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애들 거시기 수술요.

필요한가요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08-12-30 20:15:02
밑의 글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요..
우리 아들 아직 거시기수술 안했거든요.(예비 고1)
꼭 시켜야 하나요?
저희는 남 형제가 없어서 그런거에 대해 관심도 없고 그랬어요..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지내왔구요..

아들 어릴때 학교엄마들하고 말하다보면
언제 시킨다는둥 뭐 그랬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런말들은 하지도 않네요.
남편도 별 말이 없었구요.

꼭 필요한가요?
익명으로 얼굴도 안보고 물을수 있는게 참 여러가지로 좋네요..
IP : 222.237.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08.12.30 8:18 PM (121.88.xxx.184)

    아드님이... 하고싶다고 하거나..
    표피가 뒤로 벗겨지지 않거나...
    아니면 요도나 방광염이 자주 있으면 하는게 좋구요..(방광염 케이스는 제가 그랬구요;;)
    근데 요즘엔 안하는 추세예요... 아직까진 하는분들이 많은지라... 많이 하고있구요
    아드님께 선택권을 주세요... 그면 될듯 싶어요...
    그리고 사워할때 잘 씻으라는 정도만 애기하면 될듯 싶어요

  • 2. 필요한가요
    '08.12.30 8:21 PM (222.237.xxx.66)

    방광염의 증세는 어떤건데요?

  • 3. 구성애선생님
    '08.12.30 8:24 PM (121.166.xxx.103)

    강의 들었는데 수술하면 잘려나가는 그 부분에 신경이 가장 몰려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 말씀 중 절대 하면 안되는 수술이 이쁜이 수술 소음순 수술들 여성 성기 수술, 남자들 시간 길게 연장해 주는 수술 (이건 신경을 끊어서 흥분을 못느끼게 하는 수술이라네요 못느끼니 시간이 길어진다고 외국 학회 가보면 그런 수술은 우리나라만 하는 미친짓이라고..) 그리고 애들 포경수술이라고 하셨어요..
    쓰다보니 19금이.. 저도 아들만 둘인데 수술 안시키 껍니다..

  • 4. 미래의학도
    '08.12.30 8:24 PM (121.88.xxx.184)

    저같은경우엔 거의 증상이 없었어요..^^;; 그냥 약간의 몸살증상 정도여..
    그때 검진받았었는데요.. 방광염 진단이 나와서 치료받고 그랬어요...
    대부분 열나거나 그래요....

  • 5. 일편단심
    '08.12.30 9:00 PM (116.41.xxx.78)

    쉽게 표피가 뒤집어진다면 수술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우리나라와 어느 한 나라 만 실행률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안하고 있고요.
    요즘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하니 겸사겸사 씻으면 됩니다.

  • 6. 저도
    '08.12.30 9:07 PM (211.179.xxx.100)

    구성애 선생님 강의 보았어요... 유태인 풍습이래요(일종의 할례.)
    신경세포가 많이 절제되어 쾌감을 덜 느낀데요..
    유럽의 윤락가 여성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포경수술한 남자들 꺼린데요. 쾌감을 잘 못느껴 더 큰 괘감을 느끼기 위해 자극적인 성관계를 즐긴다(써보고 나니까 19금) 아뭏튼 그런 내용이었는데요..

  • 7. bb
    '08.12.30 9:09 PM (121.131.xxx.70)

    울 아들도 예비고1인데 아직 ㅠㅠ
    매번 방학때마다 해주려다가 아들이 싫다그래서 미루다 보니
    아직도 안해줬는데 안한 애들도 반에 꽤 된다는군요

  • 8. 미래의학도
    '08.12.30 9:13 PM (121.88.xxx.184)

    어느 자료를 봤었는데요
    미국의 지배에 있었던 국가들...(필리핀 한국 요런동네들요..)에서만 주로 하는걸로 나오더라구요...

  • 9. 음냐
    '08.12.30 9:17 PM (121.161.xxx.164)

    제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훌륭한 사람으로 꼽는 분중의 한분. 구성애 선생님..^^

    어릴 때 하는 게 낫다라는 의견은 거의 한때였던거 같네요.

  • 10. ,,
    '08.12.30 11:44 PM (121.88.xxx.14)

    저도 구성애씨 강의듣고 안시키기로 결심한 사람인데요
    쾌감을 느끼는 부위를 대부분 잘라버리기때문에 더 강한 자극을 바라게된다고 하더라구요
    구성애씨 말로는 급한 수술도 아니니 성인이 되어서 필요성이 있을때 시켜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려구요
    그리고 저기..제 남편도 포경 안했는데요..아무이상 없습니다. 저도 남편꺼밖에 못봐서..아부끄..
    차이점도 모르겠구요..남편말로도 쓸데없이 아이 아픔 줄 필요 없다해서 아예 생각안하고 있어요

  • 11. 음.
    '08.12.31 12:40 AM (211.204.xxx.84)

    조금은 더러울 수 있는 이야기..
    비위 약하신 분은 패스하세요..


















    의료계인데, 직업상 남자들 그 부위 소독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연세 드신 할아버님들 그 부위에 덕지덕지 앉은 더러운 이물질 소독하면서
    남자들 반드시 포경 수술 시켜야 겠다는 생각 했어요...
    자기가 잘 닦으면 괜찮겠지만, 자기가 잘 못 닦게 되면 그거 어떡할 건지..

  • 12. 휴..
    '08.12.31 9:21 AM (61.81.xxx.133)

    저희 애기 아빠는 저랑 결혼하고나서(심지어 아이 낳고나서) 포경수술한 케이스인데요
    포경수술한 계기가
    포경하지않은 그 상태에서 그 부위가 너무 쉽게 지저분해지고 냄새가나서 이남자랑 도저히 더이상 관계가 안되서 제가 요구를 했어요
    자주 씻긴 하는데 소변본후 그 부위가 표피속으로 말려들어가니 항상 냄새가 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이건 겪어보지않으면 몰라요... 남편보다 제가 더 괴로웠네요..)
    하고나더니 자신도 냄새가 안나니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우리아들 둘다 포경은 꼭 시켜주려고해요
    다른건 몰라도 위생면에서라도 꼭...

  • 13. 책 추천
    '08.12.31 2:49 PM (222.98.xxx.175)

    "우멍거지 이야기" 한번 읽어보세요.
    병적으로 포피가 뒤로 밀려나지 않는 1~2% 를 제외하고는 수술할 필요가 없다는군요.
    그 포피가 우리 입술과 같이 민감한 부위라고 합니다.
    원글님은 입술을 잘라내면 어떤 기분이 드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980 저또한 교통사고.... 2 미래의학도 2008/12/30 470
263979 눈물길 전문 수술하는 병원아세요? 3 눈물길 2008/12/30 324
263978 강아지 물그릇에 낀 때 어떻게 세척해야할까요?(요기물그릇) 3 애견인~ 2008/12/30 519
263977 촌지 2 골프장 2008/12/30 315
263976 내일 아침 첫 고시 환율이 오늘의 평균 환율인거 맞나요? 1 내일환율 2008/12/30 506
263975 집에서 아기 돌보는데요. 간단히 해먹을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5 아이맘 2008/12/30 409
263974 초등 3학년인데요 2 왕수학 2008/12/30 429
263973 전세로 들어갔는데 경매로 넘어가면.. 4 소심쟁이 2008/12/30 668
263972 남자애들 거시기 수술요. 13 필요한가요 2008/12/30 1,198
263971 생각보다 게시판 조용하네요 ...대구사는데 31일 집회소식은 없네요 3 대구맘 2008/12/30 253
263970 ‘미네르바’ 글 삭제, 비겁한 Daum, MB 합작품 5 리치코바 2008/12/30 725
263969 카레에 대한 질문이요 6 카레 2008/12/30 606
263968 이자 붙는 외화예금인가? 6 외화 보관 2008/12/30 654
263967 빅뱅.. 말이죠.. 44 궁금.. 2008/12/30 6,518
263966 실손보험이 3개나 들고있어서 해약하면... 5 보험문의 2008/12/30 594
263965 오븐 2 청소 2008/12/30 259
263964 무쇠 팬 길들이기란 말을 난생 처음 들은 사람인데;;; 2 저기요 2008/12/30 570
263963 청소기를 뭘로 살까요??? 7 kkegon.. 2008/12/30 665
263962 친구결혼식에 축가를 맡았어요..너무 떨려서 큰일이에요 5 친구가조아 2008/12/30 1,091
263961 독일출장관련 질문 아래 글이 오해할 만한가요? 8 기분이나빠요.. 2008/12/30 894
263960 키코..? 가입업체 무효 판결? 5 인천한라봉 2008/12/30 430
263959 가족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4 씽씽 2008/12/30 567
263958 딸랑 이거 1 ㅋㅋㅋ 2008/12/30 333
263957 학력 컴플렉스.... 34 상고졸업자 2008/12/30 4,423
263956 휴대폰 추적 2 알면 실망 2008/12/30 755
263955 caffreys 님 4 . 2008/12/30 603
263954 남편과 오붓한 호텔 패키지 추천 부탁합니다 2 우끄릴리 2008/12/30 682
263953 초2 남자아이 특공무술 어떨까요? 3 특공 2008/12/30 286
263952 2학년 수학 문제 어떻게 설명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ㅠ.ㅠ 5 드디어 2008/12/30 547
263951 스텐 냄비 후라이펜 구매 조언이여~~ 5 ~^^* 2008/12/30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