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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에라이~' 이런 말 자주 쓰는 말인가요?
억양을 아주 기분 나쁜 투로
"별..." (길게 끌면서)
"에..라이..."
이러는데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닌데도 왜이리 이 말을 들으면 거슬리는 지 몰라요.
욕 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고.
나이 아주 많은 남자 노인들이나 입에 붙일 것 같은 말을
제 또래 아줌마가 아무렇지도 않게 자주 저러는데
너무 듣기 싫어요.
이거 별 말 아니고 흔히 쓰는 건데 저 혼자 기분 나쁜 건가요..???
1. 아마
'09.1.17 8:25 PM (122.199.xxx.92)말버릇...일거에요.
우리 시어머니도 말이 거치신데 가끔 깜짝 깜짝 놀라요.
본인은 아무렇지 않게 그냥 말버릇이신데 듣는 사람은
한참 고민하죠...이 사람이 날 싫어하나? 그런 생각도 들구요.
근데 보니까 평소 말투가 거치시더라구요..
그 아줌마도 그런거 같아요. 근데 듣는 사람은 싫죠. ^^2. 김교수
'09.1.17 8:28 PM (122.34.xxx.92)기분 나쁜 말 맞아요. 교양이 없으신분 같네요. 저는 거슬리는 말중에 (사람보고) '재수없어' 이말 아무렇지 않게 쓰는 사람들 있던데 이말 들을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요.
3. 말
'09.1.17 8:38 PM (114.205.xxx.31)그렇군요.
근데 교양이 그다지 없지도 않은 아줌마라 더욱....
들을 때마다 저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너무나 듣기 싫어서...4. 김교수
'09.1.17 8:42 PM (122.34.xxx.92)교양이 그다지 없지 않은 분이라면, 최소한 말투가 거친것만은 사실이예요. 분명 기분나빠서 나온 말일텐데, 듣는 사람도 기분 좋을리는 없죠. 그냥 그러려니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5. 호호호...
'09.1.17 9:25 PM (115.136.xxx.205)호호호...너무 웃음이 나온다. 병진 어쩌고 하더니....하하하.....
6. 김교수
'09.1.17 9:54 PM (122.34.xxx.92)내.. 에라이, 별, 저는 이런 말보다는 병진, 눈깔이라는 말을 선호합니다.
7. 말
'09.1.17 11:17 PM (114.205.xxx.31)호호호...님
병진 어쩌고가.. 무슨 말씀인지요..?8. 호호호...
'09.1.17 11:22 PM (115.136.xxx.205)심은하 관련 댓글에서 병진이라는 단어가 나와서요.
9. 호호호...
'09.1.17 11:24 PM (115.136.xxx.205)아무튼 김교수님 덕분에 모처럼 웃어봅니다. 게시판에서 혈기있게 댓글 다는 모습보니 옛날 제 모습 보는 것 같아서 친근감마처 느낀답니다.^^ 하하하......
10. ?
'09.1.18 12:23 AM (116.120.xxx.164)눈깔은 어느때 쓰면 적절한가요?
11. 김교수
'09.1.19 2:55 AM (122.34.xxx.92)아.네.. 그것은 아무리 설명을 해도 남의 말을 의도적으로 반본해서 곡해하고 매도하며 인신비방을 일삼는다고 사람에게 제대로 일독할것을 강력히 권고할때 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