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부작용이 많은걸 알지만 전 이제까지 장터에서 많은 돔을 받았습니다.
좋은 판매자분을 만나 운이 좋았고, 계속 그 판매자분거를 이용하게 되네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 3식구 밖에 안되는데 연말에 넘 잦은 지출을 흑흑.
지난 한달동안 내역을 보니,
1. 고구마 10kg 3 box, ( 1 box는 선물)
2. 곶감 3봉
3. 배 2box. ( 1box는 선물)
4. 김
5. 야채
=============
이것만 벌써 190,000 원. 헉.
그리고
6. 아이책과 양말 : 200,000
(아이책은 3번 구입. 전집 한번, 낱권모음 2번)
여기에 또 연말이어 유치원에 감사 표시로 드릴거와 구정에 먹을
7, 키위 1box, 곶감 2봉, 한과 1box를 오늘 추가 주문했네요. ㅡ.ㅡ (78,000)
총... 한달동안 장터 지출 비용 : 468,000
오늘 무심코 쫙 정리하다가 깜짝 놀랐어요.
요새 경기도 안좋은판에 완전 중독이네요.(참고로 다른때는 거의 이용없음)
그전에 주문한 먹거리는 버리는거 없이 끝까지 다 먹었긴 했지만..
내년부터는 가계부도 좀 쓰고
몇개씩 좀 비싼듯 해도 집근처에서 소량구매할까봐요.
박스 구입시 싸긴 했는데... 또 넘 불필요하게(?) 열심히 먹어대서 자꾸 지출이 는것 같아요. 쩝..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중독 -.-;;;
그만와야 하는데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09-01-19 10:23:47
IP : 210.9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투...
'09.1.19 10:27 AM (124.56.xxx.106)저도 중독이예요.
아침 일어나자 마자 컴 키고
하루종일 켜놓고 뭐 올라온거 없나 보고 있어요.
그래서 나가는 돈이 솔솔~
긴축재정해야하는데...ㅜㅜ2. 상큼마미
'09.1.19 10:30 AM (222.121.xxx.5)동감^^
3. 경험자
'09.1.19 10:34 AM (114.201.xxx.5)필수적으로 거쳐가는 코스같아요
4. 한번 데이고 나면
'09.1.19 10:36 AM (222.112.xxx.95)줄이게 되더군요.. ^^
그전까진, 윗분들 말씀대로 거쳐가는 코스인듯.
대량 구매가 많아서, 소량인 경우 사실
그리 좋지는 않아요.5. 그렇지만
'09.1.19 10:38 AM (58.120.xxx.245)중독 끊고 오프라인서 사볼가 하면..
특히 애들 책을 새책으로구매해보려거나
선물좀 사볼가해서 백화점 나가보면 @@
백화점 세일한다니 내옷좀 질러볼가 하면 ...ㅜㅜ
꼭 필요한것만 장터에서!!! 최소한으로구입하자 그러고 있습니다
어디건 충동구매자제
돈이 없지 물건이 없나?? 물건보고 사볼가 말고 꼭사야 겠다 싶을때 물건을 찾자!!6. ㅋㅋ
'09.1.19 10:50 AM (121.161.xxx.164)뭐 먹을 거 없나...냉장고 뒤지는 심정으로 장터 들락거리네요.
이번 달은 그만 들락거려야지.7. 울랄라새댁
'09.1.19 11:17 AM (124.53.xxx.175)귤 25,000
도토리가루 37,500
파프리카 18,000
새우가루 9,000
소고기 65,000
살돋에서 보고지른것 냄비 20,000
기타등등 -_-;; 장터뿐 아니라 살돋도 위험해요. ㅠㅠ8. caffreys
'09.1.19 12:27 PM (203.237.xxx.223)첫번에 데면 아예 첨부터 발길 끊는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