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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속보] 학부모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펌>>

홍이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08-12-13 23:14:50
한겨레 허재현 기자



학생들에게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을 허락해 중징계가 내려진 교사들을 위해 해당 학교의

학부모들이 발 벗고 나섰다. 시민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일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구제운동을 벌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교사 중징계 사건은 '학교 대 교사간 갈등'에서 '학교 대 학부모간 갈등'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관련된 학교의 학부모들은 각각 모임을 열어 대책회의를 열었다.



서울 길동초등학교 학부모도 이날 학교에 모여 다음 주중 교장 면담을 추진하고 서울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서울 선사초등학교와 거원초등학교에서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고 탄원서 등을 받는 등 '교사 징계 철회 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들 7개 학교의 학부모 모임은 조만간 연대 기구를 만들어 공동 대응까지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P.S 드텨 학부모들이 나서는군요..

     이 정부의 압박이 잠자던 민주 정신을 깨워주고 있습니다.

     아고라 많은 님들의 응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홧 팅 !!!

     이런 소식이 좌절해 있는 해직 선생님들에게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7053초연지기님의 다른글보기  
....................................................................................

감사합니다.!
IP : 118.221.xxx.1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석형맘
    '08.12.13 11:33 PM (203.142.xxx.73)

    감사합니다.....정말.....감사합니다...........

  • 2. ..
    '08.12.13 11:40 PM (121.131.xxx.224)

    길동 초등학교 학부모님들 ..
    정말 화이팅 입니다..

  • 3. 저도..
    '08.12.13 11:42 PM (211.108.xxx.50)

    감사드리고 싶어요. 제발 그대로 있지 말아주세요...

  • 4. 그러게요..
    '08.12.13 11:43 PM (124.111.xxx.150)

    제 아이학교는 이메가가 시키는 것 너무 솔선수범해서 짜증나던데... 엄마들은 또 아무생각이 없더군요..
    미네르바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휴~
    아줌마들 제발 이집 저집 모여서 수다만 떨지말고 신문기사 하나라도 좀 봤으면 합니다.. 속터집니다 정말...

  • 5. 그럼요
    '08.12.13 11:43 PM (125.177.xxx.192)

    엄마들이 나서야 합니다.
    저라도 나설 거에요.
    저 학교 엄마들도 또 나눠지겠지요.
    정의를 위해 나서는 사람들과 남일이라 외면하는 사람들.....

  • 6. 흑..
    '08.12.13 11:56 PM (125.190.xxx.5)

    엄마들 고마워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대안학교만이 답인가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어요..
    대안학교도 요즘 이상한 학교들로 말이 많지만..
    정말...이놈의 교육현실 어찌하면 좋을지...

  • 7. 오리아짐
    '08.12.14 12:06 AM (118.42.xxx.44)

    간만에 좋은 소식이네요.
    의식있는 선생님들과 의식있는 학부모들이 더욱 많아져
    이 땅에 바른 교육이 설수 있기를 바랍니다.

  • 8. ,
    '08.12.14 12:18 AM (220.122.xxx.155)

    해당학교 학부모들이 나서야 제일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 9. .
    '08.12.14 12:26 AM (58.231.xxx.100)

    저도 교육청에 전화라도 넣어야겠어요.

  • 10. 이렇게
    '08.12.14 12:44 AM (122.35.xxx.157)

    고마울수가...
    저 학부모들을 어떻게 도와야할까요.

  • 11. 감사..
    '08.12.14 1:49 AM (121.148.xxx.90)

    어떻게든 제발 해주세요..저도 어떻게 나서고 싶어요.
    정말 그냥도 애들 스트레스 많은데,, 애들 잘 자라지도 못해요.
    뭐 이런세상에 태어났는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 12. 지속적인
    '08.12.14 4:13 AM (121.168.xxx.10)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밖에 딱히 할 일이 없어 답답하네요.
    조용히 응원합니다.
    지치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시길.

  • 13. 아꼬
    '08.12.14 10:10 AM (125.177.xxx.185)

    너무 안타까웠는데 다행스럽네요. 결과는 예측을 늘 빗나가게 하는 귀머거리 정부지만 알고는 있겠지요. 국민들 모두를 다 장님과 벙어리 귀머거리로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요. 다른 분들까지 합세해서 전교조에 대한 외압 좀 확 줄여줫으면 좋겠네요.

  • 14. 오!
    '08.12.14 1:34 PM (218.51.xxx.28)

    정말 다행이네요! 안그래도 학부모들이 좀 나서주면 안되나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저도 저분들을 돕고 싶은데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나요.

  • 15. 학부형들
    '08.12.14 3:07 PM (220.75.xxx.221)

    학부형님들께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공동대응하신다니 까페나 홈피 없나요?
    어찌보면 학생들이 피해자가 되는 상황이니 당연히 엄마들이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일제고사를 볼지 체험학습을 할지는 부모가 결정하는건데, 교사를 징계 내린건 학부모들의 행동을 우습게 본 결정이죠.

  • 16. ...
    '08.12.14 11:15 PM (59.7.xxx.204)

    고맙습니다.

  • 17. 깨어있는
    '08.12.14 11:16 PM (125.186.xxx.177)

    엄마들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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