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과의분쟁.(원문삭제)

어찌해야할가요..?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09-01-17 10:07:16
글지웠습니다. 모두들 답글 감사드리고.

기본도리만 하고살아야겠습니다.저도 너무지치고..하고싶지도 않네요.
감사드립니다.
좀 속이 후련해요 여기서라도 말해서.
IP : 61.77.xxx.5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7 10:12 AM (218.54.xxx.225)

    시댁쪽에서 왜 보기싫어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같음 인연 끊습니다.
    그리고 얼굴 보기 싫다며 반찬은 무슨.....
    왜 그런 수모를 겪으면서 며느리 노릇해야 합니까?
    도우미 아줌마 불러서 반찬 하라 하시고 보기싫은 며느리....이제 발길 끊겠다 하세요.

  • 2. ..
    '09.1.17 10:13 AM (122.34.xxx.218)

    좀 사는 편이라 아쉬울건 없지만 그래도 더 늙으면 며느리손에 밥 드셔야하니

    너무 열심히하지마시고 피하세요, 명절은 가셔서 일찍 오심 오떨까요?

    시누들 만나지않게...그게 서로가 편하고 집이 조용한것이라면 내가 당하는게 아니고

    더러워 피한다는 마음으로 일찍 끝내고 돌아오심이 어떨지요....

  • 3. 원글.
    '09.1.17 10:14 AM (61.77.xxx.57)

    시부모님은 저희부부가가는걸 좋아하십니다.손녀보는것도 너무좋아하시고
    다만 누나들있으면 행동이 좀틀려져요.그래서 누나들없을때만 오라하고.
    근데 일주일내내있고 언제든오니 어쨋든 마주치게 되요
    그럼 꼭탈이 생기구요. ㅠㅠ

  • 4. .
    '09.1.17 10:16 AM (61.66.xxx.98)

    우선 구정은 가시고요.
    시누들도 자기 시집이 있을텐데...
    명절날 새벽부터 들이닥치진 않겠죠.
    설지내시고 시누들 올때쯤해서 나오시고요.

    앞으로 반찬은...남편손에 보내세요.
    시누이 안마주쳐도 되고.... 남편이 안간다고 뻗대면
    그건 남편책임이죠.

  • 5. @@
    '09.1.17 10:18 AM (218.54.xxx.225)

    그렇군요.
    제 아는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시댁 잘 살고 외아들에 시누3명.....
    시누 수시로 친정오고 갈때 한가득 퍼가고 명절때 오면 며느리는 부엌떼기. 시누들 손하나 까딱 안하고.....시부모님...4대독자 손자 엄청 귀여워하시다가 시누 오는 순간 안면몰수하면서 아이한테 눈길도 안 준다고 하더라구요....
    시누들이 질투가 많아서 그런가 하고 갸우뚱 거렸는데 원글님과 상황이 비슷하네요...
    에휴...힘드시겠습니다.

  • 6. 참 답 없는
    '09.1.17 10:19 AM (121.131.xxx.127)

    문제지요...

    그래도 일단 말을 정확하게 하세요

    시아버지 뭐라 하시면
    시누들 있을때 오지 말라시기에
    시누분들이 하시는 걸로 알았다

    남편분도 니네 집에 가지 마라 단순히 그러지 마시고
    와 있으면 눈 앞에 일 두고 보느냐
    님도 시누가 우리가 뭘 어쨌냐고 하면
    뭘 어쨌다는게 아니라
    형님들 불편하지 말라고 오지 말라셔서 그런 줄 알았다가 오해 받아서 불편하다
    고요

    말이 통할 수도 안 통할 수도 있지만
    입장은 계속~ 앞으로도 꿋꿋하게 밝히시는게
    좀 더 시간이 간후에는 다소 낫습니다

  • 7. ^^
    '09.1.17 10:25 AM (219.248.xxx.238)

    시부모님이 누이들한테 뭐 약점 잡히신게 있나요? 같이 만나는걸 싫어하시는거 보면 말이예여.
    무슨 이유가 분명히 있을실거 같은데..
    난관 잘 극복 하시기 바래요

  • 8. 원글
    '09.1.17 10:28 AM (61.77.xxx.57)

    사실 겉으로보기엔 너무좋은시댁이에요.뭐든다사주시고 다해주시고..
    근데 결혼후 처음시댁한달살았는데 그때시어머니가 넌 니네집가서하라고하시면서
    주방일도 안시켰어요 큰시누가 결혼하기전이라 큰시누도 하지말라하고
    근데 그때얘기를 두고두고해요 손하나까닥안한애라고 니가 우리식구를위해 한게뭐있냐고하면서요..ㅠㅠ 그이후로는 집안일도하고 하는데도 매번 니가 한게 뭐가있냐 이러면서
    뭐라하시네요... 다들성격이 강하고 본인들만 아는데 며느리가 들어와서 집안분위기 잘융화시킬줄알았는데 그것도 못한다 하시고..본인아들하나 변하게도 안해놨다하구요......
    전 하는데까지하는데 참힘드네요.도우미쓸여건이 충분하신데도 시어머니가 절대 안된다하시구요....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사실 이런문제로 남편과싸우다 맞았는데 (시어머니앞에서)남편은 반성중이나
    전 능력은없고 책임감만 강한 남편과 계속살아야하나싶고
    시댁에선 맞을짓했다하고 (나원참)친정엄마는와서 속상해하시고 남편을 따끔히 혼내긴했습니다.시누들은 계속와서 진을치고........ 너무힘듭니다.
    도저히 구정때가서 새배드리고싶지않아요.

  • 9. 참내
    '09.1.17 10:31 AM (121.138.xxx.212)

    저희 시댁이랑 비슷해서 열받네요. 대놓고 말 안하셨는데도 느낌만으로 속상했는데
    원글 님 얼마나 속 터지세요?

    아니 딸들 와있으면 며느리 오지도 말라니요.
    세상에 딸 눈치 보시느라 며느리 함부로 대하시는 거지요.

    시누들 앞에서 손녀에게 좀 데면데면하시면 시누들 앞에서 얘기하세요.
    방금 전까지는 그렇게예뻐하시더니 아가씨 오니 왜 그러시냐구요.

    결론적으로 시누이들이랑 마주치지 말라고 하시면
    아예 시댁 발걸음 끊으세요. 음식도 만드시면 남편한테 보내세요.
    시누들 올까봐서 못간다구요.
    그런 대접받고 안가고 싶으실 것 같네요.

    저도 맏며느리인데 아가씨가 결혼하니 사사건건 아가씨 위주로 가더라구요.
    전에 저랑 상의하던 일도 아가씨랑 상의해서 그냥 정해버리구요.
    한마디로 계획은 딸이랑, 책임으로 맏며느리가.....ㅠㅠ

    그래서 몇 년 당하다 반항했습니다. 행동으로요.
    저에게 상의없이 아가씨랑 일방적으로 정한 행사에는 절대 참석하지 않구요.
    남편에게도 선언했습니다. 부모님께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지만
    아가씨 위주로 돌아가는 일에는 절대 참여하지 않겠다구요.
    처음엔
    "너하나만 좋게 생각하면(시어머님도 하신 말씀이지요)"이라는 구태의연한 말이 나오더니
    이젠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처음엔 그렇게 욕해대시더니 이제서야 조심해 주시더라구요.

  • 10. 에고..
    '09.1.17 10:33 AM (211.237.xxx.21)

    남편의 능력보다는 시부모 능력이 뛰어난 결혼의 결과죠 뭐.

  • 11. ㅜㅠ
    '09.1.17 10:37 AM (121.140.xxx.90)

    시누들의 행동이 못됐네요. 손윗시누더라도 올캐에게 부딪히지 말라고...
    그럼 오지는 말아야지. 아님 본인들이 있을때 걱정이라도 없게 하던지
    고맙다는 소리는 못하고 부딪히지 말라고,, 시부모님도 마찬가지네요.
    참말로... 이런 시누들도 있군요

  • 12. .
    '09.1.17 10:38 AM (61.66.xxx.98)

    그런데 자기 딸들 왔으니 와서 뒤치닥거리 하라고 하는거 보다
    딸왔으니 오지말라고 하는게 낫지않나요?
    물론 감정적으로는 기분 상하지만,그런 시누이들 뒤치닥거리 하면서
    성질받아주고 혼자 일하면서 기분 더러워지는거 보다는 낫다고 보는데요.

    아무리 싫어도 해야할건 해야 나중에 책안잡히고
    자기 주장할 수 있으니
    이번 설은 가셨다가 시누이 오면 그핑계대로 일찌감치 빠져나오세요.

  • 13. 참내
    '09.1.17 10:39 AM (121.138.xxx.212)

    헉. 제가 댓글다는 사이에 더 황당한 일을 원글님이 다셨네요.
    시어머님 앞에서 맞았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원글 님이 너무 착하시고 또 심정이 약하시네요.
    저라면 그 자리에서 쓰러져서 드러눕고 난리가 났을텐데요.
    원글님이 잘할려고 하는데도 계속 전에 했던 말로 비꼬면
    한마디 하세요. 우리 남편이 제일 무서워 하는 말이에요.
    "난 마음 먹고 잘하려고 하는데, 어차피 욕 먹을거면 포기하고 아예 못하고 살겠다."^^

    그렇게까지 시댁에서 하시는 것은 원글 님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처방은 딱 두가지예요.
    제일 좋은 방법은 남편 분이 확실히 부인을 챙기고 식구들 앞에서 편을 들어버리면
    집안 식구들 꼼짝 못합니다.
    둘째는 원글 님이 마음 강하게 먹고 밀어붙이는 방법이에요.
    뭐라고 하면 "그러지 마세요. 서로 잘 사는 게 가족 아닌가요'라고 정색을 하고 말하고
    부당한 대우에는 큰 소리로 그러지 마시라고 커트하는 방법입니다.
    저라면 구정때 가서 단호한 표정으로 분위기 좀 잡겠습니다.
    연습 좀 하시면 가능하실 수도.....

  • 14. 시누잡자
    '09.1.17 10:46 AM (60.240.xxx.140)

    저도 비슷한 시누때문에 미치는데 님은 두명이나 있으니...이해가 너무 갑니다.
    그나마 시부모님이 그렇게 시누 있을 때는 오지말라고 하시니 저보다 약간은
    상황이 좋아 보이나 (전 시부모랑 살다보니 시누오면 완전 뒤치닥거리 장난 아니거든요)

    여자들 친정가서 좀 제발 이러지 맙시다. 친정 부모 간도 좀 그만 빼 먹으시구요.

  • 15. 쓰리원
    '09.1.17 10:48 AM (121.157.xxx.254)

    시부모님께 말씀하세요.

    부모님들은 저희가 가면 좋으시죠?
    하지만 시누이들과 맞주치지 않게 간다는게 힘이드네요.
    시누이들이 없는 날에만 가도록 하겠습니다.
    반찬은 애들보면서 시간날때 저희꺼 해먹을때 조금 더해서.
    아범편에 보내겠어요.
    부딪혀서 싸움만 나니 저는 당분간 시댁에 방문 안하겠습니다.

  • 16. 참참참
    '09.1.17 10:48 AM (119.65.xxx.120)

    가지 마세요
    오지말라는데 뭐하러 가나요
    시부모님이 능력이있다고 하셨는데
    그부분이 걸려서 그러신건 아니지요
    저 같으면 안가겠어요

  • 17. 쓰리원
    '09.1.17 10:53 AM (121.157.xxx.254)

    전 시어머니...친정부모님께 예전에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어머니(엄마 아빠)~
    전 ㅇㅇ아빠와 이혼하지 않고 무탈하게 사는것이 두부모님들께 해드릴수 있는 최선의 효도라고 생각하고..
    오로지 남편 의견 존중해서 참고 따르고 있어요.
    부족한게 많지만 저의 생각이 이러하니.. 보기 답답하고 마음에 안드는 행동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자식가정에 행복을 기원해 주세요.

    지금도 그마음 변함없습니다.
    제 딸들에게도 그것만을 바랄꺼고요.

  • 18. 받은건.
    '09.1.17 10:54 AM (121.166.xxx.103)

    며느리 준건가요? 아들 자식 잘살라고 주신걸 왜 며느님이 숙이고 들어가세요?
    가지마세요. 지들은 며느리 아닌가? 자기는 딸 없나?
    아들 가진 유센지 너무 무시하네요..
    남편한테 맞기까지 하셨다면 시댁일로 종살이 할 이유 더더욱 없네요..

  • 19. 어휴
    '09.1.17 11:10 AM (124.80.xxx.205)

    제가 다 열받네요.
    뇌를 자기 집에 두고 온 시누들인감요?
    시아버지도 뇌를 안드로메다로 출장보내셨는지?
    나이 먹을 대로 먹은 딸내미들은 손발이 없습니까?
    도대체 며느리에게 뭘 해줬다고 저리 당당하게 뭐 해와라 시키신답니까?
    며늘이 파출부 맞네요...ㅠ.ㅠ

  • 20. 어휴
    '09.1.17 11:21 AM (124.80.xxx.205)

    그리고요, 시집에서 한달간 사실 때 시어머니가 암 것도 안 시키시고
    나중에 네가 시집와서 한 게 뭐가 있니? 그러신 거요...
    저도 대충 이런 과의 시어머니라서 좀 알아요.
    그거 절대 속맘과 달라요. 바로 이럴 때 써 먹으려고 하는 겁니다.
    혼자 좋은 시어머니인 척은 다 하고 결국 저런 말이나 하죠.
    울 시어머니도 남들과 똑같은 시어머니면서 혼자 인격 좋으신 척은 다 하는 분...

  • 21. 희귀케이스
    '09.1.17 11:23 AM (121.161.xxx.164)

    어른들이 집단 유기불안에 시달리나?

  • 22. fff
    '09.1.17 11:27 AM (222.233.xxx.109)

    멀리 이사하세요..옆에 사는한 계속 이런일이 벌어질것 같으네요.
    멀리살면서..시댁과의 관계를 멀리하세요.왠 시누가 있다고
    그땐 못오게 하는지 시부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같이 친해지게 해야할
    양반들이 어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245 제 딸아이가 이제 고1이 됩니다. 5 궁금해요! 2009/01/17 1,233
431244 도우미 도움 받으며 파트타임 워킹맘 or 나홀로 전업주부 ! 답이 안나와요 도와주세요! 5 답주세요 2009/01/17 1,021
431243 아는동생 아들 돌잔치가는데요 4 ^^ 2009/01/17 604
431242 러닝머신 문의드려요 2 건강 2009/01/16 408
431241 대한생명 무배당 변약CI 보험이요. 1 질문 2009/01/16 450
431240 가스 건조기 질문인데요.. 6 살리미 2009/01/16 646
431239 수학과졸업후 전망........... 17 엄마 2009/01/16 2,812
431238 이 옷 한번 봐주세요. 9 봐주세요. 2009/01/16 1,434
431237 때 밀어 주시는분 계세요? 13 남편이 2009/01/16 1,611
431236 입 안속에 하얀껍질... 5 2009/01/16 1,355
431235 게푸야채다지기와 휘슬러 파인컷 중에...? 2 이유식용 2009/01/16 1,529
431234 구절판옻칠 냄새제거 방법 좀.. 2 냄새제거 2009/01/16 706
431233 밥솥이 고장났어요.. 밥솥 2009/01/16 256
431232 [연말정산] 노인 요양병원의 요양비 질문 1 연말정산 2009/01/16 906
431231 코스트코에 세타필 로션들어왔나요? 4 세타필 2009/01/16 1,123
431230 연말정산아이들학원이요... 4 .. 2009/01/16 758
431229 아이가 토끼를 키우고 싶어해요 12 뭉게구름 2009/01/16 1,087
431228 실수로 사람을 상하게 한다면.. 어리버리 2009/01/16 390
431227 신학림, 노혜경의 각종 문제연구소 방송중입니다 1 지형 2009/01/16 349
431226 아직도 헷갈려 또 의료비 2009/01/16 240
431225 경악 원조 미네르바 1 30대 평민.. 2009/01/16 1,443
431224 포도씨유도,,,유전자 변형인가요? 17 기름?? 2009/01/16 3,147
431223 삼성동 공항터미널 이용시 장점은 무얼까요? 6 4시 LA발.. 2009/01/16 990
431222 요것이 아마도 젤 심한 선물~ 7 Good 2009/01/16 1,850
431221 입냄새때문에요 9 아들인데요 2009/01/16 2,371
431220 남편이 바람폈어요..법적인 문제해결 부탁드려요.. 32 은장도 2009/01/16 4,509
431219 톰 크루즈가 내한했군요^^ 3 톰 크루즈^.. 2009/01/16 676
431218 레진한지 일년도 안 됐는데 더 썪을 수 있나요? 1 ... 2009/01/16 756
431217 치질 수술하신분 도움좀 주세요... 13 치질 2009/01/16 1,148
431216 여러분 어느 미네르바에 방점을?? 어떤미네르바.. 2009/01/16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