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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님들~ 손톱은?

인천한라봉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08-12-14 19:26:17
전업주부님들..^^;;

손톱에 메니큐어 바르셨나요?

너무 너무 바르고싶은데.. 제 손에 물이 마를날이 없는.. 가정주부인지라..
메니큐어를 발라도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결혼전에는 직장다니니 네일관리받구 그랬는데요..
지금은 기본케어도 돈아까워서 못하구.. 그나마 이쁜 색으로  메니큐어만 바르고 싶은데두.

저 어릴적 울 엄마를 생각해 보면 메니큐어 안바르셨구요..
주변 친구들도 손톱은 그냥 깨끗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님들도 궁금해서요..
IP : 219.254.xxx.8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2.14 7:27 PM (86.96.xxx.87)

    저도 열심히 손톱에 매니큐어 바를땐 전혀 그런 생각못했었는데

    손톱 짧게 자르고 음식하는 요새는 다시 그때처럼 손톱 길러서 해주는 음식은

    먹기 싫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자기 전에 바르고 혼자 쳐다보고 실실 웃다 아침에

    지웁니다.

  • 2. 들꽃
    '08.12.14 7:34 PM (125.131.xxx.76)

    저도 매니큐어를 안해서 어쩌다 (1년에 한번쯤) 한번 발라보면
    손톱이 너무 답답했어요...
    그리고 손톱 길면 그것 또한 너무 안 편해서
    제 손톱은 아주 짧게 깍아요.
    다른 사람들 손톱 이쁘게 손질하고 매니큐어 잘 바른것 보면 참 이쁘던데 말이예요..

  • 3. 매니큐어
    '08.12.14 7:36 PM (121.183.xxx.96)

    음식에 들어갈까봐 안해요.
    전에 손톱이 막 중간에서부터 일어날때는 어쩔수없이 발랐지만요.아 반지나 손목에 거는..팔찌도 안합니다.

  • 4. 들꽃
    '08.12.14 7:39 PM (125.131.xxx.76)

    글 몇번 올리기만 했지 자게에서 댓글 단것은 처음인것 같아요^^*
    인천 한라봉님 반가워요..

  • 5. 자유
    '08.12.14 7:41 PM (211.203.xxx.204)

    전업주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손톱 안 기르고, 매니큐어 안바른 지 5년 이상 된 듯하네요.
    제경우엔 그냥, 발톱에 장난치는 정도로 만족합니다. ^^::

  • 6. 직딩 4학년
    '08.12.14 7:50 PM (221.146.xxx.39)

    손톱에는 평생 안 바릅니다...

    발톱에는 여름에 샌달 신느라고 두어 번 바릅니다...
    두 번째 바른 게 아직 엄지 발가락에 남았습니다ㅎㅎ

  • 7. 인천한라봉
    '08.12.14 8:06 PM (219.254.xxx.88)

    네.. ^^;
    들꽃님 저도 방가워요~~^^;; 영광이네요.. 들꽃님의 댓글을 처음 받구..히힛..

    저도 그냥 짧게 포기해야겠네요.. 그쵸 위생이죠? 아.. 손톱만이라두 아름답고 싶었습니다.^^

  • 8. 인천한라봉
    '08.12.14 8:10 PM (219.254.xxx.88)

    저도 엄지발톱에 여름 메니큐어 남았네요..ㅋㅋ 지우는 약이 없어서..ㅋㅋㅋ

  • 9. 저도
    '08.12.14 8:12 PM (59.18.xxx.33)

    매니큐어 바르면 손톱이 답답해서 못 발라요.
    화장품이 손톱사이에 끼는것도 못 보는 성격이라 손톱도 항상 짧게 깎아야 편하구요
    손톱 예쁘게 관리하시는 분들 보면 가끔은 부럽기도 합니다.

  • 10. 길러봤으면`
    '08.12.14 8:24 PM (116.127.xxx.185)

    저는 아주 짧게 자르고 매니큐어는 안 발라요..그냥..뭐 맨손으로 음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매니큐어잘 벗져기잖아요..그래서 그냥 음식한다는 핑계로 안 바릅니다. 신랑도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다행 ㅎㅎ

  • 11. 안바르고 손질만
    '08.12.14 8:28 PM (125.177.xxx.163)

    하는게 더 청순해 보여요.^^

  • 12. 음식
    '08.12.14 8:52 PM (61.253.xxx.142)

    만들면 벗겨지고 그럼 분명히 들어갈테니 안 바릅니다.
    어쩌다 한번 바르면 얼마 있다가 곧 지우지요.
    밥 안해먹고 살 수 있다면 모를까?

  • 13. .
    '08.12.14 8:54 PM (125.175.xxx.74)

    심하게 기르지만 않는다면 손톱정리 깨끗하게 하고
    적당한 길이로, 깔끔한 매니큐어 바르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보기에도 더 예뻐보이구요.
    저는 매니큐어 바를 때가 가장 집중력이 높아집니다.ㅎ

  • 14. 해인
    '08.12.14 8:59 PM (59.3.xxx.49)

    손톱은 적당히 짧게,,봉숭아물 들여요.
    여름에 꽃을 모아서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미운 손톱이라서 봉숭아물이라도
    정성껏 들인답니다.^^

  • 15. 저는..
    '08.12.14 9:02 PM (124.111.xxx.144)

    처녀때는 정말 손이 이렇게 작고 예쁘냐... 손톱도 길쭉하니 정말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손톱.. 거의 살과 맞닿을 정도로 짜리몽땅에 손도 거칠거칠....
    그래도 뭐... 살림사는 여자들 다 그렇다 생각하고 삽니다..
    음식하는 사람이 손톱관리는 둘째치고 매니큐어는 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아무래도 좋지 않은 성분들이 음식에 고스란히 들어갈 거 아니겠어요?
    윗님들 말씀처럼 하도 안바르다보니 어쩌다 새끼손가락에라도 바르면 손톱이 너무 무겁고 답답해서라도 못하겠더라구요..
    걍 짜리몽땅 제 손톱에 만족하고 삽니다... ㅋㅋㅋ

  • 16. 못생긴손이라
    '08.12.14 9:04 PM (59.11.xxx.141)

    대학교때 친구들이랑 분홍색도 발라보고 흰색,은색 발라 봤지만
    살림하면서는 발라본적이 없어요.
    샤워하고 머리감고 아이들 씻기다보면 매니큐어 발라도 다 지워지잖아요...
    그리고 저는좀 길어지면 부러져서 아예 짧게 잘라야 편하더군요....

  • 17. 저는가끔발라요
    '08.12.14 9:04 PM (116.40.xxx.143)

    손톱 기르고 이런저런 색으로 발라보는게 좋아서 자주 발랐었지요
    물론 아이 어릴때는 어렵지만, 좀 자라고나서는 하고싶으면 했습니다
    매니큐어가 음식 만들때만 지워지는건 아니지않나 싶어요
    오히려 설겆이 할때나 물 만질때 또 일상생활에서 더 지워진다고 생각했거든요
    요즘은 웬지 매니큐어 바른 제 손톱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자주 안바르네요
    그동안 할만큼 해봐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중예요
    가끔 쌈빡하게 바르고 있으면 전 기분이 좋던데요

  • 18. 날마다
    '08.12.14 10:41 PM (125.176.xxx.134)

    저녁 치우고 새로 바릅니다. 드라마 보며 리무버로 지우고 다음날 입을 옷 생각하며
    옷 색깔에 맞추거나 아주 대비되는 색으로 바릅니다. 날마다 새로 바르는 이유가
    설거지하며 장갑을 못끼는 지라 하루만 지나도 흠집이나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이고
    드라마 같은거 보며 다시 바르는데 그때가 무척 즐겁습니다.
    저 오십 넘었습니다.

  • 19. ^*^
    '08.12.14 10:49 PM (121.165.xxx.84)

    스트레스 만땅 일떄 기본케어 받아요 .일년에 서너번, 나도 대접 받는다는 기분 ....

  • 20. 음식때문에
    '08.12.14 11:37 PM (116.127.xxx.51)

    못발라요.

    저도 결혼전에는 손톱 왕창 길러서 바르고 다녔지만,

    아이들에게 음식을 만들어주는 손이니, 아무래도 냄새 날것 같기도 하고

    긴 손톱은 요리할때 부담스럽지요?

    그런데 제 대학친구들 손톱기르고 매니큐어 바르고, 관리하는 친구들 많이

    있어요.... 그런 친구들 대부분 음식 잘 안만들고 도우미 쓰던지 반찬들 사가지고

    부엌살림하더라구요?

    그런데 전 그렇게 하는것이 잘 안되요? 꼭 제손으로 음식 만들어야하는 성격이라서...

  • 21. 싫어요..
    '08.12.15 2:30 AM (125.177.xxx.154)

    울 친정엄마가 꼭 손톱손질하고 메니큐어 발랐어요.
    본인을 가꾸는거야 좋지만....

    전 그 메니큐어 한 손으로 음식해주는거 정말 싫었어요.
    그래도 말은 안했죠........

    결혼후 제손으로 음식하게 되면서 메니큐어는 발가락에만 바릅니다.

  • 22. ㅜㅜ
    '08.12.15 9:47 AM (121.131.xxx.70)

    손톱이 발라놓으면 지워지더라구요
    모르는사이에 음식 씻거나할때 들어갔을 생각하니
    못바르겠더라구요

  • 23. 평상시는
    '08.12.15 10:05 AM (58.145.xxx.146)

    못바르지만,,가끔바르고 싶을때,,발라요..
    맨날싸구려 바르다가..샤넬,,이런건 비싸고,,또,,우연히 브루조아에서 맘에드는 색이 있길레,,,
    사서 발랐는데,,확실히,,페이스샾,,스킨푸그,,이런거보다 훨씬 오래가요..
    항상 머리한번 감으면 다떨어지던 메니큐어가 멀쩡하고 진짜,,오래가서..

    메니큐어 사시려면,,,브루조아 강추요~~

  • 24. 초원
    '08.12.15 10:35 AM (221.140.xxx.92)

    딸아이가 네일을 하는데요 예쁜게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한번 시술하는데 1~20만원하는것도 있구요.
    마음은 굴뚝 같은데 저도 살림하는 사람이라 메니큐어도 안발라요.
    예쁘게 하고 다니고 싶은데 아쉬워요.
    우리딸은 해주고 싶어서 안달이구요 ^^*
    우리딸 매일 손톱 만지더니 손톱 모양이 아주 많이
    예뻐졌더라구요. 아무것도 안바르고 맨손일때도 계속 관리를 해서 그런지
    틀이 너무 예쁘게 잡혔더라구요.

  • 25. 깨끗한손
    '08.12.15 10:56 AM (121.190.xxx.59)

    전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정갈하게 자른 손톱이 가장 아름다워보이더군요.
    게다가 주부면 당연히 바르지 않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게 음식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으으으으으~~~~^^
    바르고 싶으시면, 모임같은데 가실때만 바르시면 어떨까요?*^^*

  • 26. love TJ
    '08.12.15 12:09 PM (119.64.xxx.143)

    전 결혼전 이틀에 한번씩은 네일받고 다녔는데..(봉숭* **vip였어요)결혼하니..살림많이 하는것두 아니믄서..바르면 바로 깨지고 뜯어지고해서..아까워서 네일케어안받은지 꽤~되었네요..이러다 점점 하나둘씩 포기하다 나중에 저에대해 아무것도 안꾸미게 될지 걱정이예요..며칠전 티비에서 결혼하고 자식들다섯 키우면서 20년만에 처음으로 색조화장했다고 우시던데...........근데 안바른지 세달된거같은데..손톱은 건강해지더라구요^^ 근데 큐티클정리가 안된다는..쩝쩝

  • 27. //
    '08.12.15 5:08 PM (118.221.xxx.23)

    전업주부인데
    항상 손톱바짝 자르고 암것도 안바르고 살아요.
    한번하고 싶은데 애까지 있으니 더더욱....
    암만 장갑끼고 해도 벗겨지더만요

  • 28. 음..
    '08.12.15 6:03 PM (61.100.xxx.29)

    손이 예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가끔 바르는데요 오랜만에 바르면 손톱이 좀 답답하긴 해도 기분전환하기 정말 좋구요.. 비싼거 쇼핑하는거보단 훨씬 경제적이지 않나요...ㅋㅋㅋ
    저도 물을 많이 만지고 그래서 로션도 잘 안바르고 손이 좀 그런데 메니큐어하면 벗겨지는거 신경쓰여 손도 조심하게 되고 음식이야 뭐 항상 위생장갑끼고 하니 위생에는 문제없다고 생각하구요... 제경우는 오히려 손톱이 넘 짧으면 손톱밑이 더 지저분해지는듯해요... 지금 손톱짧게 깍아서 부담이 없어서 그런지 자꾸 일을 해서 손톱옆에 살짝 굳은살 생기고...조만간 다시 네일샵 가야 겠어요...다행히 신랑도 메니큐어 바른손 이쁘다 하지 뭐라고 안하거든요 저 항상 주방에서는 위생에 정말 신경쓴답니다...그래서 손에 물마를날이 없다는...다 관리하기 나름인거죠...

  • 29. 나무바눌
    '08.12.15 6:07 PM (211.178.xxx.232)

    이제곧 4학년입니다
    새댁때부터 지금껏 바릅니다
    아가들 어릴때는 길게는 못길렀지만
    지금은 가끔 길게 기르기도 합니다
    이유는 '어른스런손'이 되기위해서예요
    제손이
    초딩손보다 작거든요
    그래서
    제 민족으로 바릅니다

    애들 아가때는 하루 걸레질만 서너번씩하며 살았건만 그때도 꼭꼭 발랐었어요
    그대신 싱크대에 칫솔이 하나 있지요.데톨핸드워시와 함께^^
    열심히 닦고 요리하고
    열심히 닦고 핸드크림 바릅니다

    생인손 많이 앓던 저에겐 메니큐어가 은인이예요
    손톱이 두터워져서 잘 안찢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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