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 남편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생각해봅니다..
아무것도 아닌걸로 서로 화를 내고, 말투가 그렇네 말하는 방식이 이상하네 하면서 서로 싸우는 이 상황이 어떤것인가...
아, 심각하게 싸운것도 아니구요.. 서로 조금 짜증만 냈을 뿐입니다.. 큰일이 있었던 것도 전혀 아니구요...
예를 들자면 제가 레녹스 부도났대.. 하자 남편이 어느나라 회사? 하길래.. 미~~쿡.. 했더니 갑자기 식탁을 탁 차면서 베란다로 나가버린...-.-;;;
제 말투가 짜증이 완전 베어 있었다나요?? 요새 제 말투는 짜증으로 범벅이 되어 있다는군요..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평소에 저에게 대햐는 자기 말투의 십분의 일정도로도 그렇게 화를 내다니...
이제 결혼 5년차인 부부에요.. 아이가 둘 있구요...
지금 갑자기 든 생각은... 사람이 사람에게 지칠때의 기간이란 생각이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연애를 오래동안 한 사람이 있었어요... 5년정도 만났죠..
처음과 다르게 변해가는 감정들.. 끝이 없는 싸움...벽에 부딫힌듯한 느낌..서로간에 벽이 있는 느낌..
동굴에 들어가는 남자를 바라볼때의 마음...
그때 느꼈던 그 느낌이 다시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참 이상하죠? 그사람에 대한 기억도 거의 안나고 아쉬운것도 없고 보고싶지도 않아요...
그런데 그 사람한테 느꼈던 제 감정은 아주 생생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특히 부정적인 감정들...
요새 그때 그 감정들이 아주 익숙한 느낌이 들길래 생각해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지칠때 그 한계기간은 5년인가?
중경삼림에 보면 금성무(?)인가가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통조림을 모으죠... 유통기한이 언제인..
사랑의 유통기한은 5년인가? 살짝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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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에게 지칠때의 한계기간은?
글쎄 조회수 : 590
작성일 : 2008-12-19 13:00:55
IP : 124.49.xxx.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8.12.19 3:10 PM (210.223.xxx.58)10년 정도로 봐요^^
10년 세월이면 시가의 부당한 요구에
맞설 능력이 대처가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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