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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경희대 한의대 어디가냐고 묻네요

우리애는 공부 못하는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08-12-15 14:50:01
가슴아파요.
내 아이가 너무 못하는것 같아 보이고요.
물론 뱁새, 황새 그 차이보다 더 실력차가 크죠.  샘 낼 처지도 못되요.

부러운 마음이 너무 커서 가슴 아파요.

그냥 심통으로 서울대 공대 보내라고 하려다가 마음 곱게 써서 한의대 보내라고 해줬네요.
한의사 자격증있으면 실업자는 안된다고 하면서요.

이런 조언요청 들어왔다는것도 애에게는 입도 벙긋 못하죠.
또 지 들으라고 그런소리 한다고 할까봐서요.
IP : 59.5.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5 4:19 PM (121.132.xxx.155)

    나중에 원망들으실 일 하셨네요. 빨리 전화하셔서 정정하세요.
    민도가 높아질수록 한의사 먹고 살기 힘듭니다. 지금도 허덕거리는데 하물며 7,8년후에는 오죽하겠습니까?

  • 2. 경희
    '08.12.15 4:28 PM (116.121.xxx.203)

    한의대 정도 나올정도면
    어느정도 어딜가나 기본적인 대우 이상은 받지 않나요?
    경희대 들어가기도 무척 힘든걸로 알고 있는데요

  • 3. 글쎄요
    '08.12.15 8:39 PM (211.192.xxx.23)

    저도 경희대한의대 나와서 놀고먹는 가족이 있어서요,,근데 친구들도 몇명이 함께 개업해서 돌아가며 야근해야 300정도 가져갑니다,물론 처음이라 기계리스며 인건비가 들어가지만...
    그리고 폐업신고한 동료들도 많아요,,
    부익부빈익빈이 심하더군요

  • 4. 내 아들
    '08.12.15 9:40 PM (211.37.xxx.227)

    이라며 서울공대보냅니다~
    한의원이미 포화상태
    몇년전부터 이미 한의대 점점 점수하락하고있죠~

  • 5. 인해
    '08.12.16 12:37 AM (61.255.xxx.24)

    나중에 의대 다시가서 양방하시는게
    아는 친척 오라버니는 한의사 하다 지금은 의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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