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집에 설치하셨어요?

[성탄절]

밥도 해먹기 싫어서...

저녁도 대충 먹었거든요...

근데.... 저희집이 복도식이라 잠깐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는데..

반짝반짝 몇집은 켜져있더라구요~

크리스마스트리 다들 설치하셨나요?

창고에 쳐박혀있는데...빛좀 보게 이 무거운 몸좀 움직여야겠어요..

[귀차니스트]

전 귀찮아서 미루다가 저번주 토욜날 만들었어요. 만드니 아이가 좋아하네요.

[전]

선물 받았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화분. 반짝 반짝하니 이쁘네요.
전기세가 살짝 걱정이긴 하지만.ㅋㅋ

[웃음조각^^]

한 열흘 전 쯤 주말에 설치했어요.
아이가 하고싶다고 해서 같이 설치하다고 해놓고선 엄마가 혼자 "기다려 이거해놓고~걸어. 기다려~ 저거해놓고 걸어" 하니 삐져서 "흥~흥~흥~"하곤 들어가 자버리네요.

그래도 아이가 아침에 눈뜨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이 트리에 불넣기예요.
전 아이 유치원가면 전기세 아낀다고 코드빼고.. 애는 돌아와서 또 트리 불넣고, 애자면 전 또 빼고..^^;;

[자유]

일요일에 마음 먹고 두부 만든다고 부산을 떠느라...
그러고 보니 며칠 안 남았는데, 아직 못 만들고 있었네요.
이번 주말에는 꼭 만들어야겠군요.

[......]

트리 꺼낸지 한참 됬어요....
금색볼 오너먼트만 달았더니 울딸이 빨간색도 좀 달았으면 좋겠다네요....
내일 빨간 볼이나 리본 사서 더 달 생각입니다...

[어젯밤]

딸이 부탁만 하면, 바로 제까닥 다 들어주는 아빠가
어젯밤에 꺼내서 나무랑 전깃불만 설치하고
오늘 아이가 학교 다녀와서... 볼,리본 자기 취향대로 달았네요.

크리스마스 식탁보는 지난 토요일에 씌웠고
크리스마스 식기들도 지난 주말부터
아이 간식 먹을때, 담아줍니다.

짧은 한 달...
아이가 크면... 이것도 다 시들해질테지요?

[^^]

저도 사서 설치하고 싶은데, 요넘의 소심증 때문에 망설여지네요.
트리에서 분명히 부스러기도 떨어질 테고,
장식품에서 반짝이 가루도 떨어질테고,
한 해 쓰면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흠...
하지만, 설치하면 울 아기가 분명히 좋아하겠지요?

[게으름]

오늘 요 닉넴으로 어울리는 댓글만 달고 다니네요.
안했지요.
몇년째 안하고 있어요. 치우기 싫어서~~

[...]

하긴 했는데... 귀찮긴해요...

나중에 치우기도 해야하는데... 그래도 보면 기분은 좋아져요...

[트리는]

설치했는데 전구에 불은 처음 설치하고 잠깐 켰다가 껐어요.
그 트리에 설치하는 전구들이 대부분 중국에서 만든 싸구려들이라 화재사고가 많이 난다고 해서 겁이나서 못틀겠던데요.

[저흰]

12월이 시작되면 바로 트리부터 설치??? 작아서 금방 하죠^^
지금도 거실 한쪽에 불빛이 번쩍번쩍
큰것보다 좀 자그마한게 더 이쁘고, 보관하기도 좋고 관리도 편해요

[밖에서]

지나가다가 트리가 반짝거리는 집 보면 너무 이뻐서 저도 냉큼 설치했네요.
그래서인지 강변이나 올림픽 대로 주변 아파트들은 참 많이 해놨더라구요. 팬서비스차원? ^^

[ㅋㅋ]

11월 말에 만들었는데 82쿡에 사진이 안 올라가요..ㅠㅠ
제겐 한 해를 마감하는 일종의 행사인데
울집 남자들은 관심이 없네요.

[...]

저희는 12월부터 설치했는데 전구는 거의 켜지를 않네요
작년에 11월중순부터 1월초까지 켰는데 전기세(누진세) 역시 세게
나오더라구요
지금은 절약차원에서 가끔씩만....

[잡지에서]

서정희가 꾸민 커다란 트리를 보고 저도 몇 년전에 코스트코에서 커~다란 트리를 샀는데
장식을 엄청 엄청나게 많이 사서 달아야지 서정희 트리처럼 풍성하게 되더군요...
그걸 모르고 트리만 큰걸 샀더니 구멍이 숭숭... 아직도 빈약해요.

[......]

트리 장식 해야 하는데 살짝 귀찮아요.
할까 말까 고민중.

[전기세]

전기세 걱정에
화재 걱정에
그냥 창고에 있습니다.

[아직]

결혼하고 첫 클스마스라 트리 집에 하고 싶었는데, 이놈의 신랑이 머하러 하냐고 뚱하네요-_-;;
살짝 귀찮아지기도하고, 애기 생기면 해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