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민한 딸내미..내가니엄마인데도 짜증나는데 ㅠㅠ

딸아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09-01-03 09:38:00
옆집이 새로 이사온다
이사가느라 하루 씨끄럽고
이사오느라 인테리어 다시하고 이것저것하느라 몇일동안 씨끄럽다
난 당연 아니 딸아이 빼놓은 우리식구들은 당연 이사하니까 씨끄럽거니 생각하는데
딸내미는
일주일내내 짜증을 낸다

공부하다가 나와서 왜이리  씨끄러운거야
난 이사하잖아
이사하는데 몇일간왜이래
하루는 이사가느라 또 몇일은 인테리어  하느라 그런것이지
우리집도 이사하면 그러니까 이해해야지 하니까 짜증을내고 들어간다
뭐 나보고 어쩌라고
조금 참으면 될것을 가지고 난리이다

그래 니도 답답하겠지
엄마인 나에게 짜증을 내지 누구에게 내겠냐
대학을 가야하는데 성적은 안나오지
조바심나고 답답한데
씨끄러우니까 오죽하겠냐

니땜에 우린 티비도 (거실에 티비가없고 안방에결혼할때 사온 20인치낡은 티비) 맘놓고 못보고
소리는 1 아니면 2으로 보는것도 참을수있다

그런데
아파트에살면서 생활소음나는것도 짜증내면 난 어쩌냐

너애기때 너는 쉬를 누면서도 갈아달라고 울었던너다
그렇게 예민한너가 힘든시기 겪고있으니 오죽하겠니?

근데 딸아 이시기 지나면 예민하지말고 둥글 둥글 살면 안될까
너도 참 힘들지않니?
옆에있는 사람들도 참 많이 힘들거든
난 괜찮은데 엄마아빠는 널 많이사랑하니까 괜찮은데
너옆에 있을 너사람이힘들어서 너가 더 힘들까봐 걱정이된다
IP : 121.151.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09.1.3 9:39 AM (116.125.xxx.82)

    집에서는 예민하고 짜증 많이 내도 밖에서는 둥글둥글한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 2. 한예민
    '09.1.3 9:49 AM (222.107.xxx.250)

    울 막내 시누 - 정말 식구들에게 까칠하고 예민합니다.
    저 시집와서 놀란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정말 내 친동생이였다면 패주고 싶을 정도로요.
    부모님과 언니 오빠한테 말하는 거 보면 나이값도 못하고 싸가지도 정말 없습니다.
    애 둘 낳아서 사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온 가족이 조심 조심 모시고 살지요.

    그런데 울시누
    친구 정말 많습니다.
    남편한테도 그래도 눈치도 보고 나름 잘하더라구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울 아버님이 그리시더라구요
    가족한테는 까칠해도
    **는 친구한테는 입에 혀처럼 논다구요.
    참 다행아라구.....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89 주소찾기 ... 2009/01/03 1,027
264788 교정전문병원추천 3 yma 2009/01/03 675
264787 명절때 아침-시댁,점심 -친정, 저녁-시댁 이렇게 지내는데요 아랫동서는.. 4 가까운시댁친.. 2009/01/03 1,124
264786 설에 시댁에 안가고 친정가는건 절대 안될까요? 17 .. 2009/01/03 1,571
264785 이 노래 다들 들으셨나요? 1 2009/01/03 520
264784 ‘MBC 사영화 시나리오’ 논란 4 verite.. 2009/01/03 416
264783 말도 탈도 많았던 그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0^ 7 구운몽 2009/01/03 842
264782 동작,서초,강남주변 탁구배울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탁구 2009/01/03 429
264781 학습지 선생님때문에 너무 화가 나요 10 이런경우 2009/01/03 1,759
264780 저 요새 정신이 자꾸 나가나봐요... 3 에휴 2009/01/03 544
264779 mcm팝 크로코 라인 2009년 신상 사고 싶은데요 샬롬 2009/01/03 1,070
264778 지방에서 올라오는조카 무슨구경시켜줘야할까요?초2,유치원생^^ 8 막내이모^^.. 2009/01/03 449
264777 지금 ebs방송중인' 바람돌이' 목소리 바뀐건가요? 10 모래요정 2009/01/03 548
264776 서울 1박2일 코스...추천바래요(오늘 저녁 서울대역 근처 행사참석예정입니다.) 4 촌사람. 2009/01/03 536
264775 비싸게주고 산 메이크업 브러쉬 세탁어떻게 해요? 10 세탁법 2009/01/03 1,115
264774 울집천정 두드리면 윗층에 들리나요? 5 시끄러워서 2009/01/03 904
264773 제가 못할 얘기 한건가요? 13 도우미 2009/01/03 2,587
264772 인터넷 옷싸이트.. 2 나패션 2009/01/03 648
264771 오리온 고래밥의 옥수수 분말이 호주산이라고 되어있던데 GMO 옥수수 아니겠지요? 2 로얄 코펜하.. 2009/01/03 485
264770 예민한 딸내미..내가니엄마인데도 짜증나는데 ㅠㅠ 2 딸아 2009/01/03 1,016
264769 조언해주세요-- 아랫동서 14 여우 2009/01/03 1,639
264768 생리대 글 올린 남편입니다. 51 판단보류 2009/01/03 7,569
264767 분당에 잘 보는 소아 정신과 있나요? 1 나쁜엄마 2009/01/03 436
264766 둘째 보다는 세째 출산 시간이 당연히 더 빠르겠죠? 6 ** 2009/01/03 439
264765 그들이 사는 세상 이제서야 보는데 엄기준 2 그사세 2009/01/03 724
264764 홈*러스에서 행사하는 웨지우드 스텐 제품 정보 아시는 분~~~ ... 2009/01/03 569
264763 [펌] 죽음의 밥상 2 ... 2009/01/03 1,088
264762 이시간까지 부부싸움하는 아랫집 3 2009/01/03 1,189
264761 4만9천원짜리 4만2천원에 착불이라 13 ㅋㅋ 2009/01/03 2,708
264760 절실하게 조언바랍니다 12 .. 2009/01/03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