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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집에 좀비싼 가전제품 살때 시댁눈치 보나요??

아줌마 조회수 : 754
작성일 : 2008-12-25 00:01:35
결혼 8년차 주부 입니다.  요즘 김치냉장고를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김치냉장고가 거의 백만원 가까이 하는거라  시댁눈치가 보입니다.  남편의 많지 않은 수입으로 유치원생 두명과 사는데 사실....외식도 거의 못하면서 사는데...시댁에 가면 돈없다 어렵다 이런 말들은 하지않지만, 집에 좀 비싼 가전제품을 살땐 시어머니와, 시집안간 시누이 눈치를  저도 모르게 보곤 합니다.

어려울텐데...살껀 다산다 이렇게 생각할것 같아서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숨기다...산지 몇달 지나 이야기 합니다. 몇달에 저희집 한번씩 다녀가시면 없던가전제품이 있으면 산거 말도 안한다 하실까봐요.

저만 유난히 시댁눈치를 보는지 아님 다른 님들도 눈치를 보는지 궁금하네요. 어떠신가여???
IP : 119.148.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쁜강지
    '08.12.25 1:07 AM (59.9.xxx.229)

    저여 서른넘어 결혼하며 남들보다 늦게하니 집장만 서둘러야할꺼같아 신혼살림 암것도 안사고 자취하던 제 살림에 침대만 하나 사고 시작~
    작년에 드뎌 집장만해서 울 랑이 가구,가전까지 싹 장만해줬거든요.친정엄마,외가식구들은 다덜 부러워하고 축하해주고 기뻐해주는데..돈도 모아서 보태라고 주시구요..
    시댁식구라해야 시엄니랑 아주버님..요즘 잘 쓰지도 않는 두루마리화장지 한줄 사오셔서는 이방 저방 뒤지듯 보고댕기시며 이것도 샀냐?..이것도 샀어??..하시는데 영 불편한 느낌이..
    얼렁 에어컨은 친정엄마가,,쇼파는 이모님이,,식탁은 동생이 집들이 선물로 사준거라고 둘러대니 그제서야 표정이 풀어지시더라구요ㅡㅡ;

  • 2. ....
    '08.12.25 5:49 AM (59.20.xxx.199)

    저두 그래요....저두 김치냉장고 사려고 계산기 두드려보다 큰아이 유치원 입학에 이사에...
    목돈들어갈 일이 많아 내년으로 미뤄두긴 했지만...한편으론 시댁에서 너희 형편이 괜찮구나..라고
    생각하실까봐 살짝 걱정되기도 했어요....저 역시...힘들어요.. 어렵네요 라고 말하는게 내키지 않아 입밖으로 내본적이 없는데도 그리 되더군요...
    지방에 내려와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별것아닌일로 서운해하시고..지레짐작해서 오해를 키우시는는 상황이 많다보니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이따금씩 무리한 요구를 하시는 시부모님이 이번엔 또
    어떤 말씀을 하실까?...미리 걱정하는 습관 때문인것 같기도 하구요....

    잘해야 1년에 서너번 밖에 만날수 없는 먼곳에 살아도 ....다섯살딸아이가 수화기에 대고 주절주절 다 말하는 바람에...완전 오픈되어 있으니...더욱 눈치가 보이는것도 있네요

  • 3. why?
    '08.12.25 10:53 AM (203.255.xxx.231)

    내 통장 눈치만 보지요.
    시집 식구 눈치를 왜 보는지 그런 사고방식 조차 이상합니다.
    내 형편에 맞으면 사죠.

  • 4. 시댁서는 사라고
    '08.12.25 11:11 AM (221.139.xxx.183)

    난리인데도 남편땜에 못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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