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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봉은 오르셨나요? 아님 동결..

연봉협상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09-01-12 17:15:02
제 연봉이 아니라 저희 직원들 급여 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직원 둘인 작은 사업체인데요.
급여를 넉넉히 준다고 주는 편이고 해마다 인상을 해줬었는데
작년 하반기 부터 매출이 급감하여 거의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연초가 연봉 협상하는 시기인데
급여를 올해 동결하자고 해도 될지...
말꺼내기가 넘 힘드네요.

이직률이 높은 분야라서 동결한다고 하면 나간다고 할것도 같고...
이제 손발 맞춰가며 일할만 한데 새사람 교육시키기도 힘들고 에효~.
지금 세계적인 불황이니까 얘기 해봐도 될까요?

다른 분들은 올해 연봉이 어떻게 변동이 있나요?
IP : 59.5.xxx.1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09.1.12 5:19 PM (121.186.xxx.43)

    동결일듯요 ㅠㅠ

  • 2. .
    '09.1.12 5:20 PM (125.128.xxx.239)

    전 직원 일단, 5만냥 올라요..
    3-4월에 다시 얘기하자고 하시네요

  • 3. ^^;;
    '09.1.12 5:23 PM (222.238.xxx.95)

    신랑회사는 임원급은 20%이상 삭감
    울 신랑은 10% 삭감.
    연차 의무소진....ㅠㅠ

  • 4. 저희
    '09.1.12 5:23 PM (123.214.xxx.26)

    남편도 중소기업...
    딴나라당 양심 만큼 올랐네요..
    티도 안나요..ㅠㅠ

    근데 요즘 같아선 동결을 해도 뭐라고 하지는 못할 듯...
    다니는게 어디에요..
    슬픈 현실...ㅠㅠ

  • 5. ...
    '09.1.12 5:25 PM (222.109.xxx.245)

    저희는 동결인데 안짤리고 월급만이라도 제때 나오는걸 감사하게 생각하구 살아요..

  • 6. 저희부부생각
    '09.1.12 5:28 PM (61.66.xxx.98)

    안짤리면 다행,
    감봉만 아니면 감지덕지...

    저희도 월급 제때 나오는걸 감사해하면서 삽니다.

  • 7. ..
    '09.1.12 5:29 PM (203.128.xxx.102)

    이직이 높은 분야라면...약간 성의라도 보임이 어떠실지.
    그직원이 이직할만한 곳보다 약간 더줘야 이직안하지 않을까요?
    경기어려운데 힘드시겠어요..

  • 8. 저희도
    '09.1.12 5:30 PM (122.42.xxx.140)

    10%삭감..ㅠㅠ 외벌이인데.. 눈물나요~

  • 9. 윤짱
    '09.1.12 5:30 PM (118.128.xxx.130)

    저희 회사는 연봉에 인상분 포함시키지 않고요 임금인상분 이라고 연말에 따로 주드라고요.. 작년말에 2.5% 인상분 받았어요.
    기본1.7%는 해마다 오르고요.

  • 10. 연봉협상
    '09.1.12 5:30 PM (59.5.xxx.164)

    우리 직원들이 이글을 보면 좋을텐데요...ㅠ.ㅠ
    저희 분야는 어쩌다 직원들 눈치를 보며 살게 됬나 몰라요 ㅠ.ㅠ

  • 11. 저희도
    '09.1.12 5:33 PM (58.225.xxx.23)

    연봉 10% 삭감했습니다. 삭감해도 매월 따박 따박 나오는거로 감사하려구여.

  • 12. 동결
    '09.1.12 5:34 PM (121.140.xxx.178)

    올해엔 통장 하나씩 깨서 생활비 메꿔야 할듯 ....

  • 13.
    '09.1.12 5:35 PM (59.10.xxx.219)

    경기를 많이 타는 업종이라면 동결이나 삭감을 감수하겠지만
    경기 안타는 업종에서 동결이나 삭감한다면 그건 조금 문제있다고 봅니다..
    원글님네 회사가 무슨일을 하는지 몰라서 뭐라 답을 못하겠네요..
    울회사는 그리 큰문제도 없는데 삭감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직원들이 뿔났습니다..
    다들 경기만 좋아지면 미련없이 다른회사 알아본다고 합니다..
    반면에 삼#전자나 L#전자는 보너스도 나온다는데 부럽습니다..

  • 14. ,,,
    '09.1.12 5:38 PM (59.8.xxx.116)

    직원이 꼭 있어야 사업을 할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성의 표시를
    계속적인 적자가 우려된다면 줄이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적자 한번 나기 시작하면 감당하기 힘듭니다

    나중엔 세내고 직원 월급 주자고 사업하는 경우가 생격요

  • 15. ..
    '09.1.12 5:43 PM (203.238.xxx.205)

    회사랑 노조가 삭감폭을 놓고 임금협상 중이라네요.
    입사 이래 초유의 ㅠㅠ

  • 16. 저는 직원
    '09.1.12 5:48 PM (218.147.xxx.115)

    저는 직원입장입니다.
    그리고 자금을 관리하다보니 회사의 자금사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지요.
    그런것도 있고 그냥 알아서 해주시겠거니..하는 마음도 있는데
    일단 회사 사정이 안좋은 거 알기때문에 인상하기 힘들다는 걸 스스로 알아요.
    그저 회사가 더 힘들어지지 않고 잘 버텼으면 좋겠다라고 바라고 있답니다.

    원글님 직원과 차 한잔 마시면서 얘기하세요.
    연봉을 올려주고 싶은데 회사 사정이 힘들어서 올려주긴 힘들거 같다고.
    마음을 전하면 다 알게 되던데요.

    반대로 직원들 일만 죽어라 시키면서 들어오는 수익은 경영자가 가져가고
    직원들은 수당도 안주는 회사도 많아서...^^;

  • 17. 차량유지비
    '09.1.12 5:52 PM (123.254.xxx.121)

    없어졌어요..
    직급에 따라 나오던거요..
    그게 우리신랑 용돈인데..없어졌으니..;;;

  • 18. 나는 직원
    '09.1.12 5:52 PM (221.153.xxx.37)

    꼭 울 사장님이 쓴듯한 ㅋㅋㅋ
    저도 직원 둘이 직장에서 일하는데 이번에 연봉협상 해야하는데 울 회사도 작년연말부터 매출이 급감하는걸 저도 잘 알아서,,,,ㅠ.ㅠ

    근데요,,,,,,매출이 두배 세배 되는달이라고 1원한장 더 받는거 아니거든요...
    직원입장에선 그래요......

  • 19.
    '09.1.12 6:01 PM (119.71.xxx.63)

    동결이래요. 그래도 호봉이 늘어난 만큼(1호봉) 오를꺼라네요.

  • 20. 겸둥마미
    '09.1.12 6:03 PM (59.31.xxx.151)

    저흰 전체적으로 10% 삭감.. 그래도 아침에 나갈곳이 있다는게 좋아요.
    저희 거래처는 30%까지 삭감 들어간곳도 있더군요.
    요즘 시국이 이러하니.. 삭감도 아닌 동결이라면 말꺼내는거 망설이지 않으셔도 좋을듯...

  • 21. 저희는
    '09.1.12 6:18 PM (210.95.xxx.3)

    3%요 관리부에서 얼마나 생색인지 모르겠어요;;;

  • 22. 회사상태에 따라
    '09.1.12 9:04 PM (121.155.xxx.194)

    남편 회사 사장포함5인인 사업장입니다 ^^;
    장난삼아 구멍가게.
    이번에 기본급이 아니라 수당으로 급여의 10% 인상이예요.
    남편한테는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걸로 감사하자고 합니다.

    원글님 연봉이 많다면 모를까 서민이라면 힘들지 않다면 조금이라도 성의표시하는게 좋지않을까합니다. 대기업 연봉 5000받는 사람들이 삭감되거나 인상분이 없는것과 연봉 이삼천인 사람들이 삭감되거나 하는것은 확연한 차이가 나지 않을까합니다 ^^

  • 23. 저희도
    '09.1.12 9:34 PM (118.218.xxx.171)

    10% 삭감.. 저도 눈물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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