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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밤에 청소기를 돌려요..어떻게 하면 정중하게 말할까요?
가끔은 밤에 세탁기도 돌려주구요ㅠㅠ
가구도 질질끄는소리도 나구요..
돌쟁이애기랑 5세 애기 있네요 둘다 남자애예요
큰애가 아주늦게까지 우당탕 뛰고
작은애는 엄청 울어요
방음 괜찮은 안방이나 거실보다는
소음취약한 작은방에서 울어대니까 미쳐버리겠어서
(자다 깨보세요ㅠㅠ)
벽두들겼더니 윗집에서도 더 크게 두들기면서 성질..
몇번 주의 줬는데 뭐..짖어라네요;;
길에서 윗집아줌마를 봤는데
하나는 손잡고 하나 업고가는데
얼굴에 삶에 찌들었다 하나요 그런 모습이 역력해서요
차마 모질게는 못하겠어요
정중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까요?
아ㅠㅠㅠㅠㅠㅠㅠ
윗집놈(이거 많이 순화한거예요) 지금도 겁나 뛰네요
1. 층간 소음이
'08.12.15 12:03 AM (220.75.xxx.242)층간 소음이 심한 아파트인가봅니다.
아이들 우는거 엄마 맘대로 안되잖아요? 저도 둘쨰가 4살인데 밤 늦은 시간에 애가 울어 제끼면 일단 제가 시끄럽고 그 소음이 힘들어 애를 어떻게든 달래주는데 잘 안될때가 많아요.
뛰는것도 마찬가지고요. 주의줘도 금새 잊어버리고 또 뛰고 좋은말로 타이르다 혼내면 또 혼낸다고 울어 제끼고..
정중하게 얘기는 하셔야겠지만 그렇다고 금새 조용해질거라는 기대는 접으세요.
조용한 애들 있고 별난 아이들 있잖아요. 아파트가 좀 튼튼하게 지어졌다면 그런대로 참아줄텐데 층간소음이 심한 아파트라면 참기 힘들겠죠.
제일 좋은 조언은 애들 일찍일찍 재우라고 하는게 효과적일겁니다.
일찍자야 키가 크니 10시 이전에 재우는 습관 들이는게 좋지요.2. 새옹지마
'08.12.15 2:56 AM (122.47.xxx.67)정말 어려운 상황입니다
조심 조심 또 조심 일단 접근 부터 하세요 귤을 한 박스 보낸다던가 먼저 미안하ㅏ게 만들고
정중히 아주 약하게 요규하세요
내가 생각하는 량보다 아주 줄여서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 사람을 궁지로 몰지 말고 밝은 곳으로 끌어 내야합니다
그래도 말 못 알아 들을수 있다는 예상을 미리하시고
그사람을 위하여가 아니라 나의 안전을 위하여 뇌물공세하세요
사람들을 높은사람들에게만 뇌물을 생각하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뇌물을 사용하면
내 삶이 평탄합니다
누가 뇌물이라고 생각합니까 다 당신이 마음이 좋다고 소문이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