거든요.
옵션금액을 잘못걸어서 이런 문제가 일어 난건데...자기네는 손해 볼수없으니 물건 보내란 말부터 꺼내고
받아 들이는 전 제가 꼭 공짜로 뭘 바라고 억지쓰는 아줌마가 된 기분이였어요.
전 그칼 받고 이런 상황은 상상도 못했기에 어제 깨끗이 씻어서 싱크대에 넣어놨어요. 제가 반품하면 그들도 손해겠죠. 박스를 개봉했으니...그런데 아무런 사과도 없이 제가 잘못알아들은듯 밀어부치는 그상황이 싫어서 반품하겠다고 했어요.
물건보내면 카드취소 해준다기에 다시 물어 봤더니 카드취소 해줄테니 내일 물건 보내라고 하네요.
전 잘은 모르지만 82쿡 회원들이 스토어에쓰 많이 이용하지 않나요? 메인화면에 매일매일 판매를 하고 있으면서 어쩜 이렇게 엉성한지 너무 실망 스럽네요.
맛있는 고기 구워먹으려고 꿈에 부풀어 있다가 똥밟은 월요일이 됐네요.
IP : 122.129.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추
    '09.1.19 1:58 PM (211.207.xxx.171)

    딴건 모르겠구,,다른 곳보다 싸지 않은 것 같아요,,
    사고서 택배 받고 난뒤에 검색해보니 싼 데가 수두룩해서 아뿔사 한 적이 한번 있네요,,
    회원은 싸게 할인해주는 것 같지만 실은 검색해보면 그 가격은 절대 싼게 아니라는 것...

  • 2. 저도..
    '09.1.19 3:13 PM (203.170.xxx.108)

    저도 방금전에 스토어s직원이랑 통화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서 씩씩거리며 있답니다.
    직원왈 고객의 착각이였다네요.
    제가 먼저 전화하지 않았었으면 칼받고 끝날뻔 했어요.
    이제 두번다시 스토어S 안갈껍니다.

  • 3. 전화한사람이
    '09.1.19 3:34 PM (219.249.xxx.51)

    아마 저인듯...
    저도 궁금해서 전화해서 물어봤거든요 .....결론은 포기했었죠

  • 4. 원글
    '09.1.19 3:40 PM (122.129.xxx.190)

    그럼 저도..님은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저처럼 반품으로 끝나셨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황당한 일이죠??? 이게 어떻게 고객의 착각인가요. 자기들의 실수지...
    두번다시 이용 안하더라도 분한건 풀리지 않네요. 자기들이 뭐라고 문구를 올렸는지 다 날라가서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여. 그러니 자기들 실수는 확인할 길이 없는거고 소비자는 돈 더내던가 반품하던가...너무 간단하더라구여.

  • 5. 저도..
    '09.1.19 4:24 PM (203.170.xxx.108)

    기분나빠 못쓰겠어서 환불처리 해달라고 했어요.
    필요도 없는 칼세트 너무 싸길래 선물하려고 했었던건데, 선물했었으면 줬다 뺐을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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