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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맛집보셨어요?

꽁꽁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08-12-19 23:00:42
vj특공대에 오늘맛집으로 동태요리 나왔잔아요

끝부분에 동태식해랑 수육 막국수 나오는집요

티비보다가 어딘가 자꾸 눈에 익은 테이블 수저통이 보이길래

남편한테 "어.. 저기 우리 갔던 곳아냐?" 이랬더니 "그런거 같은데.."  하면서

긴가민가.. 했어요

그런데 손님인듯 너무나 맛있게 드시던 할머니 얼굴을 보는순간...."어랏.. 저분 사장님인데..."

사장님인지 사장어머니이신지 아무튼 작년에 갔을때 봤던 분이네요

특별히 기억하는 이유는.. 식사시간을 한참 놓치고 간때라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는데

무슨 쌈채소를 먹어보라고 따로 챙겨주시고 옆에 앉아서 얘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렇다고 엉터리 맛없는 집이란 얘긴 아니고. 맛있게는 먹었어요

티비에서 맛집들 나오면 손님들 하나같이 오버액션으로 너무 맛있게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랬더군요. 하나같이 주인의 친인척이었던가봐요 ㅎㅎ
IP : 121.158.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요?
    '08.12.20 12:58 AM (211.243.xxx.98)

    저도 VJ특공대 좋아하고 특히 맛집 나오는 첫코너는 재방송으로라도 꼭 챙겨보거든요.
    님 말처럼 다들 너무 오버하고 먹어서 저거 돈 주고 섭외한건가 아님 친척들인가, 마지막으로는 방송이니까 손님들보고 오버하라고 시킨걸꺼야 혼자 막 짐작했어요.
    뭐 그 동안의 제 의심이 의심만은 아니었다는 증거를 얻었군여.

  • 2. 지나다가
    '08.12.20 1:29 AM (211.236.xxx.142)

    맛이 있음 다음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있나요...
    뭘로 비법의 양념으로...
    나도 비법의 양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 3. ...
    '08.12.20 4:54 AM (121.181.xxx.93)

    근데 그런 맛집들 다 거의 ...
    돈받고 촬영하고 그러는걸로 알고있는데

  • 4. 어디쯤인지
    '08.12.20 8:00 AM (121.151.xxx.149)

    식당위치좀 알려주세요
    저는 어제 보면서 다른것은 모르겠고 동태식혜에서 넘어갔습니다 꼭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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