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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들짝! 정말인가요? 강아지 키우면 임신이 안된다는 게?
얼마 전에 보스턴 테리어 키우고 싶다고 올린 사람인데요,
요즘도 열심히 건강한 강아지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글쎄, 오늘 누가 "강아지 키우지마! 애 안 생겨!!!" 그러더라구요.
허걱... 그런 얘기가 있나..
물론 미신이다 루머다 하고 넘어가면 되겠지만
저 지금 계류유산하고 몸 추스리고 아기 가지려고 한약도 먹고있는데
깜짝 놀랬거든요.
처녀가 고양이나 개 키우면 절대 시집 안 간다는 얘기는 들었어도
그런 얘기는 처음이라서
남편한테 그런 얘기 들은 적 있어? 하고 물으니
실은 자기도 그런 얘기 얼마전에 들었다면서... -_-
아는 사람네가 아이가 안 생겨서 몇 년 동안 고생하다가
집에서 키우던 개를 딴 집에 보내고나서 바로 생겼다나?
한국사람이라면 대충 공유하고 사는 상식인데 저만 모르고 살았던 걸까요?
혹시 주변에 그런 분 계세요??
1. ..
'08.12.18 11:06 PM (122.199.xxx.42)미신 맞아요.
고양이 다섯마리 키우는 저도 임신 잘되고
지금 아기 키우는걸요..-.-2. ㅎㅎㅎㅎ
'08.12.18 11:07 PM (125.130.xxx.94)참... 그냥 흘려듣기에도 개그스러운 소리입니다.
어쩌겠습니까...믿고싶으면 믿는거지요. 예전에 보스톤테리어 키우고
싶으시단 글읽었는데 님은 안키우시는게 좋겠습니다.
유명연예인 누구아들이 개털때문에 죽었다느니 하는 소문도 흘려
듣지 않으시겠어요. 물론 그집 아들은 멀쩡합니다만 ^^3. ㅎㅎ
'08.12.18 11:08 PM (220.71.xxx.193)저희집에 아홉살 된 강아지님 계시는데 저도 저희 언니도 임신 잘했어요.
제가 생각보다 쪼금 늦게 애기가 생긴편이긴 한데 그 때 미신 잘 믿는 저희 이모말씀이,
집에 그런 미물이 있으면 삼신할머니가 노해서 애기 점지 안해준다고 ;;
근데 그 말씀들었던 바로 그 주에 임신확인했답니다 ^^
아마 위생적인 부분 때문에 그런말이 생긴 것 같아요.4. 정말
'08.12.18 11:09 PM (121.165.xxx.105)미신입니다.. -_-;;;;;;;;;;;;;;;;
5. 저는
'08.12.18 11:09 PM (125.187.xxx.24)외계에서 왔습니다. 믿을껄 믿으셔야지요-_-
6. 미신
'08.12.18 11:09 PM (124.54.xxx.18)들어는 봤어요.하지만, 절대 믿지는 않는다는 것.
7. ㅎㅎㅎ
'08.12.18 11:10 PM (211.108.xxx.50)개 키우면서 애가 셋인 사람은 뭡니까~ 손만 잡으면 생기는데... ㅎㅎㅎ
8. ㅎㅎ
'08.12.18 11:10 PM (123.98.xxx.78)울 개님께서 들으시면 화내실듯해요...ㅎㅎ
9. ..
'08.12.18 11:10 PM (59.10.xxx.63)슬프네요.. 그게 설마 상식이겠어요..
털날리는 것 때문에 사실 아이와 공존하는게 힘들고..그때문에 결혼과 임신과 함께 많은 애완견/묘들이 버려지거나 파양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소모임도 만들고 그러면서 아이와 애완견/묘들을 같이 커가게 하는 방법들을 공유하고 있어요.
의도하신바는 아니겠으나 말도 안되는 헛소문과 미신들을 다른 분들게 알려서 또 다른 유기견/묘들을 만드실 수도 있겠네요..
임신에 집중하셔서 예쁜 아이 낳으시고 동물은 나중에 생각하시는게 좋겠어요..
고양이의 한 가족으로서 정말 반려묘나 견을 들이실때는 깊은 생각과 희생, 책임감을 가지시고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10. 음~~
'08.12.18 11:10 PM (116.36.xxx.172)미신은 맞는데...
아기낳으실분이면 강아지키우는것 잠깐 보류하세요
아기낳으면 털날리네...아기한테 강아지가 무네어쩌네...
우선은 어른들이 싫어하실테구...원글님도 아이랑 강아지 손가는일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강아지키우다 지쳐서 끝까지 책임지기 힘들지도 몰라요
키우시더라도 아기 낳고 키우시길 권합니다11. 그 소문에
'08.12.18 11:13 PM (121.88.xxx.149)걱정하실 정도면 제발 키우지 마세요.
앞으로 들을 소문 많을텐데 그때마다 흔들리실 거면
아직 안키우신 지금이 적기입니다.12. 그럼..피임약
'08.12.18 11:17 PM (124.49.xxx.204)필요 없겠습니다..........
13. 저는
'08.12.18 11:19 PM (121.186.xxx.14)강아지 이쁘게 키울라고 분양 데리고오자마자 임신 흑 낭패 -0- 한달가량 데리꼬 있었는데도 다시 보낼려니 서운서운 ㅠㅠ
14. 그러게요ㅋㅋ
'08.12.18 11:24 PM (122.199.xxx.42)진짜 임신 안되면 피임용으로 짱인데요?
와~ㅋㅋㅋ15. 들은 얘기인데
'08.12.18 11:24 PM (218.54.xxx.181)10여년 전에 들은 얘기라 아주 정확히는 말씀드리기가 (근거) 힘들고요.
개의 피부에 기생하는 벌레(기생충인지 뭔지 어쨌든 벌레)가
여자 생식기에 들어가게 되면 그로 인해서 불임이 된다고 들었어요.
개의 몸을 검정 종이에 올려 놓고 피부를 털어내면 아주 많은 벌레들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 떨어진 물체들이 자칫 잘못하여 생식기에 들어가게 되면 그게 불임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지요.
여자의 생식기는 남자와 달라서 위험인자(?)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라서요.
유럽의 어느 나라(굳이 그 나라 이름은 쓰지 않을게요)에서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고 하면서 그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딸 키우는 엄마들은 각별히 조심을 하라고요.
물론 개를 키우더라도 불임이 되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불임이 될 수 있는 확률도 있다는 것이니까 조심하는 것이 일단 낫겠지요.
개와 불임에 관련된 미신은 저는 모릅니다.
아마 원글님의 남편 분도 이와 같은 얘기를 들은 것 아닐까요.16. 이 글을 보니
'08.12.18 11:26 PM (119.65.xxx.71)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왜 옛날에 세상에 이런일이 라는 tv 프로에서 다른새끼들을 끔직하게
보살피는 동물이야긴데 젖이 나올 상황이 아닌데 젖도 나오고..기억이 가물가물....
여튼 너무 동물을 사랑하면 사람에 따라서 호르몬의 변화가 있을수도 있지않을까 ...ㅋㅋㅋㅋ
잼난 상상한번 해봤어요.17. 가끔
'08.12.18 11:31 PM (58.232.xxx.184)그런 글 올라오잖아요. 임신하고 아이가 잇는데, 결혼전부터 키우던 개라서 보내기가 싫다 이런글... 그럼 그런글은 다 뭔지...
믿거나 말거나죠.18. 바보
'08.12.19 12:02 AM (119.67.xxx.34)미신이긴한데 저아는분은 15년동안 아기안생기다가..강아지가 집을나가고나서 아기가 생겼어요 ㅋㅋ
19. 그게
'08.12.19 12:24 AM (211.192.xxx.23)100%는 아니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도 있대요,,
안 맞으면 불임이 될수도 있나봐요,,
미신인지,과학인지는 모르지만 저변에 널리 퍼진 말이기는 하네요20. 가지가지
'08.12.19 12:41 AM (99.237.xxx.233)저,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그냥 키우지 마세요. 괜히 나중에 불쌍한 개 한마리만 내쳐지게 생기겠어요.
애 안 생기다가 개 키우고 나서 애 생긴 저는 뭡니까 그럼!!!
개나 고양이에 대한 임신 어쩌구 하는말 다 사실 아니구요, 그냥 동물들을 싫어하는 분들이 지어낸 말들이지요. 자기가 동물이 싫으니 옆에서 누가 키우는 것도 보기 싫은 사람들이 그냥 증거 없이 하는 씨알도 안 멕히는 말들.
이런저런말에 휘둘리실것 같으니 그냥 아예 처움부터 시작을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나저나, 저 위에,,, 임신하시고도 개를 못키우신다는 분..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동물을 키우는게 애들 정서에 좋거든요. 동물 사랑할줄도 알고, 책임감도 생기고.21. ....
'08.12.19 12:58 AM (125.184.xxx.223)하여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동물들에게 뒤집어씌우는것들이 한둘이 아니니..쯧쯧.....
개 키우면 불임이다, 개 키우면 애기 못키운다, 개 키우면 뭐뭐한다 고양이 재수없는 동물이다 기타등등 ....그냥 원글님 동물 키우지 마세요...화들짝 놀라면서 펄쩍 뛰는거 보니 안키우시는게 좋습니다. 어른들 미신과 압력때문에 유기견, 버림받는 고양이 등등 많이 생기는데 거기에 보태서 좋을게 뭐 있겠어요...
키우던 동물 내치면 복 달아난다는 미신은 왜 안생기나 몰라....왜 우리나라에선 유독 동물들에게 모든지 옴팡 뒤집어씌우는 미신이 성행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네요...서구인종은 멸절 되었어야 했을텐데 ...
같은 한국인이지만 우연의 일치인것들을 동물에게 뒤집어씌우면서 고개 주억거리는 사람들 보면 정이 떨어져요..정말...22. 원글입니다
'08.12.19 12:58 AM (220.117.xxx.104)에휴... 설마 제가 멀쩡한 강아지 키우다가 그런 얘기를 듣고 길거리에 내다버리는 그런 마음가짐이겠어요? 한 번 키우면 십몇년 동안 식구가 되는 동물인데요. 저도 그런 책임감 다 가지고 준비하고 있어요. 그만큼 신중히 키우려고 하고있고, 공장처럼 강아지 팔아대는 애견샵들 확인하고 분노도 하고있구요. 요즘 경제가 불황이라서 내쳐지는 유기견들 너무 많다는 얘기에 너무너무 가슴 아파하는 1人이이고 하구요.
제가 여쭈어본 것은, 왜 우리가 미신이다, 그냥 어른들이 하는 얘기다 하는 것들 중에서도 실제로 근거가 어느 정도 있는 것도 있잖아요? (갑자기 생각하려니 예를 들고파도 딱히 떠오르진 않네요.. -_-) 혹시 그런 걸 제가 모르고 있는 게 있지 않을까 하고 올려본 거랍니다. `들은 얘기인데'님의 댓글보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네요.
여러가지 책을 보거나 게시판 봐도 집에 개 있는 상태에서 아기 가지면 우울증도 없어지고 오히려 태교에 좋다는 얘기도 들었거든요. 근데 오늘 그런 얘기 들어서 혹시 그 어떤 근거라도 있는 건가 싶어서 여쭈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근데... 저.. 강아지가 너무 키우고싶어요... 평생 결벽증 엄마 때문에 강아지 얘기도 못꺼내봤거든요... 흑...23. ....
'08.12.19 1:04 AM (125.184.xxx.223)댓글보고 덧붙여 씁니다.
임신하고 나면 시부모님,친정부모님때문에(+ 가장 흔한 핑계이기도 하고) 개를 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요...결벽증까지 있으신 어머님께서 임신했는데 더럽게 집에서 개 키운다, 내다버리라고 닦달에 닦달을 하시면 견뎌낼 자신 있으신지요...?
제가 보기엔 포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 포기가 안되면 유기견들 구조해서 입양갈 때까지 임시로 집에서 보호해주는 봉사활동을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집에서 개 키워보고싶다는 욕구충족도 될테고요...
키워보시면 간절한 욕구와 달리 살아있는것을 직접 키우고 돌본다는게 다른다는것도 배우실 수 있어 좋을 듯 합니다. 부모님들의 반응의 정도도 살펴볼 수 있을테고요...24. 원글~ `
'08.12.19 1:05 AM (220.117.xxx.104)어머님은 친정어머님 얘기구요, 따로 사시구요. 시부모님은 개 두 마리 키우시는데 너무너무 개를 사랑하세요. 우리 개 키우는 것도 조심스레 말씀드렸는데 좋아하시던데요?
25. ....
'08.12.19 1:09 AM (125.184.xxx.223)친정어머님께서 따로 사신다해도 산후조리, 아기돌봐주기 등등으로 드나드시면서 수시로 잔소리하시거나 전화로 압력을 넣으실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제발 개 키울때 좋은면만 보고 낙관하려 하지 마시고 최악의 상황, 비관적인 상황이 올 수도 있음을 충분히 고려해보셨으면 하네요...
개가 살다가 아파서 병원비 들어갈 수도 있고, 이민을 갈 수도 있고..살면서 환경변수가 얼만든지 일어날 수 있는데 15년동안 정말정말 책임감있게 안버리고 키울 자신 있으신지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해보세요....
개 키우고싶다는 충족되지 않은 바램, 시부모님이 주시는 지지 등 낙관적인 상황만 보지마시고요...개 버리는 몹쓸짓 하는 사람들 다 처음부터 키우다 안되면 버림된다고 작정하고 입양한게 아니잖습니까...26. 원글
'08.12.19 1:23 AM (220.117.xxx.104)....님, 저도 주변에 개 키우는 사람 많고, 외국 살 때는 룸메이트가 개를 키워서 같이 키우다시피 했던 때도 있었어요. 애완동물이 주는 기쁨만큼이나 얼마나 고달프고 괴로운 일이 많은지도 어느 정도 알고있구요. 돈도 많이 들겠죠? 가죽소파도 다 찢어놓을지도. 집안에 있는 음식 다 찾아서 헤집어놓을 수도? 나갔다오면 집안에 *오줌 범벅을 해놓을지도? 아파서 너무 슬프게 죽을 지도? 많은 상황을 상상해보았어요.
그런데 그만큼 기르고싶은 열망이 있었으니까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고, 게시판에 물어도보고, 밤마다 서핑하고 하는 거겠죠.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보라는 충고는 너무 고맙습니다. (친정엄마의 반대는 솔직히 그렇게 문제되는 상황은 아니예요. 구체적인 얘기는 지금 이 자리에서 드릴 수 없습니다만.)
하지만 반대로 내 식구 하나가 더 생기고, 나를 주인으로 여기고, 나를 늘 같은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그 어떤 것을 가지는 좋은 상황, 저 꿈꿔봐도 되는 거죠? 인간에게는 배반당할지도 모르지만 개에게는 배반당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사실, 저도 아기가 서너살 되면 키우려고 했는데 개를 너무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서 개를 입양하는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으니 생각하는 거예요. 한번 두번 열번이라도 깊게 생각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저를 예쁘다고 강아지 한 마리 휙 샀다가 다시 어딘가로 내치는 그런 사람으로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27. 원글
'08.12.19 1:24 AM (220.117.xxx.104)다시 읽어보니 무슨 사람에게 커다란 배신이라도 당해서 개에게 대리만족하려는 사람으로 느끼실 지도 모르겠군요. 결코 그런 건 아니구요... 개가 대리물은 아니죠.
28. 경험담
'08.12.19 8:14 AM (121.175.xxx.32)7년 키우고 있는데 한방에 임신 됐어요.
29. 미신 아닙니다.
'08.12.19 8:51 AM (122.100.xxx.69)이런 얘기 나오면 애완견 키우시는 분들 너무 무섭게 달려듭니다.
전에 나왔던 글 검색해서 함 읽어보세요.
임신이 잘되는 체질이면 괜찮지만
예민하고 절실한 경우면 아이 낳고 키우는 방법도 있잖아요.30. 계획
'08.12.19 10:11 AM (211.210.xxx.30)임신 계획있다면
당분간 보류하는게 좋을듯해요.
임신하고 180도 달라지는 사람들 많거든요.
애 낳으면 일종의 본능적인 보호본능이 생기기도 하고
또 어떤 성질의 강아지를 키우게 될지는 키워 봐야 아니까요.31. 애견센타
'08.12.19 12:02 PM (119.64.xxx.162)하시는 분들은 죄다 불임 천지겠네요,,,
32. 미신
'08.12.19 12:09 PM (122.42.xxx.82)미신이지만
님이 신경쓰이시면 삼가하셔야지요.
과학적 근거는 당연히 없겠지만
과학과 미신의 틈은 존재하지 않겠어요?
건강한 아기 가지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33. 실제로
'08.12.19 12:10 PM (122.100.xxx.69)제 주위에 애견센터 하시는 분 결혼 6년 되어도 임신 안되어
남편과 상의후 1년 정도 쉬어서 지금 출산 하신분 계셨어요.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사가셨는데
그분들 모임에서는(애견에 관계된) 그런 말 서로들 하신다고 하던데..
임신.출산에 관계된건데 혹시나 하는 맘도 있어야지
무조건 개하고는 상관없다 그러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런 케이스가 한건만 있어도 신중해야 하는데
보통 그런 얘기 한두분만 하는거 아니거든요.34. 강쥐키우는데요
'08.12.19 12:46 PM (58.76.xxx.152)미신맞는것같네요... 신혼 2개월만에 강아지 데려와서 키우기 시작햇는데요... 결혼 일년도 안되어서 임신 했어요~~~ 강아지완 상관없는데...왜..불쌍한강쥐 탓을 하는지..
전업이라면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오히려 좋은것 같던데요..전 강쥐 없엇음 우울증 걸렷을것같아요35. 긴머리무수리
'08.12.19 2:38 PM (58.224.xxx.212)저는 처음 듣는 소리인데요..
어릴때부터 강아지를 키우며 자란 우리집 아들,딸..
무척 건강하고요,,무엇보다 동물사랑 넘치고요,,정도 넘칩니다,,
정서적으로도 한몫하는것 같아요,,강아지들이 때론 지들이 사람인 줄 알아서 그렇죠,,ㅎㅎ
강아지들 눈을 보고 있으면 얘가 뭔 생각을 하는지 다 알 수 있어요,,ㅋㅋ
제가 신기가 있는지,,원,,,36. 그냥
'08.12.19 5:39 PM (125.187.xxx.90)안키우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여기 많은 분들이 그런거 미신이다 하면 그런가보다 안심하고 개키우다가
나중에 가까운 사람들이 미신아니다, 사실이다라고 강하게 나오면 원글님 또
그쪽으로 갸우뚱하실거같은데요?
개나 고양이같은 반려동물키우는거 진짜 심사숙고해야 하구요.
절대적으로 책임감이 있어야 합니다.
개나, 사람아이나 하나만 키우기도 사실 힘듭니다.
애기 낳으실건데, 아이낳으면 개키우고 싶은 마음 싹 사라질걸요.. 힘들어서..
조금만 참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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