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잇는 모임은 피하게 되네요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09-01-15 08:44:45
저는 아이들이 웬만큼커서 -고등맘-
이젠 아이들이 어른들 모임에 같이가지않네요
꼭 가야할 자리에 가더라도
제가 신경쓸일은 거의없구요

이런저런 모임이 있을때
특히 여자들만 모일때는 아이들과 함께 오는 엄마들이많죠
아이들이 어릴때는 더욱더

그자리에서는 아이들이 조금 씨끄럽게해도
정신없게해도 웃으면서 넘기는데
한두번 그렇게되면 이유를 대서 안가게 되네요

아이들이 커서 안오는 자리나
아이들이 없을때 만나거나 하면 나가고있네요

제아이들도 어릴때 정신없는 아이들이였는데
이젠 그런자리가 적응이 참 안되네요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고하던데
제가 그런가봅니다
IP : 121.151.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9.1.15 9:27 AM (59.12.xxx.253)

    동네모임이거나 애들위해가는모임 아니면 애들은 따로 해결?하고 모임갑니다
    1년에 두어번 특히 다들 수다떨고 스트레스풀러 모이는데 혼자만 떡허니 애들데려와 난리치게하면 민폐죠
    저도 둘째가 어린데 시간제 어린이집에 가있거나 친한집에 담에봐주기로 양해얻고 보내고 이저저도 아니면 아예 안가네요
    단 애들위주모임이면 다들 애들이 우선이니 맘껏 놀리구요

  • 2. 원글
    '09.1.15 9:51 AM (121.151.xxx.149)

    저는 아이들이 오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오는데 아이들이 혼자서 집에 있을수도없고
    제가 문제인것이죠
    그자리에서는 참는데 다시는 나가고싶은않은 마음
    그렇다고 제지인들 아이들이 별나거나 개구장이 들이 아닌데도
    이러네요 그러니 더 미안하고

    하지만 아이들 다 키워놓고 나니 조금은 편하게 있고싶은가봅니다

  • 3. 맞아요..
    '09.1.15 10:22 AM (125.133.xxx.208)

    저도 아이들 어렸을땐 꼭 데리고 다녔어요....
    미안한줄은 알았지만 대수롭게 생각도 안했구요..
    저도 아이들이 다커서 지금은 안데리고다녀요...
    그러다보니 아이들데리고 온다하면 피하고 싶더라고요.

    솔직히 아이들데리오면 하고싶은것 가고싶은곳 제약을 받잖아요...

  • 4. 저는
    '09.1.15 10:32 AM (221.139.xxx.183)

    더 못된 사람이에요...
    제 애도 시끄러우면서 애들 여럿모여 시끄럽고 벅적이는 거 싫어서 애들엄마 모임도 잘 안나가요... 한두집 모일때만 가구 여러집 모일때는 여러 핑계대고 안가요...
    그냥 한친구씩 만나는게 저도 좋고 애도 스트레스 덜 받는거 같구요...
    애들 위한 모임이 아닐때는 되도록 아이는 맡겨놓고 갑니다.
    애들 벅적거리면 머리가 아파요....T,.T

  • 5.
    '09.1.15 10:53 AM (118.223.xxx.144)

    저는 더 대책없어요.
    이제 배부른 임산부거든요. 애기 막 울어대는 음식점에 가면 골치가 아프고 저도 모르게 이렇게 말하기도해요 "애기엄마들 여기 너무 많다. 싫어..."라고요.ㅎ
    이제 제가 곧 그리될텐데~ 정신못차리고 아직도 애기많은곳에 가거나 어린이들 뛰어다니는데 가면 '불쾌"해 합니다.ㅎㅎ
    아가씨일때는 뭣모르고 우는애기엄마 빤히 쳐다보고 개념없다는듯이 쳐다보고 그랬는데..
    그래도 그건..엄청 울어대는 제 조카가 태어난후에 싹 고쳤거든요.^^
    전 언제 다 키워서 다시 혼자다닐수있을까요?^^
    여하튼 혹시 이글보는 미혼분들... 애기엄마들 넘 구박하지말아요~ 막상 애기엄마가 되려고 하니 지난 행동에 뜨끔뜨끔한답니다.ㅋ

  • 6. .
    '09.1.15 10:54 AM (122.34.xxx.11)

    대부분 그럴거에요.저도 그렇거든요.아이들 있으면 대화도 연결 안되고..
    산만하고..정신없어서 싫더라구요.평소에 남편 퇴근도 늦고 딸 하나와 조용히
    지내서 그런가? 했거든요.친구들 대부분 둘째가 어리다보니..좀더 시간 지나서
    어른들끼리 편하게 만났으면 좋겠더라구요.

  • 7. mimi
    '09.1.15 11:14 AM (58.224.xxx.59)

    연령대가 비슷한 또래 아이가 있지않는한 친해지고 어울리기 엄마들끼리 친해지기 어려운거같아요...공감대랑 유대감도 없고...
    그리고 애들은 애들끼리 놀수있는 장소로 정해야하고요....그래야 애들도 어른도 서로 방해받지않을테고요...

  • 8. ㅎㅎㅎ
    '09.1.15 11:52 AM (222.98.xxx.175)

    그나마 친구들 아이들과 제 아이들 연령대가 비슷하고 가끔 만나도 각자 집에서 만납니다만...거기에 오는 미혼친구들이 종종 그럽니다. 애들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두통약 먹어야 겠다고요...
    어쩌겠어요. 본인에게 닥친 상황이 아니면 다들 피하고 싶지 않겠어요?ㅎㅎㅎ

  • 9. ,,,
    '09.1.15 2:27 PM (59.8.xxx.33)

    그래서 예전에 집주인들이 아이있는사람들은 세주는걸 피했다잖아요
    그땐 욕을했는데
    나도 나이먹고 아이 하나 어느정도 크니 이젠 저도 애가 없는게 좋아요
    모임에 에 데리고 오는거 피하게됩니다

  • 10. 저는
    '09.1.15 2:55 PM (211.192.xxx.23)

    지금 애 키우는데도 싫어요,,제 애도 조용한 식당은 아예 안 데려가구요,,,
    조용한 모임에는 두고 갑니다.
    반애들 다 불러서 생일잔치하는 식당가면 바로 나와버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525 씨알마트 가입해서 한우 먹는 중인데요,생협가입하면 6 훨많이 저렴.. 2009/01/15 1,052
430524 내 아이 단점을 콕찝어 말하는것 들으면 어떤지요? 14 내 아이 단.. 2009/01/15 1,430
430523 중앙일보 김주하 관련 사과문 조차 또 왜곡 2 그들의 실체.. 2009/01/15 509
430522 전세집 살면서 생긴 파손 어느정도까지 복구해야하나요? 15 궁금 2009/01/15 2,545
430521 광고불매관련해서 기소된 24명을 도와주세요 2 연설화 2009/01/15 356
430520 부산 사시는 분. 부일외고가 수준이 좀 떨어지나요? 5 외고 2009/01/15 2,951
430519 새로 산 스뎅냄비에 수세미 자국 4 30분만좋았.. 2009/01/15 788
430518 진료하는 사람이 전시된 진료프로필 선생님이 아닌 경우도 있어요. 동네치과 2009/01/15 305
430517 꿈에 대해 좀 아는 분이 계시려나...싶어 글 올려요 1 죄송요 2009/01/15 415
430516 두 군데 중 어느 것이 더 나은지?? 실비보험 2009/01/15 331
430515 이번주에도 필드에 나가시나요? 4 추워 2009/01/15 611
430514 보일러 작동기가 전기를 꽤 많이 소비하나봐요. 3 전기 2009/01/15 919
430513 공인 인증서 발급 받기 너무 힘들어요.. 1 .. 2009/01/15 1,289
430512 아이피를 보면 대충 어느 지역인지 알 수 있나요? 6 궁금 2009/01/15 1,458
430511 권고사직 하라고 했는데요 3 직장에서 2009/01/15 1,209
430510 카세트 플레이어 어떤게 좋은지 추천부탁합니다 3 카세트 2009/01/15 451
430509 피지오겔, 밍크오일 중 어떤 걸 선택할까요? 1 저도화장품 2009/01/15 711
430508 아이들 예방접종 내역 헤깔리는 분들 안 계세요? 8 ... 2009/01/15 590
430507 이런 시대에... 퇴직이라니... 질러놓긴했는데 잘했는지. 4 용기를주세요.. 2009/01/15 1,211
430506 쇼핑몰에서 옷을 안보내줘요. 4 베어 2009/01/15 922
430505 자동차세 연납을 하고 있는데요, 6 euju 2009/01/15 996
430504 남편 코트 고민이요.. 7 고민 2009/01/15 914
430503 김희갑 양인자부부의 사랑이야기 아시는 분~~~ 5 애잔 2009/01/15 1,297
430502 둘째 손가락 검지보다 네째 손가락 약지가 길면 29 부자 2009/01/15 2,499
430501 아이들이 잇는 모임은 피하게 되네요 10 2009/01/15 1,335
430500 수험생 영양제...녹용?..홍삼?? 6 수험생..... 2009/01/15 860
430499 올 10월에 소나타 후속모델이 출시된다던데요.. .. 2009/01/15 1,643
430498 야심차게 구입한 위니아 기화식 공기청정가습기....불만이네요. 3 장단점 2009/01/15 682
430497 우리 아이 발가락 색이... .. 2009/01/15 287
430496 가족관계증명서 신청했는데 동생이 없네요??? 9 가족증명서 2009/01/15 9,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