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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와 침대공유

소심이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8-12-20 18:41:14
전 직장 기숙사에 있어요.
3명이서 방을 같이 쓰구 각자 침대가 있습니다.
2층침대가 두개여서 한명은 2층에서 자요.(제 윗침대죠.)
그 대신 그 사람 책상이랑 옷장은 제일 좋은 자리로 주었죠..

근데 걔는 아무 말도 없이 방에 들어오면 제 자리에서 잡니다.
물론 제가 방에 자러 들어오면 비켜주긴 합니다만... 침대를 쓴 것에 대해 별 말이 없습니다.
침구도 정리 안하구요..그냥 널부러진 채로...
걔가 어지러놓은 침구를 제가 정리합니다. ㅠ.ㅠ
한 1년정도만 기숙사에 있을 생각이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상황이 어렵게 되어 앞으로 4년은 더 같이 있어야 할것같은데...
그러지 말라고 말해야겠죠?

저는 남의 침대 쓰는것... 불편하고 싫던데..
왜그렇게 제 침대를 애용하는 것일까요?^^;;;;
제 핸드폰 충전기를 마음대로 가져가서 쓰거나...(한번은 그래서 제 핸드폰충전 못하고 꺼트린 적 있음-_-;;)
제치약, 비누, 클린징폼, 샴푸를 가끔 맘대로 쓰는거나....
제 침대위에 자기 물건을 늘어놓는다거나....
이런건 그러려니 넘어가겠는데....
제 침대에서 자고 그냥 어지러놓는 건 볼때마다 기분이 나쁩니다.
나만 쓰는 이불을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이 쓰구... 그걸 제가 또 쓴다는 것도 짜증나구요...

이건 한마디 해줘야 하는 것 맞겠죠?^^;;;;;;;;;;;;
IP : 220.116.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0 6:48 PM (61.78.xxx.181)

    그 분 너무 털털하신거 아니예요?
    말씀하세요..

  • 2. ..
    '08.12.20 6:51 PM (121.160.xxx.238)

    저 같으면 자리를 바꾸어서 제가 2층에서 자겠어요. 그게 속편할듯...

  • 3. 2층이..
    '08.12.20 7:50 PM (121.134.xxx.150)

    의외로 오르락 내리락 하기가 보통 까다로운게 아니더라구요.
    그러니 제가 원글님이더라도 바꾸자는 말은 섯뜻 못하겠어요.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게 나을듯 해요.
    님께서 다른건 몰라도 침구만큼은 워낙 결벽증 같은게 있다..식으로요...

  • 4. .
    '08.12.20 7:52 PM (67.85.xxx.211)

    이유를 말하고 자리를 바꾸는 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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