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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랑 검도 배우는 것 어때요?

40대 아줌마 조회수 : 518
작성일 : 2009-01-07 16:24:27
제가 직장 맘이라 저녁때만 시간이 됩니다.

초5딸과 검도를 배워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사실 검도가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려는 이유는 우리 아파트 스포츠센터에 적당한 시간에 할 수 있는 운동이 검도라....
일주일에 2번 밤 늦게 하거든요.

저희 딸로 말하자면 자꾸 먹어서 살이 포통포통을 지나 비만으로 달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활동하는 것 엄청 좋아하구요.

어제 잠깐 가서 보니(에쿠 늦게가서 검도 하는 것은 못봤어요) 성인이 4명(주로 남자)이고 초등 아이들이 다수더군요. 물론 여자 아이도 간혹 있구요.
저는 (남자들 많은 환경에서 살아서) 성인 남자  별로 신경 안씁니다.

제가 운동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갸날픈 체구거든요(아랫배 제외 ㅠㅠ).

검도 어때요?
재미 있나요.
저도 몸으로 하는 운도 좋아해요.
실은 에어로빅을 좋아하는데.....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IP : 121.130.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도 한달
    '09.1.7 4:51 PM (59.16.xxx.162)

    검도가 여러종류가 있답니다. 대한검도, 해동검도 등등...
    칼 쓰는 법 등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만, 대한검도를 주로 정통으로 쳐주는 분위기 입니다.
    검도는 예절을 중시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경우 깍듯한 예의범절이 몸에 배어 좋은 것 같습니다.
    옷이 무겁고 특이해서 옷 갖춰 입는 법도 배워야 할 정도이구요. 이대목에서 일본풍이 느껴집니다.
    죽도 또한 그렇구요.
    이 운동은 정말 무지막지한 체력이 소요됩니다. 비만인 경우 무릎관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말 잘 하면 날아다니는 것 처럼 보이구요.
    일단 처음에는 도복과 죽도만 있으면 되지만, 3개월정도가 지나 급수를 따게되면 전체 장비를 구입
    해서 대련을 배워야 하는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일단 거기까지가면 그만두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도 하더군요.
    문제는 본인의 체력입니다. 저는 한달정도 하다가 포기했는데, 고등학교이후 1-2kg의 체중변화도
    없이 지내던 제가 이 운동 시작하고 이 갑자기 4kg 이상 빠졌습니다. 눈도 쏙 들어가고...
    일주일에 2회 정도 했을 뿐인데요... 저만 특이한건지 모르겠지만, 이 운동은 땀이 많은 태음인
    체질에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는 소음인스타일이라 땀이 많지 않고 다부진 체격도
    아니어서 아마 몸이 당해내지 못했나 봅니다.
    여튼, 우선시작해서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80된 노인도 검도장에선 펄펄
    날아다니십니다. 저는 늙어서도 할 수 있으며, 기가 필요한 운동이고, 예절을 깍듯이 한다는
    점이 맘에 들어 시작했었지만... 본인 체력이 받쳐줘야 끝까지 갈 수 있는 운동이란 생각이 들어요.

  • 2. 원글
    '09.1.7 5:25 PM (121.130.xxx.144)

    검도 한달 님/ 댓글 감사해요. 님의 글을 읽으니 걱정 걱정 입니다. 우찌해아 할까?????
    다른 분은 어떠했는지 궁금하군요^^

  • 3. 검도 5년
    '09.1.7 9:44 PM (115.137.xxx.132)

    했습니다. 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동안 검도를 했는데요. 매력적인 운동이긴 합니다. 체력 소모도 크고 항상 멍자국과 함께 다니긴 했는데요.. 재미있어요.. 저는 가무를 전혀 못하고 소위 말하는 몸치인데요, 검도는 에어로빅처럼 그렇게 활달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그리고 움직임이 큰 듯 하면서도 정적인듯 하고, 반대로 정적인듯 하면서도 동적인 그런 운동인 것 같아요.. 한번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도장 다니면서 온 가족이 같이 등록해서 다니는 것도 몇번 봤어요.. 물론 남편분이 먼저 검도에 빠지셔서 다른 가족을 끌고 오셨지만..^^

  • 4. 검도
    '09.1.8 1:00 AM (121.166.xxx.172)

    아들에게 시켰었어요..
    3개월 지나고, 호구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거금 50만원을 주고 구입했으나...
    아들이 안한다고 난리쳐서, 지금 호구가 썩고 있답니다..
    제 아들이 하도 얌전해서, 좀 맞아도 보고 때려도 보면서 담력도 키우고자 시킨
    운동이었는데, 역시 본성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체육선생님께 들었는데, 검도는 솔직이 상체를 많이 발달시키는 운동이라네요..
    그래서, 성장기에 있는 특히 몸매가 예뻐야 하는 여아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
    팔뚝도 왠지 굵어질것 같고요... 따님에게는 검도보다는 수영이나 테니스, 탁구 처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시키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두분이 같이
    재즈댄스를 하시는 건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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