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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느곳에서 혼수한복을 하면 정말 잘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혼수한복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08-12-25 18:31:56
5월에 결혼예정인데요.
지금 부터 서서히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멋진 한복, 예쁜 한복을 하고 싶어요.
가격이 문제인데요.
알뜰하게 혼수준비를 하고 싶거든요.
너무 고가의 한복 아니고도
보통수준의 한복값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보고 싶은데
서울 어디가서 하면
제가 원하는 그런 수준의 한복을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오~~~
IP : 59.3.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천
    '08.12.25 7:43 PM (116.124.xxx.53)

    제가 아는 한복집이 서울은 아니고 부천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데
    예전에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분이 직접 바느질하는 곳이예요.
    바느질은 정말 너무 너무 예쁘게 하시고 비싸지도 않은데
    여기에 적어드리면 광고라고 할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하지요?
    전 그분께 취미로 한복 배웠는데 참 잘 가르쳐주셔요.
    전 지금 한복 안하구요.

  • 2. 렌탈?
    '08.12.25 7:43 PM (116.34.xxx.137)

    한복 이쁜거 빌리시면 어떨까요
    진짜 결혼식이후 입질 않아서 제일 아까운게 한복 값이던데요.

  • 3. 원글
    '08.12.25 7:58 PM (59.3.xxx.28)

    부천님!! 감사합니다. 연락처 댓글로 알려주세요.
    렌탈님!!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 4. ^^
    '08.12.25 8:43 PM (222.110.xxx.40)

    광장시장에 가보세요~
    2층에 유독 사람들로 붐비는 가게 **이 있어요...
    상담해보시고 스타일이 원글님 취향과 맞는지 알아보세요.
    (광고처럼 보일까봐 상호명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 5. 상황따라
    '08.12.25 8:43 PM (124.207.xxx.21)

    렌탈도 좋지만 상황봐서 하는것도 괜찮아요..
    저같은 경우는 시집안간 과년한 손아래시누가 있었고..제동생도 아직 미혼..
    너무 새색시스럽지 않은 궁합(연분홍색동+남색치마)에 유행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했더니 향후 몇년간 두고두고 본전뽑았어요. 특히 시댁행사 때 필요한 일들이 생기더라고요.. 신혼시절엔 명절마다 일단 입어야 했고요... 참 웨딩촬영도 했었네요..
    어차피 결혼식 당일에는 당의를 위에 입는지라 노랑저고리+다홍치마 아니라도 별상관 없구요..
    저는 '결사모'에서 검색해서 후기 좋은데로 갔었어요.. 종로6가 주단집들 모여있는 곳 중 한군데였는데 30만원 안쪽으로 했지요.. 양가어머님 것들도 30만원을 넘지 않았는데 결혼식 당일날 엄마들 한복 이쁘다는 말씀들 많이 들었네요. 신랑이 장남이라 두고두고 제사지낼 때 입을 두루마기도 30정도에 했고요.. 저도 싸구려같을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웬만한 강남에서 맞추는 한벌 금액으로 온 양가 집안 한복을 다 맞춰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시어른들께도 며느리가 똑똑(?)해서 지혜롭게 했다며 본의아닌 칭찬 많이 들었고요..(다만 몇년 살면서 칠칠치 못한 성격 다 들통났다는..)
    제가 한데 진짜 만족했지만 윗분 말씀따라 어느 딱 한업체 말씀드리긴 뭣하구요.. 결사모 같은데서 검색 해보시면 유독 좋은 후기들이 넘쳐나는 한복집 몇군데 있을꺼에요.. 시간여유 있으시면 여러군데 방문하셔서 분위기를 보시길 권해드려요..

  • 6. 원글
    '08.12.25 9:52 PM (59.3.xxx.28)

    댓글 다신분들 복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서울에 살지 않지만 분당에서 결혼예정이라 서울에서 한복을 하려고 하거든요.
    ^^님 광장시장 2층 어디라고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텐데요.
    광장시장 2층에가서 기웃거려 봐야 할까 봐요.(직장인이라 많이 바쁘거든요)

    그리고 상황따라님 제가 원하는 그런 한복 같아요 가격이랑요.
    저희도 장남이라서..한복이 필요하긴 할것 같아요.
    종로6가에 주단집이 많이 모여 있나요?

    cp5659@hanmir.com 입니다. 메일로 상호와 전번 아시면 부탁드려요.

  • 7. -
    '08.12.26 8:38 AM (115.95.xxx.213)

    저는 올4월에 결혼한 처자입니다.

    한복집 10곳정도 갔었어요. 정말 극성이지요? ㅎㅎ

    괜챦은곳 몇곳 소개해 드리자면.

    1.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5동 103호 예희방 02-798-6335
    2.잠실5단지 521동 104호-02-423-4617

    이 두곳입니다. 특히 2번.. 잠실5단지 한복집은 주인아주머니 카리스마가 장난아니에요
    전 여기서 하고싶었는데 결국은 다른데서 했지만 나중에 한복할일이 있으면 꼭 여기서 할꺼에요

    이쁜한복하세요~

  • 8. 광장시장..
    '08.12.26 8:49 AM (118.32.xxx.210)

    저도 광장시장에서 했어요..
    삼촌이 청담동 꽤 유명한 한복집에 남품(??)하는 일 하시는데.. 남자한복만 전문이시라.. 제꺼는 광장시장 소개해주셨거든요..
    여자한복 50만원에 치마 저고리 배자 했구요.. 촬영하는 소품 빌려주시고..
    엄마들 치마 저고리 30만원줬습니다..
    소재는 좋은 소재였구요.. (촬영하는 이모님이 이거 좋은 한복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하튼 광장시장 괜찮은거 같아요..

    제 남편껀 청담동 ***한복인데... 그 한복은 실제 가격이 무지 비싸다고 들었는데요..
    차이가 있기는 해요... 천도 천이지만... 만든 솜씨가 좀 다르긴해요...
    근데 말이죠.. 매해마다 한복입는거 아니면 그건 전~혀 상관없는거 같아요..

    삼촌말로는 천이 비싸고 좋은게 튼튼한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결혼 한복에서 가장중요한건... 사진이 잘나오는거니까..
    색감이 이쁜게 좋은거 같아요...

    빌려주는 후줄근해보이는 당의.. 볼 때는 때도 껴있고.. 입으면 별로인데..
    막상 사진은 너무 고급스럽고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참고하세요~~

  • 9. 잠실5단지
    '08.12.26 9:25 AM (121.166.xxx.236)

    저와 남편은 윗분이 말씀하신 잠실5단지에서 했는 데요, 정말 주인아주머니 카리스마가 장난 아닙니다. 그냥 시키는 데로 옷감고르고 색깔 골랐는 데, 사람들마다 입을 모아서 한복이 정말 좋다고 했어요.
    시부모님은 다른 곳(더 비싸고 이름난 곳)에서 한복과 두루마기를 해 드렸는 데요, 나중에 한복이 나온 것을 보니까, 저와 제 신랑이 한 곳이 시부모님 해드린 곳보다 가격이 낮았지만 바느질도 더 잘 되어 있고, 한복이 더 잘 나왔어요.

  • 10. 저는
    '08.12.26 1:35 PM (58.237.xxx.148)

    박경자한복....석촌역에 있다가 이번에 청담동으로 이사갔어요.
    가격은 배자까지 백만원선이구요.
    55만원, 75만원 이랬던거 같아요.
    저결혼할때 벌써 7년전인가요. 그때 여기서 붉은치마 흰색저고리였는데.
    본사람마다 한복이쁘다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바느질도 잘나오구요..

    이번에 남동생결혼하면서 또 여기서 했어요.
    참고루 저는 혼주한복 광장시장가서 햇는데 너무 실망이에요. 딱 동대문필나는것이..치마만 이뻐요..ㅠ.ㅠ 가격은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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