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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칭찬 해 주세요 2. ^^; (결혼생활 3년 평가 ^^)

쑥쓰럽지만 조회수 : 2,272
작성일 : 2009-01-12 17:09:56
지난주에 글 한번 올렸었어요.^^;
2008년 상반기에 살아가면서 저축하는 얘기를 썼었고.
2008년 12월까지 마무리해서  꽉 채운 결혼 3년을 한번 정리해보려고요.

저희는 양가에서 십원한푼 받지 않고 결혼을 했습니다.
제가 좀 일찍 사회 생활을 하면서  아니 그전부터 독립적인 생활을 해서
그런지  돈 관계에 대해선 조금 철저해요. ^^;
이유없이 부모님이나 형제에게 돈에 대한 부담은 절대 지지 않는다와
정말 그래야 할 상황이 닥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끝까지 해보고서도
도움을 바래야 하고  그렇게 도움을 받았다면  그게 부모돈이던 형제돈이던
십원한푼 틀리지 않게 꼭 갚아야 한다. 가 제가 항상 생각하고 있는 돈관계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사회생활 멀쩡히 한 남녀가 결혼을 하는데
키워주신 것만도 감사하지 애들도 아니고 결혼하는데 손 벌리는거 이상하게 생각햇고
작은 방이라도 스스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양가 모두 비슷하게 사시는 분들이고..
다만,  예물 예단 이런거 생략하고 싶었으나  시댁에서는 바라셔서  그런 쓸데없는
부분에 돈이 오가는 문화가 좀 씁쓸하긴 했었습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아들 장가보내서 인사치레 하는거  아들에게서 받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

저는 받은게 정말 십원한 푼 없었거든요. ^^;
반지, 한복, 다 저희가 모은 돈 (참 부끄럽게 작은돈.ㅋㅋㅋ)으로 해결했고요.
절값도 안주시데요. ㅋㅋㅋㅋ

여튼  저희는 그렇게 시작을 했고
남편이 31살에 결혼을 하였는데  사회생활은 좀 했으나 참 알뜰하지 못하여
모은 돈이라곤 2500만원 그당시 살고 있던 원룸 전세가 전부였어요.
문제는 그 원룸도 경매로 넘어가 있던 상태...아..암울하였지요. ^^;
생뚱맞게  결혼은 하고 싶어 하면서  당장 경매로 넘어간 - 언제 찾을 수 있을지  원금이나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사이 조금 벌어놓은 팔백이란 돈을 시부모님께
딱 줘버렸더군요.

사실 결혼하기 한두달 전의 일이라  엄밀히 따지면 결혼전의 돈관계이니 참 따지기도 그러하나
인생을 같이 하기로 약속하고 결혼까지 한달 남겨놓은 상황에서
집 전세금도 없는 사람이  전세금에 보태도 모자랄 돈을 부모님께 떡허니 줘버렸다니
어찌나 서운하고 화도 좀 나고...

그래도 시부모님은 집도 있으시고 땅도 있으시지만   저흰  아니..남편은 2500만원이 전부였으니까요.
정말 얄미웠다구요..ㅋㅋ
어쩌겠어요.  섭섭했지만  (돈보다도  아내될 사람은 경매로 넘어간 집에서 신혼을 시작해야 할 상황인데
그것에 대한 걱정이나 염려 안타까움이 있었다면  좀 다르게 생각을 할 수도 있었지 않을까 해서요.)
어쩔 수 없지요.

그 원룸 방은  둘이 누으면 조금 공간이 남는.. 딱 방 한칸짜리였어요.
옷장이고 뭐고  아무것도 할 수도 없었고.. 그래서 신혼살림 준비할 기쁨도 못느꼈지요.
제가 쓰던거 모으고  남편이 쓰던거 모아 그냥 쓰는..
남이보면 결혼이 아니라  그냥 뭐 동거하는 사람마냥.. (솔직히 동거해도 그보다는 잘 해놓고 살듯.ㅋㅋㅋ)
좀 우울한 시기도 있었어요.
친정부모님이 반기지 않는 결혼이었지요.   아끼던 딸아이.. 고생시키지 않고 싶으셨는데
시조부모님도 다 살아계시고  시부모님 댁도 뭐 그리 좋아보이지 않고  게다가 그런 집의 장남.
특히나 가진것도 너무 없는...

엄마는 너만은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고 (친정엄마가 너무 고생을 하시며 사셨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 하셨는데  철 없는 딸은  몰랐지요.^^;
그런 부모님이기에  결혼 후 그렇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집에 초대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지요.
저는 괜찮았지만    괜히 와서 사는 모습 보고 눈물 흘릴까봐  그게 죄송스럽고 미안해서
도저히 초대할 수가 없었어요.
딱 친구하나 초대했더니  눈치없는 말만 하고 갔지요.
그 방 한칸짜리 들어와서는  화장실 문이 안방 문인줄 알았다고  이런데서 어찌 사냐고..
바보 멍텅구리!!   ㅎㅎㅎㅎ

여튼 그렇게 힘들어도 약간 우울해도 힘내서 살았는데  그곳에 그렇게 산지
결혼후 1년만에  경매건이 정말 잘 해결이 되었어요.  제가 결혼하기 전부터 경매 넘어간지
2년인가 더 되었다고 하는데  결혼하고 1년되니  정말 다행이도  전세금 다 받고 해결되었지요.
그래서  전세를 알아보고..저희 형편으론 그때나 지금이나 아파트 전세 못살고요.^^;
일반 주택 전세 알아보니  5,000짜리 전세가 나왔더군요.
방도 두개  화장실. 거실도 생겼고요.ㅋㅋㅋ
계약을 하고   모았던 적금 찾아서  모자란 전세금도 채워서  이사도 했습니다.
그것이 2007년도  초반이네요. ^^;


이사한 후도 여전히 맞벌이로 일했고  살림은 더 늘리지못했어요.
넓은집 이사가면 신혼살림 못한거 다 할 줄 알았는데 맘이 그렇게 되지 않더라고요.^^;
다만,  남편이 자취때부터 쓰던 (남편이 살때도 중고였던.ㅋㅋㅋ  15년은 훨씬 된 듯한)
녹색 세탁기.. 그거 일부러 찾으려고 해도 찾기힘든  아주 보물급 옛날 세탁기가  아예
고장이 나버려서   고심끝에 세탁기 하나 바꾼거 외엔 없네요.
그 세탁기 하나 바꾸고서도 얼마나 신이나고 행복하던지.
남편이랑 저랑 화장실을 번갈아 가고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 화장실이 다 환하다~" 하면서 좋아했어요. ㅎㅎ ^^;


여튼 저흰 그렇게 또 한단계 나아갔지요.
저흰 2005년도 10월에 결혼을 했고  2008년도 10월이 꽉 찬 결혼 3년이었지만
2개월 더 늘려서 12월까지 정리를 하였답니다.

사실 맞벌이라고는 하나  저흰 수입이 작아요.

2005년도  2개월 급여 -  2,800,000 (당시 남편만.)
2006년도  급여총액  - 33,900,000  (남편과 저.  세금다 뺀 금액)
2007년도  급여총액  - 34,670,000  (    "         )
2008년도  급여총액  - 39,900,000  (    "        )

그외 급여가 아닌  명절비나 휴가때 회사에서 얼마 나오고 하는 것
다 합해서  3년간 총 받은 게  \6,300,000-도 되더라고요.
급여외의 명절비나 휴가비등은  제가 받은 거에요.^^;

남편은 일을 참 열심히 하고 힘든 직업인데  수당이나 상여등이 전혀 없어요.
다행이도  결혼후 중간에 회사를 옮겨 조금 월급이 많아졌고.  저도 조금 올랐고요.
결혼전에 받던 제 월급에 비해 참 작지만  결혼 후 옮긴 지역에서 새로 얻은 직장이라
작아도 열심히 다니고 즐겁게 다니고 있답니다.

남편 월급이 올랐다고 해도  연봉 2500이 겨우 될까말까.
저는 2000도 안돼고..ㅎㅎㅎ
결혼하고 나니. 여러가지 조건이 힘들더라고요.^^;


에효. 쓸데없이 말이 길어지네요.
여튼 저희 결혼 3년동안  월급은 많지 않아서 좀 부끄럽지만
총 월급으로 받은 돈은 일억천백 정도고요.      제가 받은 명절비 등은 6백 좀 되고요.
월급이랑 명절비등 다 받은 거 합하면  일억천칠백정도 되는데요.
3년간 저축한 금액 (계속 들어가고 있는 청약이나. 이런거 다 포함해서요.)
팔천칠백정도가 되었습니다. ^^;


보험은 소비성으로 빼서 저축에 포함이 안돼어 있고요.
순수 저축으로만  (아.  2007년도에 이사하면서 적금액 찾아 전세금에 보탰던 천만원도 포함해서요.)
팔천칠백만원  저축하고 살았어요. ^^;


어제 2008년도 적금든거 예금든거 만기되어서 찾아서 총 정리를 해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아직 저희 집도 없고  2세 계획도 세워야 하고..
참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3년이란 시간 결산을 하면서 열심히살았다고 제 스스로에게 위안을 주면서
항상 친정처럼 들어오는 82에서도  다시금 격려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너무 글이 길었지요? ^^;



목욕탕 얘기는 지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고  별 얘기 아닌터라..
반신욕 댓글 써주신 님 감사드려요.^^
IP : 218.147.xxx.1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훗..-_-
    '09.1.12 5:12 PM (125.184.xxx.193)

    아...정말 저번에도 그랬지만..저 반성모드 다시 들어갑니다..ㅜ_ㅜ

  • 2. *^^*
    '09.1.12 5:13 PM (121.130.xxx.46)

    정말 장하십니다!! 원글님 말씀 들으니 제가 참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저는 돈 욕심만 많았지... 제대로 노력도 안 한 거 같아요. -_-;;

  • 3. 박수!
    '09.1.12 5:18 PM (211.41.xxx.82)

    쉽지않은 조건이었을 것 같은데 참 대단하셔요. 월급이 많지 않으면 돈 모으기도 그만큼 어려운데 꼬박꼬박 잘모으신 것 같네요..칭찬받아 마땅하십니다 ^^ 자랑 많이 하셔요~! 3년동안 알뜰히 살아서 성공하신 것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 마니마니 버시고 모으시길 빕니다 :)

  • 4. 흐뭇
    '09.1.12 5:19 PM (89.176.xxx.170)

    참 이쁘네요...^^

    곧 부자 되겠어요.. ..하느님께서 성실한 모습만으로도 복을 주실것 같네요..
    지금처럼 알뜰하게 행복하게 앞으로도 잘 살길 바래요..^^

  • 5. 정말
    '09.1.12 5:21 PM (116.121.xxx.214)

    대단하시네요
    그 월급으로 먹고 쓰기도 빠듯할거 같은데요
    거의 안쓰고 살았나보네요

  • 6. 세상에나
    '09.1.12 5:23 PM (59.18.xxx.171)

    1억 천칠백만원 수입중 8천7백만원 저축하셨다는거죠?? 지금???
    세상에나..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게 가능해요??? 지금 사무실 벽에 머리 찧으면서 반성중. T.T

  • 7. 짝짝
    '09.1.12 5:28 PM (121.140.xxx.90)

    대단하십니다.
    기립박수 보냅니다^^

  • 8. 칭찬받아
    '09.1.12 5:29 PM (59.5.xxx.241)

    마땅하시네요..3년동안 너무 수고하셨어요..
    정말 야무지셔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정말 잘 사실거예요..

  • 9. 원글
    '09.1.12 5:29 PM (218.147.xxx.115)

    맞벌이 임에도 급여가 작아서 좀 부끄럽네요. ^^;
    세금떼고 들어오는 수입총액. 그리고 제가 회사에서 조금씩 받은 명절비나 휴가비
    다 합한거고요.
    그외. 어쩌다 오만원 (명절때 들어오거나 하는..) 이나 십만원 한 두건 있었던 거 같은데
    그건 정리하다 포함을 안시켰어요. ^^; 그래봐야 그렇게 들어온 건 다 합해도
    이십만원 될까 말까 해요.
    참.. 명절때 상품권 들어온것도 포함 안시켰고요.^^; 그래봐야 십만원 이십만원..
    현금이 아니라 상품권이다 보니 현금수입으로 다 정리를 못했네요.

    그래도 급여총액 틀리지 않고요. ^^
    참. 저희가 가능한건 저흰 아직 아이없이 두식구라 가능하고요.
    또 쌀이랑 이런거 양가에서 농사 지으셔서 지원을 받으니 가능해요.^^;
    이런 상황이 아니시면 정말 달라지겠지요. ^^;

  • 10. .
    '09.1.12 5:29 PM (119.203.xxx.191)

    믿기지 않아요.
    어찌 그리 많이 저축하셨는지...정말 야무지시네요.^^

  • 11. 칭찬받아2
    '09.1.12 5:33 PM (59.5.xxx.241)

    급여가 작은게 왜 부끄러우세요?
    두분이 알콩달콩 열심히 사시면서 이렇게까지 모으셨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네요
    옛어른들 말씀이, 버는게 문제가 아니라 안쓰는게 버는거라는 말씀..
    대단하세요..

  • 12. 부럽부럽
    '09.1.12 5:43 PM (61.81.xxx.67)

    너무 부럽네요
    어찌 그렇게 아낄수 있었나요
    대단하셔요

  • 13. 카후나
    '09.1.12 5:45 PM (119.70.xxx.187)

    하이고 깜딱 놀랬어욧!!!

    제목을 '결혼 3년 정리' 한다는데 뭔 칭찬받을게 있다고..
    얼핏 보면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마감한다고 보일 수 있잖아요^^

    '결혼 3년의 평가' 이런 제목은 어떨까요?

    암튼 정말 장하다고 칭찬*100 해드리고 싶네요.

  • 14. ...
    '09.1.12 5:51 PM (58.226.xxx.17)

    제가 반신욕 애찬론자이거든요.
    집에 욕조가 있지만 반신욕 하려고 욕조에 물 받으려니 넘 아까워서요.
    그래서 옥션에서 반신욕 욕조를 샀습니다. 제일 소형으로 샀는데 소형도 좀 큰 거 같더군요.
    덮개까지 3만원대 주고 샀어요. 덮개가 있어야 물이 식지 않아요.
    반신욕 효과는 인터넷 검색하면 나와있구요...
    전 처음에 반신욕 하고 그 물로 세수하고 머리감고 린스까지 하고 욕조를 닦은 다음에
    샤워기로 머리부터 다시 헹굽니다.
    그래서 물 낭비도 별로 없어요. 머리 감으면서 한번 욕조를 마개로 막아봤는데
    욕조 중간까지 차더라구요. 머리 감으면서 물을 이렇게나 많이 썼다니....
    반성 많이 했어요.

    반신욕 하면서.... 에너지 업 하시길...

  • 15. 비스까
    '09.1.12 5:59 PM (87.217.xxx.89)

    님, 훌륭하세요.
    저도 나름대로 알뜰하다고 착각하고 살았는데
    완전히 백기 들었어요^^

  • 16. 와....
    '09.1.12 6:42 PM (221.146.xxx.39)

    혹시 냉장고에 별로 든 거 없고 그런데 식사 거의 집에서 하신다던 분이신가효?
    정말 이쁘십니다...
    아마 남편님도 훌륭하셔서 함께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아기 어릴 때까지 조금만 더 집이랑 시드머니 만드시고
    아주 가~~끔은 두 분 서로 칭찬으로 뜻있고 귀한 선물도 나누고 그러시길 바래요~~

    연봉 1억도 세금 떼면 쓸게 없어요...하는 분들 말씀도 그럴 수도 있겠지 했는데
    저도 *잡고 반성합니다...ㅎㅎ

  • 17. 원글
    '09.1.12 7:26 PM (116.123.xxx.100)

    와....님 아마 저일거에요.^^;
    냉장고에 별로 든게 없다기 보다 냉장고에 뭘 많이 넣어놓고 오래 먹는 걸
    안좋아한다고 그랬지요.^^
    아침은 간단하게 때우고요. 점심은 맞벌이라 .. 저녁만 잘 해먹고요
    그외에도 집에서 참 잘 해먹는데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그냥 버린적이 없이
    꼭 어떻게든 해먹어요.^^
    냉동실에 뭘 오래 넣어둔것도 안좋아해서 바로 바로 해먹고요.^^

    올해도 열심히 모으긴 해야 하는데 예금이나 적금 이율이 많이 낮아졌네요.^^;

  • 18. 와~
    '09.1.13 1:16 AM (118.217.xxx.200)

    정말 알뜰살뜰 대단 하시네요.
    아가 생기기전에 더 열심히 모으시면 나중에 안정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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