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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엄마들하고의 관계...

나이든 엄마 조회수 : 877
작성일 : 2008-12-16 19:20:40
제가 36살에 애기를 낳았어요..이제 7개월 접어들었구요..

결혼해서 타지에 살다보니 친정도 멀고 아는사람도 없고....임신해서 사람들 사귀고 그때 만난 애기엄마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근데 제가 늦게 결혼을 해서 애기엄마들은 다 저보다 어려요..한두살 어린게 아니고 다들 5살 넘게요...

애기나이따라서 엄마들끼리도 친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요즘도 한번씩 만나는데 점점 흥미가 없어지고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거에요...

하지만 애 키우면서 사람들하고 교류도 없이 지내기도 힘들더라구요...

저는 사람을 두루두루 많이 사귀는 편이 아니라 나이들어 사람만나기 참 힘드네요...

저같이 늦게 결혼한 애기엄마들은 주위사람들하고 어떻게 지내시나요?
IP : 122.36.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다가가셔야죠~
    '08.12.16 8:04 PM (125.181.xxx.166)

    먼저 와서 친해져주는 사람 별로 없더군요..
    먼저 다가가서 친근하게 대하고 나이 어려도 어느선까지는 예의 갖춰주면 언니언니 하면서 잘 따르고 친근해 하던데요...
    애기 나이에 따라서 친해지기 때문에 내가 나이가 많은데 란 생각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면 친해지기가참 어렵더라구요..
    물론 나이도 어린데 맞먹을려는 싸가지들과는 상종하면 안되구요..^^;

    저는 온라인상으로 아기 나이 비슷한 사람들 오프모임 가지고선 계속 쭉 만나고 있어요..
    엄마 나이로는 친구 유지가 좀 어렵더라구요..아이들이 비슷해야 노는것 정보등등이 비슷해서 연락이 되구요..

  • 2. 짐보리나 문화센터
    '08.12.16 8:58 PM (124.50.xxx.22)

    이런데 가면 또래 아이들 엄마를 자연스레 알게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또래라고 해서 엄마들이 나이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른데 꼭 친구가 될 필요가 있을런지요..그냥 가볍게 알고 지내다 보면 친해지는 수도 있고 어쩌다 맘이 맞으면 친구까지도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 3. 나이든 엄마
    '08.12.16 9:14 PM (122.36.xxx.218)

    문화센터는 내년 3월달 개강할때 다닐 예정이지만 애기들이 개월수가 비슷해서 거기서 또 만날 가능성이 많아요...아는 사람이 있으니까 다른사람 사귀기도 힘들더라구요...나이가 어려도 상관은 없는데 맘이 맞는 사람이 없네요....저희집에 초대도 하구 저도 초대받아서 가기도하지만 별로 안가고 싶은.....그렇다고 매번 안갈수도 없고...좀 그러네요..

  • 4.
    '08.12.16 10:21 PM (125.135.xxx.199)

    애들이 유치원 다니면서 같은 유치원 다니는 애들 엄마랑 그냥 알고 지내요..
    저도 사람 사귐이 까다로운 편이라서 ...
    그냥 암 생각없이 애들 노는거 보고 애들 얘기하고
    그러고 헤어지고..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마음 맞는 사람 만난다고 해도 같이 따로 놀시간도 그다지 없고요..
    가끔 가볍게 한번씩 보고 얘기하는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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