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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 증후군이 이런 건지 몰랐어요.
새집에 올 초 들어오셨거든요.
그 후로 저희 엄마는 삭신이 아프시다고 하시고,제가 새집 때문 아니냐니까
냄새 하나도 모르겠는데,아무래도 갱년기같으시다고 병원 다니셨는데
제가 있어보니 새 집 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 거예요.
여름 내내 문 열어 놓고 환기시킬 때는 조금 있으면 괜찮아 지겠다 했는데
겨울 되어서 난방 틀어놓으니 이게 더 많이 나는 거 같아요.
친정아버지는 새집 증후군도 모르시고 난방비 아낀다고 자꾸 문 닫으시고
친정엄마는 밤에는 감기 걸린다고 문 꼭 닫고 주무시니 밤새 그 냄새 다 맡고 주무시는 거 같아요.
어젯밤에 전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잤는데,아침에 일어나니 창문이 닫혀있고
머리가 지끈지끈 하네요.감기는 아니구요.
아무래도 전 어릴 때부터 새집을 많이 이사다녀서 그게 쌓였나봐요.
하루를 자도 이러니 앞으로는 새 집 이사를 못 다니겠어요.
어느 정도 지나야 좀 괜찮아질까요?
예전에는 친정집이 좁아서 자기 불편했는데,이제는 새 집때문에 또 불편하군요.참....
1. /
'08.12.28 10:01 AM (210.124.xxx.61)양파 를 쪼개서 구석 구석 두세요
환풍기도 틀어놓으시구요
그리고 냄새를 잡아먹는 식물도 갖다 놓으세요2. 며칠
'08.12.28 11:40 AM (121.167.xxx.239)집을 비우고 난방을 좀 세게 해 보시면 어떨까요?
제 경우 나이가 들 수록 더 예민해져서
공기가 조금만 달라도 탈이 나더군요.
어제는 고속버스터미널에 다녀왔는데
일도 제대로 못 보고 그 탁한 공기에 감기만 얻어 왔습니다.
어른들 건강이 걱정되네요.3. 에구...
'08.12.28 1:33 PM (124.56.xxx.189)저희 부모님 이사하면서 새로 리모델링하고 들어가셨는데(환기도 안하고 바로 들어가셨어요 ㅜ.ㅜ)
그후로 1년동안 대상포진 때문에 병원이란 병원은 전부 돌아다니셨거든요
1년정도 지나니 깨끗이 나았는데 그게 새집증후군이란걸 알았습니다
정말 1년동안 고생 많이 하셨네요4. 얼마전
'08.12.28 1:54 PM (119.196.xxx.24)얼마전 뉴스 기사에 입주 후 3년이 살기에 가장 적정하다고 나왔더라구요. 2년 내 여름이 최고조로 이르구요. 새집 증후군 중 포름알데이드가 가장 독하니 포름 알데히드를 먹는 식물을 많이 키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공기청정기도 좋구요. 전 새로 입주하는 대단지가 가장 무서워요. 새 집에 새 학교에 새 상가에...
5. 그러니..
'08.12.28 5:13 PM (121.186.xxx.77)아토피있는 아이는 얼마나 않좋겠어요..제가 아는 지인분은 아이가 아토피가 있었는데 만 3살되니 낫은 상태였구요 새집으로 입주한다고 깜짝놀랬는데..친환경으로 한 3~4천들여 모조리 바꿨더라고요 벽지던 뭐던..새아파트라도..그게 효과가 있는지 사람들이 집들이오면 새집 같질 않다며 새집 냄새가 안난다고 했답니다. 아기는 다행히 아토피도 재발은 없었구요
6. 아무리
'08.12.29 2:05 AM (222.234.xxx.97)양파, 관엽 놓아도 창문 다 열고 환기 시켜주는 것만큼 좋은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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