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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만기 다가오고 거짓말하는 공인중개사...

화니사랑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09-01-13 14:52:51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 첨으로 글올립니다.

이래저래 글을 읽다 저도 속상한 일이 있어 이렇게..



2006년 4월 24일 매매로 나온 빌라에 달세로 있던 세입자가 나가서

저희가 전세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공인중개사께서 빌라를 담보로 받은 대출금을 주인이 다 갚고

전세값도 조금 깍아(4500에서 4000으로)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매매시 이주비를 받고 이사하는 조건만 빼면요..

하지만 재개발지역 바로 옆에 있는 빌라라

매매 내놔도 2년동안은 매매될 일 없다고 해서 그말을 믿고 계약을 했습니다.
(물론 부산에 전세가 너무 귀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두 했구요..)

그래서 공인중개사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구요..

계약후 저희는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또 전세권설정도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간간이 사람들이 집을 보러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마다 무척 불안했죠..)

하지만 위치가 재개발지역 옆이라 적당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가

드됴 추석 후에 집이 팔렸어요...



그래서 전주인에게 얼마에 팔렸는지 물어보니...

저희 전세가에서 350 더 얹은 4350만원에 매매 되었다는 겁니다...
(방 3칸에 욕실 2개, 베란다는 없지만 실평수 18평인 5년정도된 빌라에요... 위치는 구리지만..)

공인중개사에서 집을 보러 왔을시 분명 저희에게 5000만원에 내놓은거라 해서

저흰 매매할 생각 않고 있었는데 그정도 가격이었담 고민없이 저희가 샀을 거거든요.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인지 공인중개사에 물었더니

계약하기 직전에 가격을 그만큼 깍은 것이라고..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집을 보러오셨던 분들은 중년 남성분과 나이드신 할머니였는데

살 집을 마련하신 단 분이 집을 2분만에 보고 가셔서

전 팔릴 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리구 공인중개사 왈~

살집을 구하신 거라 전세계약연장은 힘들거 같다.

또 집주인이 내게 모든 걸 일임했으니 나하고 얘기하면 된다는 식...



그리고 집주인 전화번호와 이름을 가르쳐 주는데

등본상 이름과 다르구..



전화해서 전세계약 연장 물어보니~

생각 좀 해보시겠다면서 안사람이랑 물어보신다더니

다시 전화와서는 공인중개사가 한 말이랑 똑 같이 말씀하시구..

(우리가 이집저집 이사를 너무 많이해서 우리가 살려고 하니 집을 비워주면 좋겠다.

그리고 전세계약 전에 이사를 가도 돈은 마련되어 있으니 언제든 비워도 좋다..)



공인중개사 저희 볼때마다 구정이후엔 이사철이라 집구하기 더 힘드니

구정전에 집있으면 그쪽으로 이사가시는 게 좋을 거구

지금 이주변엔 매물이 없구..

저희 빌라 4층도 전세가 4천에서 5천으로 올랐다 거짓말 하시구...

(4층집 알아보니 시세가 4500 인데 전세금 어떻게 올리냐구 그러시더라구요..)





암튼 이런저런 정황으로 공인중개사가 저희에게 매매가 거짓말 하고

본인들이 다른 사람이름으로 산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집주인이 들어와서 살거라고 거짓말 해서

저희 내보낸 다음에 달세낼 세입자를 찾을 것 같은 느낌이...

아님 대출을 받거나..



왜냐면 저흰 전세권 설정해놔서 대출도 안되고 돈 안되는 전세세입자니까요...



부산엔 집을 암만 찾아봐두 서민이 살만한 집이 참 부족한데,

믿었던 공인중개사가 거짓말만 늘어놓구 허나 증거는 없구..

이래저래 속상하기 그지 없습니다.

집때문에 속 썩었던 기억이 다시 떠올라 남편이 미워지기까지 하구..


저 공인중개사 어떻게 혼꾸녕을 내줄까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25.190.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9.1.13 2:59 PM (119.69.xxx.74)

    공인중개사를 뭘 보고 믿으셨어요..
    그사람들도 다 자기 밥벌이 하는것 뿐인걸요..
    어떤거든 그사람들은 계약만하면 그만이죠..
    증거도 없으시다니 혼내줄 방법도 없을것 같아요..

    그냥 마음 푸시구요..올해 액땜했다 생각하세요..힘내시구요..

  • 2. ..
    '09.1.13 3:32 PM (125.189.xxx.27)

    이참에 경매로 집장만 하시는건 어떨까요 전세 설움 참 힘들지요
    네모 삐뚤어져도 지붕 있는 내집 있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다 여기는 때가 있었죠

  • 3.
    '09.1.13 3:35 PM (118.32.xxx.210)

    저희 동네 공인중개사도 거의 떳다방 수준이란 느낌.....
    구청에서 공인중개사들 감독하는 부서가 있는걸로 아는데 사시는 구청 민원실에 전화하셔서 사정이야기 하고 담당부서 연결해서 한번 의논해 보세요...글쎄 뾰쪽한 대답이 있을지 ...

  • 4. ..
    '09.1.13 4:06 PM (218.209.xxx.186)

    님 추측대로 공인중개사가 다른 사람 명의로 사고 월세 놓기 위해 계약 연장 안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중개사가 한 일 중에 법 어긴 거 없고 계약만기 시점에 재계약 안되면 이사 가야 하는 건 당연한 거니 뭐 따질 게재가 없네요.
    시세라는 것도 말로 둘러대면 증거라는 게 없는 것이니 따질 수도 없구요.
    굳이 혼내주고 싶다면 주변에 안좋은 소문을 내는 정도?
    근데 그냥 맘 푸시고 더 좋은 집 찾아 이사하세요

  • 5. 원글
    '09.1.14 2:54 PM (125.190.xxx.48)

    이렇게 댓글들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봐두 법적으론 아무 문제없어 방도가 없는 것 같네요~

    에고님/ 네~ 그렇게 속 편하게 생각하는 게 좋겠죠?
    ..님/ 아직 경매로 집살만한 형편이 못되네요.. 허나 집을 갖고 나면 또 다른 욕심이 생기겠죠?
    쩝님/ 네~ 님말대로 증거가 없으니 구청에 민원 넣어도 소용없을 것 같아요~
    ..님/ 소심한 복수를 한다면 주인을 만나게 해달라고 계속 말해 볼 까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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