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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모으시는 할머니 글을 읽고..

.. 조회수 : 684
작성일 : 2008-12-12 12:46:50
길가다 그런분들 만나면 정말 맘이 짠하죠...?
그러다가 또 잘사는 사람들 얘기들으면 배아프고... ^^
각설하고요,
아파트에 내놔서 재활용으로 가져가는 것들은 행방이 어떻게 될까요?
아파트에 살아서 신문지가 산으로 쌓여도 재활용품으로 넣게 되니 그런분들께 직접 드릴수 있는 방법은 없나 궁금해서요. 저희집 신문을 3가지 보거든요.
고철될만한 것도 그렇고..
옷정리좀 하려는데 옷가지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1.131.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2 12:48 PM (125.141.xxx.98)

    아파트에서 모으는 재활용품은 관리소에서 그걸 팔아서 관리비에 보탠다던가....주민들한테 돌려주는 형태일 거예요.
    저희도 저번달에 그렇게해서 각 세대별로 쓰레기봉투 20장씩 받았네요.

  • 2. 저희
    '08.12.12 12:59 PM (123.214.xxx.26)

    시어머니가 파지를 하십니다.
    몇달 되신것 같은데요.
    통장에 돈이 있지만, 찾아 쓰는게 싫다고...
    자식들이 말려도 굳이 하시네요.

    파지보다 옷이 더 많이 쳐준다 하네요.
    옷을 모아놨다 드리세요.
    길거리에서 만나서 집에 파지랑 옷이 많다 얘기하면 오실껄요..
    그렇게 드렸다는 엄마들 얘기를 들은 것 같아서요.

    저희 시어머니도 저희집 오실때마다 신문이나 뭐 그밖에 것들 가져다가 파세요.
    그래서 저희도 종이는 재활용으로 안내놓네요

  • 3. ..
    '08.12.12 1:01 PM (121.131.xxx.43)

    아 네.. 그래야겠어요..

  • 4. caffreys
    '08.12.12 2:11 PM (203.237.xxx.223)

    전... 의심이 많아...
    입주자대표자들이 중간에서 꿀꺽 할 거 같다는.
    관리비 정산 목록에 보면 수입란에 그런 거 못본 거 같거든요...

    대표자 선출문제로 몇년간 싸우고 법정 소송 걸고 난리 부르스 치고
    저녁내내 이사람 저사람 방송 해대고 오죽하면 일부러 아파트 방송나오는 구멍을
    마구 쑤셔서 소리 안나오게 망가뜨렸어요. 뭐 내집이니까...

    책 멀쩡한거 버리는 수집상이 와서 골라가는 거 같고...

    저희 친정은 그걸로 경로당에(간식비, 난방 등등) 보태더라구요.
    노인들이 직접 수집하구요. 훌륭하신 주민들이 차량 지원하시구요
    주민이 직접 하니.. 제약이 많아 많이 불편하긴 한데..
    좋은데 투명하게 쓰니 모두 잘 협조하는 분위기더라구요.

  • 5. 저도그러고싶어요
    '08.12.13 12:08 AM (116.126.xxx.130)

    할머님이나 할아버님 힘겹게 리어카 끄시고 파지 주우시는거보면 정말 그분들 댁으로 파지나 옷 실어다 드리고싶더라구요.
    그러나 마음뿐이지 실천을 못하네요.

    정말 착한일 하시는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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