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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교육과 지원했는데....
졸업후 진로는 어떤게 있을까요?
임용고시라는건 어려운가요? 그것 합격하면 교사가 바로 되는지요...
공립 사립 이런경우 어떻게 근무하게 되는지요..
자기가 원하는 학교에서 교사노릇은 할수 있는지.....
얼떨결에 지원은 했는데 정작 제가 아는게 없어서 답답하네요.
1. ..
'08.12.27 3:22 PM (118.221.xxx.46)일단 임용고시가 아니라 임용고사입니다.
고시와 고사는 완전히 다른 것이구요.
임용고사는 합격하면 바로 선생님됩니다.
사립학교가 아니라 공립학교 선생님이 되는거구요.
사립학교는 임용고사 안 붙어도 교직이수만 했으면 가능하나 매우 어렵습니다.
사립학교에 지원해서 붙으면 원하는 학교 다니는 것이고
임용고사 붙으면 10000000000% 지원해 주는 학교 다니는 겁니다.
초기에는 약간 오지로 가실 각오 하셔야 하구요.
(물론 수석으로 붙으면 대도시로 배치해 줍니다 ㅎㅎㅎ)
임용고사는 지역별로 칩니다.
대한민국 전체로 하는 거 아니구요.
즉, 과학교육과를 졸업하면 선생님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는 것이고
임용고사에 합격하면 공립학교 교사
임용고사는 떨어졌더래도 사립학교에 지원해서 붙으면 사립학교 교사 되는겁니다.
그 이외의 진로는 교육계 아니라면
특별히 어디라 찍을 건 없이 원서 넣어서 가는거죠.2. ㅋㅋ
'08.12.27 3:41 PM (118.32.xxx.139)맞아요.. '임용후보자 선정시험'이 원래 명칭이죠.
사법고시는 '사법시험'
고시라고 부르는 것은 아마 '행정고등고시'와 '검정고시' 두개 뿐일거예요.
하여간, 임용 어려워요. 국영수는 많이 뽑아도 지원자가 많아서
과교 같은경우는 지원인원이 국영수보다는 적지만, 뽑는 인원도 적어요.
요즘은 무조검 사범대로 가서, 복수전공해서 국영수 쪽으로 시험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것으로알아요.
뭐, 꼭 사범대라고 꼭 교사의 진로만 있진 않아요.
나름 준비해서, 일반 회사들도 들어가요. 대교나 웅진, 혹은 출판사 같은곳에서 전공쪽 일하는 분도 있구요.3. ...
'08.12.27 3:41 PM (118.221.xxx.46)덧붙여...
임용고사는 어렵습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더구나 과학 같은 쪽은 많이 뽑지도 않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수업시간이 많은 국/영/수가 당연히 많죠.
서울이나 수도권이 제일 어렵고
집이 지방이라면 그 지역으로 시험 보세요.4. ...
'08.12.27 4:13 PM (221.140.xxx.242)수석한다고 대도시 보내주는 건 아니랍니다.
성적 순으로 발령나는데 수석을 제일 먼저 배치해주긴 하지만 자기가 원한 지역에 빈 자리가 없으면 거기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발령나거든요.5. 과학교사
'08.12.27 4:17 PM (125.140.xxx.109)티오가 일년에 몇명안난다고 어느 카페에서 읽은적이...
사범대카페 한번 검색해보세요.6. 예쁜엄마
'08.12.27 7:20 PM (61.247.xxx.109)우리 딸래미가 과학교사입니다 교원대 나왔는데요 과학교육과는 물리 화학 생물 환경교육이렇게 나뉘어저요 임용볼때도 따로 봅니다 중학교로 발령받으면 과학교사 고등학교로가면 자기 전공분야를 가르칩니다 시험이 어렵긴해요 비교적 합격율이 높은 학교이긴 해도 96학번인 사람이 아직도 공부하고 있기도 해요 열심히 하세요 그게 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