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옷 의문?

[뭘까?]

가격이 싼 브랜드 말고요..

어제 오전 뉴코아아울렛에 들러서
BCBG에 갔어요
니트조직으로 짜여진 회색모직반코트를 봤어요
예쁘더라구요
입어보고 하다가 그냥 왔어요.

그 뒤 다른 백화점에 가서
다시 BCBG매장에 가서
호기심에 그 제품이 있나 살폈더니
그제품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디자인이 살짝 다르고
단추가 아주 예쁜게 달렸고
색깔이 아울렛에 있는것과 다르고.
물론 회색은 있었구요..
실제 판매가격은 다르지만
가격텍의 액수는 똑같았어요

매장을 뒤돌아 나오면서
이거 뭐지?
아울렛은 이월이 아니었던가?
아니면 보기에는 같지만
질이 차이나는 원단을 쓰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울렛 옷은 싸게 사는것이 아니고
실제 가격 다 주고 사는거란 말인가..
여러가지 생각을 했어요
뭐가 진실일까요?

[원래]

매년 나오는 디자인들 있어요.. 스타일이 항상 비슷하니까요..
조금씩 변형되어서 나오더군요.. 저는 본매장에서 이월상품 행사할 때 샀는데요 매장에서는
올해는 후드만 붙어서 나왔고 거의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ㅇ]

원래 매년 꾸준히 나오는 아이템들이 있어요. 더군다나 비씨비지나 키이쓰같은.. 유행안타는 회사같은경우는 더욱 그렇고요

[아울렛]

아울렛전용으로 만드는 옷들도 많이 있다네요
또 인터넷으로 싸게 나오는 브랜드옷들 대부분이 기획이랍니다.
백화점 매장옷과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원산지, 원단 등이 다르다지요.

[맞아요]

기본 아이템들은 아주 조금씩만 바꾸어서 계속 나와요.
그래서 아울렛에서 사면 이득이지만....문제는 가장 잘 팔리는 사이즈는 아울렛에는 잘 없어서
본 매장에서만 사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

비ㄲㄹㄲ 도 매년마다 분위기 거의 같고 디테일만 조금씩만 변형해서 나오던데요.
그래서 전에 입던옷과 코디해도 어울리도록 하는것 같아요,

[윗님들]

말씀도 맞구요.
다년간 아울렛 생활을 한 사람으로
리오더라고 있어요.
완판이 되고 아울렛으로 넘기는 용도로 쓰는 것 같던데.
좀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던데요.
원제품은 수입천이었는데 색감도, 패브릭도 조금씩 차이나는 옷을 구입한 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