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플래너 좋은가요?

[40대맘]

2008년이 이제 정말 열흘밖에 안남았네요. 새해는 초, 중 아이들에게  독서와  공부에 대해서 좀더 신경써주고 싶고.  저의 발전을 위해서도 좀더 노력하고 싶어요.
  우연히 프랭클린 플래너  수첩에 대해서  듣게 되었는데요, 종류도 많고 가격이 상당하더군요.
과연  그 가격만큼의  가치를 할까요? 만일 그렇다면   저같은 경우는 어떤것을  선택하면 좋을까요?
써보고 좋았던분 계시면  조언 좀 해주시겠어요?

[**]

코엑스 링코에서 저렴하게 팔아요
저렴해도 2만원대.
속지는 갈아 끼울 수 있어서 매년 사용가능해요
저도 사려고요^^

[40대맘]

부산이라서,, 인터넷에 저렴하게 구입할곳 없을까요?

[스마일]

저는 한 8년 정도 사용한듯 한데 연초 연말에 열심히 사용하고 중간이 좀 건성이고 그런데요...
플래너만 사용하기보다는 책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가가 큽니다. 책이 뭐냐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10가지 시간법칙]등이 있습니다. 저나 남편은 연말, 연초면 플래너 속지 준비하고 위의 책 다시읽으면서 내년 계획도 하고 반성도 하고 그럽니다. 저는 위의 책들을 마약이라고 그래요. 저책들 읽고나면 힘도 나고 뭐 불끈 하는게 있거든요. 그리고 다음까페 '플랭클린플래너 유저들의 모임' 여기 가시면 속지나 바인더도 저렴하게 구입하실수도 있어요. 플래너 쓰는 팁도 많이 있구요. ^^

[스마일]

인터파크나 쇼핑몰에 속지 바인더 다 있어요.. 플랭클린 공식 판매점도 인터넷에 있구요..

[그게...]

다음에 플랭클린 플래너 유저 모임이 있는데요, 거기에서 가끔 공구해요. 한번 들어가 보세요. 글고 어떻게 쓰고 있는지 유저들의 글들이 많으니 한번 보시고 생각해보세요.

[...]

제 친구가 그거 색색별로 꼼꼼히 참 잘쓰는 친구가 있는데....
그걸 보고 있자면요....그걸 쓰고 꾸미기 위해서 내는 시간도 만만치 않더란 말입니다. 틈만 나면 붙잡고 앉아있고...
뭐랄까...배보다 배꼽이큰...이게 아니고...늙어서 말이 입안에 도는데 안나오는데...ㅠ.ㅠ
시간 관리를 위해서 쓰는 물건이 시간을 잡아 먹는다는게 더 웃긴다는 소릴 하고 싶었는데 딱히 말이 안 떠올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