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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중학생 포경수술 ~!!!

여명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08-12-30 18:19:46
새해로 중3올라가는 아들이 있는데요..
포경수술이 꼭 필요없다는 말을 듣고 초등때 일부러 안시켰어요.
그런데 슬슬 걱정이 되네요.
어차피 군대가서 할꺼면 올 겨울에 시킬까?
결혼하고 할꺼면 올 겨울에 시킬까?

비뇨기과를 탈장때문에 초등3때 갔었는데 의사가 하는말이 ..
이 아이는 포경수술 안시켜도 되구요..자라고추라서 뭘 빼주는 수술시키라고 했었는데..
그땐 그냥 탈장수술만 했지요..
너무 엄청난 얘기를 해서요..

안했던 사람들도 결국은 하게 되나요?
연예인 어떤남자분은 지금까지 고래를 안잡았다고 말하면서 엄청 창피해하면서 얘기하길래,,
남자들 사이에선 포경수술 안한게 창피한가요?



IP : 222.107.xxx.1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8.12.30 6:20 PM (125.131.xxx.175)

    다른걸 떠나서 군대가서 할 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ㅁ-

  • 2. 안해도
    '08.12.30 6:22 PM (121.145.xxx.173)

    된다고 하셨음 하지 마세요.

  • 3. 존심
    '08.12.30 6:22 PM (211.236.xxx.142)

    그냥 나두시면 본인이 알아서 합니다...그리고 애가 해달라고 하면 해주시고 그렇지 않으면 모르는척...

  • 4. 미래의학도
    '08.12.30 6:50 PM (121.88.xxx.184)

    저도 다 커서;; 필요에 의해서 했어요..(방광염이 자주와서...ㅜ.ㅜ)
    근데 함몰음경이라면.... 그 수술정도 해야할꺼예요...
    그리고 요즘엔 그냥 군대에서도 신경안써요...^^;;

  • 5. 안하면
    '08.12.30 6:52 PM (59.19.xxx.158)

    냄새 엄청 나던데..

  • 6. .
    '08.12.30 7:03 PM (211.243.xxx.231)

    저희 남편 포경 안했어요. 군대도 멀쩡하게 다녀온거 보면 군대에서 시켜주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윗님.. 냄새같은거 안나요.

  • 7. 저희도
    '08.12.30 7:04 PM (211.243.xxx.57)

    아들도 남편도 안 했습니다. 아들은 커서 본인이 원하거나 문제가 있음 해야겠지요.
    남편은 전혀 이상이 없는데요??

  • 8. .
    '08.12.30 7:06 PM (121.135.xxx.107)

    남자들 안하면 챙피해하는 사람들도 있긴있죠..
    그리고 냄새가 안나려면 자주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 대부분의 남자들이 잘 안하는일 -.-
    제 남편은 군대가서 했다던데요;;;;;;; 시어머니가 그런데 세심하게 신경쓰는 분이 아니라..

  • 9. .......
    '08.12.30 7:10 PM (125.208.xxx.174)

    아직도 포경수술 안하면 냄새난다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ㅎㅎ
    예전처럼 몇날며칠 안씻는 사람 아니면 냄새 안납니다.
    사실 몇날며칠 안씻는데 어딘들 냄새 안나겠습니까!

    아들이 알아서하게 놔두세요.
    예전처럼 몸씻기 힘든 세상도 아닌데 안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안하는게 낫지요.

  • 10. 우제승제아빠
    '08.12.30 7:31 PM (221.162.xxx.219)

    음경의 표피가 벗겨지면 인위적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표피가 안벗겨질때는 해야 하지만
    어머니가 그리 신경 많이 안쓰셔도 될것 같은데요
    요즘 아이들 우리 어릴때랑 많이 틀려요

  • 11. 요즘은
    '08.12.30 8:19 PM (210.97.xxx.42)

    꼭 해야할경우를 제외하곤 안시키지 않나요?
    울아들도 중3올라가는데 안 시킬생각입니다
    남편도 안했고 못하게 합니다
    매일 샤워하고 씻는데 냄새안납니다
    유태인의 종교의식인 포경수술이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유행했었죠

  • 12. 저 뒷 글에도
    '08.12.30 8:40 PM (121.166.xxx.103)

    댓글 달았지만 구성애 선생님강의 들었는데 수술하면 잘려나가는 그 부분에 신경이 가장 몰려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 말씀 중 절대 하면 안되는 수술이 이쁜이 수술 소음순 수술들 여성 성기 수술, 남자들 시간 길게 연장해 주는 수술 (이건 신경을 끊어서 흥분을 못느끼게 하는 수술이라네요 못느끼니 시간이 길어진다고 외국 학회 가보면 그런 수술은 우리나라만 하는 미친짓이라고..) 그리고 애들 포경수술이라고 하셨어요..
    쓰다보니 19금이.. 저도 아들만 둘인데 수술 안시키 껍니다..

  • 13. jk
    '08.12.30 8:42 PM (115.138.xxx.245)

    첫째로 군대에서 안시켜줍니다. 헛소문입니다.

    둘째로 포경수술을 하는 이유는 유태인들의 할례 의식에서 기원했습니다.
    그게 미국인들에게 전파되어서 미국애들은 아기때 합니다.
    요새는 안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만 이전에는 미국인들 거의 다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영향아래 있는 한국과 필리핀 정도가 하고 종교적인 이유로 유태인들과 이슬람일부에서 시행합니다.
    미국의 영향이 큰 일본은 예외적으로 안합니다.(저도 이유는 모르겠음)

    고대 시대에는 포경수술이 금기시되거나 아주 이상한걸로 여겨졌습니다.
    어느정도로 심했냐면 유명한 다비드상(미켈란젤로가 만든)에 보면 포경수술 안되어있는데 이게 잘못된 것입니다. 다비드는 유대의 왕이기 때문에 당연히 포경수술이 되어있어야 정상입니다. (유대인들은 무조건 합니다)
    미켈란젤로가 바보라서 그렇게 만들었느냐? 아뇨. 고대시대에는 귀두를 드러내는것 자체가 "음란함"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성경에 나오는 거의 모든 남자들은 사실 귀두를 드러내게 만들었어야 했는데
    일부러 다 수술 안된 상태로 조각상을 만들었습니다.

    하여간에 쓰잘데기 없이 아는체하시는 jk님하~~~ ㅎㅎㅎ

  • 14. jk님..
    '08.12.30 10:09 PM (211.176.xxx.201)

    쓰잘데기 없기는요 너무재밌게 잘읽었는데요
    울집에 남자세명이라 그런지 더 관심이가네요 하긴 다 성인이고 옛적에 다들 했지만..

  • 15. 스스로 판단
    '08.12.30 10:57 PM (125.178.xxx.171)

    아이가 어른이 되서 필요하면 비뇨기과에 가서 스스로 하면 그 뿐입니다.아주 단순한 수술이죠.

  • 16. 음.
    '08.12.31 12:48 AM (211.204.xxx.84)

    다른 분 글에도 같은 리플 달았는데
    조금은 더러울 수 있는 이야기..
    비위 약하신 분은 패스하세요..


















    의료계인데, 직업상 남자들 그 부위 소독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연세 드신 할아버님들 그 부위에 덕지덕지 앉은 더러운 이물질 소독하면서
    남자들 반드시 포경 수술 시켜야 겠다는 생각 했어요...
    자기가 잘 닦으면 괜찮겠지만, 자기가 잘 못 닦게 되면 그때 어떻게 할 건지..

  • 17. ..
    '08.12.31 8:29 AM (121.162.xxx.143)

    울 집 남자도 안햇어여.
    안해도 되는 경우가 있다하고 자기가 그런 경우라는데 냄새나고 이런건 절대 아네요.
    꼭 해야 하는 사람만 하는 세 맞다니 의사하고 상의해야지 않을디요.

  • 18. 윗글에도달았는데
    '08.12.31 2:54 PM (222.98.xxx.175)

    "우멍거지 이야기" 한번 읽어보세요.
    왜 할필요가 없는지 주구장창 나옵니다. 포피가 입술과 같이 민감한 부위라고요.
    원글님은 입술을 자르면 어떠시겠어요?

  • 19. 여명
    '08.12.31 3:55 PM (222.107.xxx.165)

    원글 쓴이입니다.
    네,,,안해주기로 결심했네요..
    초등때 안하고 패스했는데, 살짝 흔들려서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근데, 우리집 남편은 그거 안해줬다고, 뭐라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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