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5살,, ***싶은 5살이라더니
정말 작년부터 그말을 실감합니다.
둘다 딸아이인데 큰애가 올해 5살 되었구요,
둘째는 돌좀 지난 아이인데
큰아이가 아주 징글징글하게 말을 안들어 먹습니다.
혼내면 저에게 하는 소리하곤
너 맞을래? 너 맞는다?!
주먹쥐곤 으이씨 !
참내 어처구니가 없어 어떨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따끔하게 혼을내고 있어요 그런 버릇없는말 하면 혼난다고
너무 심하게 고집피우거나 떼부릴땐
정말 눈물 쏙빼가 혼내는데
문제는 그렇게 말안들어 혼나는게 거의 하루걸러 하루씩이란 말입니다,,
너무 혼내는듯싶어서 좀 덜 혼내야겠따 마음먹지만
정말 도가 지나칠정도로 버릇없이 굴고 대들고
동생 괴롭히고,,,그래서 혼내면
엄마미워, 엄마 나가, 엄마 바보야, ,,,
뭐 하자고 하면
무조건 싫어 싫어 싫어
이렇게 저렇게 설명해줘도 무조건 싫어에요
사춘기 아이 두신분 글을보니
허구한날 귀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는데
5살배기들은 싫어 소리를 입에 달고 사나봐요
허구한날 싫다하니 대꾸할 기운도 없습니다,,
아 정말 이 아이를 어떻께 키워야할지 초 난감스러워요,,
허구한날 이렇게 혼만 내고 살아야하는지
적당히 넘어갈땐 넘어가고 혼낼땐 혼내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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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듣는 5세아이 어떻게 교육하세요...?
아이고머리야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09-01-17 10:48:01
IP : 116.34.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09.1.17 11:26 AM (121.139.xxx.156)전 애가 5살끝날무렵부터는 친구처럼 대해줬어요..
애가 나쁜말하면 무조건 혼내기보다는 그런말 들으니 속상하고 기분이 안좋다고
사실대로 말해줬구요.
그런 말 할때 언성 높이는 대신 아이에게 불이익이 갈만한 일을 규칙으로 정해놨어요
하면 안되는 짓할때마다 애들이 좋아하는 것들 못하는걸로 ..
대신 예쁘게 말하면 상을 주는 식으로..
말로만 혼내는것보다 막상 본인에게 닥치는 불이익으로 주니 깨갱하더군요
정말 아주 최악의 경우는 반성의자 사용하구요2. 음.
'09.1.17 11:49 AM (61.98.xxx.19)빗나간 이야기 일 수도 있는데요.
아이들은 좌절을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잘못했다고 인정하도록 강한 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거지요.
일관적으로
강한 아이로 키우는 것도 좋지만 잘못을 인정할 줄 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말 안듣는 것이 5가지면 그중 한가지를 정해 그행동을 할때는 언제나 어디서든 못하게 하는 거지요.
예를 들면 동생을 때린다. 그러면 꼼짝 못하게 끌어안고 있는 겁니다. 진정되고 나면 왜 엄마가 그랬는지 이야기 해주고요.
욕을 한다면 위님 처럼..
나머지 는 무시합니다. 참을 인자를 수없이 되내이며...
잘했으면 칭찬은 당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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