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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초등학교 입학하는데.준비할것..??

예비초등 조회수 : 499
작성일 : 2008-12-22 14:48:34
준비할것은 뭘까요???
한글은 꾸준히 책읽는걸로 뗐구요..영어는..그냥..제가 영어책 읽어주는 정도..하고 있어요..
입학전에부터 영어학원 보내야한다는 엄마도 있던데, 학원은 제가 싫고.
피아노나 수영을 좀 시작해볼까하는데 어떤가요?아빠랑 주말에 수영장다니는 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남편이 강습시키자고 하는데..아직 이를까요?
그리고 준비할 물품..실용적인것으로 추천해주세요..가방은 어떤것이 좋을지.등등..
학부모님들 조언기다려요~
참 미리 감사드려용
IP : 121.125.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잊지마세요
    '08.12.22 2:51 PM (118.32.xxx.221)

    다른것은 댓글 주룩 달릴거지만 이것만은 잊지마세요..꼭이요..
    학기초에 총학부모회의 할것입니다..거기서 선거 있구요..
    운영위원 뽑는선거입니다..꼭 학부모와학생을위한 후보를 뽑아주세요.
    이것이 우리아이를위한 풀뿌리민주주의의 초석이 되는겁니다..

  • 2. ....
    '08.12.22 2:55 PM (211.187.xxx.53)

    수영은 어깨벌어져서 키크는데 방해될수있다고 의사샘이 천천히 시키라던데요

  • 3. 헉.
    '08.12.22 3:02 PM (211.210.xxx.30)

    전 준비물 걱정하시는 줄 알았어요.
    홍역주사 맞혀야하더군요..

  • 4. ..
    '08.12.22 3:08 PM (211.229.xxx.53)

    피아노 시작하기에는 적정연령이에요...수영도 아이가 좋아한다면 강습시켜도 좋겠지요..^^

  • 5.
    '08.12.22 3:19 PM (124.49.xxx.85)

    저도 내년에 초등들어가는 아이인데, 1월 부터 수영하고 피아노 시킬려고 수영은 오늘 등록했고, 피아노는 유치원 방학하면 등록하려구요.
    전 수영이 걱정인게, 락카에 키꽂고 옷넣고 씻고 올지가 ,.. 너무 걱정이네요.
    남자아이라 제가 남자 탈의실에 따라 들어갈수도 없고..

  • 6. ..
    '08.12.22 6:35 PM (121.125.xxx.14)

    수영하면 어깨 넓어진다는건 하루 3시간 정도씩
    일주일 내내 한 5년해야 해당되는 애기로 알고 있는데요.
    제 아이들 7~10년 수영했지만 어깨 좀 넓어졌음좋겠네요.

    가방은 어깨끈에 패드스펀지 잘 되있는걸로 등에 메는걸로 사주세요.
    바퀴달린 가방은 대개의 선생님들이 좋아하지 않으세요.
    시끄럽고 지저분하고 계단에서 위험하기도 하구요.
    아이가 캐릭터 가방을 고르면 그냥 허락하세요.
    그것도 한때고 3학년만 되도 제입에서 먼저 유치하단 소리 나옵니다.

    다른 준비물은 미리 장만할거 없다 싶어요.
    입학하면 프린트로 준비물이 좍 나오거든요.
    선생님마다 2B연필이니 12색 크레파스니 요구하시는게 있으므로
    절대 미리 준비하지 마세요.

    아이가 준비해야할것은 제일 먼저 '눈치'예요.
    주어진 시간안에 친구들과 보조맞춰 그림이나 공작물, 급식, 받아쓰기 등을 대략
    마무리하는 능력이요. 이거 주위 눈치 절대 안보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 애들 많아요.
    전 이 '눈치'가 산수 실력이나 받아쓰기 실력보다 훨씬 중요한거 같아요.

    시계도 완전하게는 못봐도 정시와 30분 정도는 알면 좋아요.
    읽을줄만 알고 쓰기는 단문장 정도만해도
    입학하면 한달이 무섭게 좋아져요.
    아이도 나름대로 입학하면 긴장하고 잘하려하거든요.

    피아노는 지금이 시작하기 좋은때인것같구요
    영어는 테잎을 계속 틀어주세요. 습관처럼요.
    3년만 계속 들려주시고 읽게 해주시면 귀는 저절로 뚫려요.

    또 뭐가 있을까요?
    아, 학교에 가는거에 대한 기대를 계속 갖게 해주시고
    선생님 칭찬, 학교칭찬을 자주 해주세요.
    그리고 어른에게는 꼭 존댓말하는 버릇 들이게 하시구요.

  • 7. 점두개님..
    '08.12.22 8:55 PM (121.135.xxx.161)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이제 학교들어가는 아이 엄마인데
    진짜 필요한 것만 알려주시네요.
    새겨듣겠습니다. ^^ 다시 한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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