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게임중독증인 34세 남동생 어떻해 해야하지요..?

도로시 조회수 : 646
작성일 : 2008-12-17 11:06:19

딱히 물어볼 만한데가 없어서... 여기 82쿡님들께 여쭤볼려구요.

저한테 장가안 간 남동생이 있어요.
그녀석 대학부터 온라인게임을 좋아하더라구요.. 매일 pc방 가고.
젊을 적 취미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거의 게임중독이예요.

대학졸업하고 2-3년 취직못하고 백수로 지내다가 기껏 소개받은 곳이 금융사 채권팀이였죠.
거긴 정 직원개념이 아니고 개인사업자로 실적따라 수입을 갖고가는데
자기관리도 안되고 하니 벌써 5년넘게 다니는데 평균 수입이 100만원도 안되나봐요.
10원도 못하는 달있고 많이벌면 400만원도 벌고 ..
그런데 출퇴근이 자유롭다는 이유로 이직도 생각안하고.
정말 모은돈 하나없이 빚만있데요. 가끔 200-300백만원 사채도 쓴다네요..(어제 알고 기겁을 했지요. ㅠㅠ)

10년넘게 연애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어제 여친만났는데.. 울먹울먹하더라구요.
情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하는듯...  그 친구도 집에서 시집가라고 독촉받는데
제 남동생이 저 모양이니 기가 막히네요.
게임계속하면 헤어지겠다고 어름장도 놓아봤는데.. 안된다네요.
지금 체중이 거의 100kg예요.

친정이 여유가 없어요. 임대아파트 살고.. 노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시고..
또 아버지가 새 장가 가셔서 새어머니계신데 장가안간 남동생이 들어가 살수도 없고.
지금 잠깐 외국나간 언니집에 있는데 언니가 집을 팔아야 해서 곧 독립해야 하는데...
언니집에 살면서 공과금 하나도 안냈더라구요.
ㅠㅠ

정말 이런 남동생 어떻게 해야 사람 만들수 있을까요?
문득 안재환이 생각나면서 너무 코너에 몰기도 무섭고.. 한숨만 나옵니다.





IP : 211.40.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7 11:47 AM (222.109.xxx.79)

    본인이 정신통일 하지 않으면 평생 결혼도 못하고 그렇게 살수밖에 없어요..

  • 2. 히키고모리
    '08.12.17 4:04 PM (220.117.xxx.104)

    거의 히키고모리 수준인데요? 여친이 불쌍하군요. 에구구.. 뭐라고 말씀드릴지.. 월급을 다른 분이 관리하시는 건 어때요? 결혼안한 사람들은 부모님이 할 때도 많잖아요. 누나가 하면 너무 월권인가... -_-

  • 3. 저는...
    '08.12.17 4:59 PM (219.250.xxx.64)

    오히려 심하게 코너에 몰아가지 않아서 생긴일 같은데요...
    가까운 지역 상담쎈터( 중독, 게임중독..이렇게 치면 검색됩니다.)
    에 가셔서 전문가에게 상담하세요. 주변 사람이 말려서 그만둘 단계는
    지난 듯 하네요. 게임도 마약이나 알콜 처럼 중독자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다뤄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756 [펌글] 여친을 미행했더니 이런괘씸한짓을벌이고있네요 21 ㅋㅋㅋ 2008/12/17 3,057
427755 게임중독증인 34세 남동생 어떻해 해야하지요..? 3 도로시 2008/12/17 646
427754 목동14단지 근처 소규모 영어학원 ? .. 2008/12/17 234
427753 저 밑에 시어머니가 가방 주신다는 분 글 읽고 8 시어머니가주.. 2008/12/17 1,641
427752 고구마를 먹으면 설사기가잇네요 2 왜그럴까요 2008/12/17 2,276
427751 수두에 걸린 아이에게 먹이면 안되는것 4 수두와 가와.. 2008/12/17 439
427750 뼈없는 양념닭발 잘 하는식당요~ 4 직화구이 2008/12/17 296
427749 미국 약사자격증을 한국에서도 쓸수 있나요? 5 궁금 2008/12/17 788
427748 도와주세요!발아현미 만드는중인데요. 잘먹자 2008/12/17 181
427747 유류보조금 신청한 분들... 5 세금낚시 2008/12/17 516
427746 열린우리당은 왜... 3 열우당 2008/12/17 332
427745 내성격에 문제가 있는지 5 한 소심 2008/12/17 766
427744 생신상 메뉴좀봐주세요. 1 ^^ 2008/12/17 251
427743 영어표현 도움 부탁드려요 2 wls 2008/12/17 212
427742 단백질부족... 5 소박하게살자.. 2008/12/17 722
427741 백만년만의 여행.. 오션월드 2008/12/17 295
427740 집이 생기려하는데...남편이 딴지거네요..ㅜ.ㅜ 21 흐린날 2008/12/17 2,835
427739 초등 2학년 남아 키우시는분들 크리스마스 선물?? 8 뭘 사주나?.. 2008/12/17 655
427738 콘서트에 가는 아이 5 빅뱅 콘서트.. 2008/12/17 510
427737 황사인가요? 비가 오려나요? 2 ,, 2008/12/17 355
427736 (급질문)유통기한 지난 로션들 쓸 곳 있을까요 8 아까워라 2008/12/17 759
427735 의사 대신 간호사가 수술..."이미 예견된 현상" 9 ... 2008/12/17 1,292
427734 (급) 신촌, 홍대 쪽에 악기사 있나요? (급) 1 바이올린 2008/12/17 362
427733 쓰던화장품.. 17 장터에.. 2008/12/17 1,306
427732 대단한 대통령 5 준혁맘 2008/12/17 542
427731 풍년압력솥도 가짜가 있나요? 5 이상한밥 2008/12/17 815
427730 (펌) 웃겨서 퍼왔어요 8 *** 2008/12/17 1,097
427729 60세이상 생계형 비과세 상품이요 3 . 2008/12/17 364
427728 코트 질감좀 봐주세여 5 코트 2008/12/17 1,077
427727 보험 설계사분들~ 도와주세요. .. 2008/12/17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