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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우울하고 서글픈날엔 뭐하세요?

기분전환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08-12-10 18:43:21
길고 정성스러운 목욕을 한다는 제 친구도 있고,
속이 후련하거나 슬픈 영화를 본다는 선배도 있고,
저도 20-30대엔 좋은곳에 가서 맛난것 먹거나 옷사면 기분이 나아졌는데,
나이드니까 그런것도 귀찮고 허하기만 하구요.

요사이는 저는 요리책을 사거나 cd를 사요.
서점을 일주일에 1-2번 정도 다니면서 새로나온 요리책을 꼼꼼히 봐두고
CD도 점 찍어 놓았다가 우울한날 사들고 들어와 음악틀고서 빳빳한 요리책을 보며 기분을 전환시키곤하죠.
어제가 바로 그런 날이였는데 일본요리책하나와 중국요리책하나랑,
새로나온 윤종신 cd를 샀는데도 오늘까지 기분이 영 저조하네요.
이제 이방법도 갱신되거나 update되어야 할때가 온듯.


여러분은 뭘로 자기를 위로하시나요,  저한테 힌트좀 주세요.
IP : 61.74.xxx.6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0 6:48 PM (222.109.xxx.96)

    저는 마구 돌아다녀요.. 음악도 듣고요..

  • 2. ...
    '08.12.10 6:51 PM (218.145.xxx.109)

    전 마구마구먹어요..평소다이어트한다고 못먹었던거..
    그러나..먹고나면 더 후회되어서 더 슬퍼져요..

  • 3. 저는
    '08.12.10 6:52 PM (211.210.xxx.33)

    가스렌지에 뜨거운 물 올려놓고 걸레 빨아가며 바닥이며 묵은 먼지들 닦아내요.
    천천히 몸을 움직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 기분이 나아지고..
    집도 반질반질해서 더 개운해져요.

  • 4. 오늘
    '08.12.10 6:59 PM (211.187.xxx.247)

    완전 우울합니다. 남편도 저녁 약속있다고 하고 ...아이도 없어서 홀가분하긴 하지만...도대체
    가끔 뭘해야 하나 불안할때도 있어요. 오늘이 그날 입니다. 직장에 혼자 늦게까지 종종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틀어놓고 ...이것저것 정리도 하고 계속 모니터 앞에 있기도 합니다.
    누굴 만나도 이제는 뭔가 채워지질 않네요.저야말로 오늘 뭘해야 하나요?

  • 5. 네일아트
    '08.12.10 7:00 PM (121.167.xxx.12)

    손톱정리하러 가요^^

  • 6. 법정스님
    '08.12.10 7:01 PM (118.217.xxx.136)

    책 읽어요.

  • 7. 저도
    '08.12.10 7:01 PM (125.178.xxx.192)

    책 읽어요..

  • 8. ..
    '08.12.10 7:01 PM (222.106.xxx.201)

    오늘 10년간 아내몰래 바람 피운 남편 얘기보니 우울해 집니다
    그 글에 댓글 다신 분들 중에 경험자도 꽤 많은 거 보고 더욱 우울~
    왜 여자는 이렇게 남편만 바라보고 사는데 남자들은 외도하고 배신을 하는 건지...
    집안 일이 손에 안 잡혀서 멍하니 있습니다 제 남편도 혹시 저런 비슷한 일이라도 저지르면
    어떻게 하나? 여기서 정신무장 단단히 해둬야 겠다는 각오입니다

  • 9. 사고 자고
    '08.12.10 7:12 PM (210.98.xxx.135)

    저도 평소에 갖고 싶었던것, 값이 조금 비싸 용기를 못냈던것을 분풀이 하는 기분으로 삽니다.ㅎㅎ
    그리고
    그걸 남편 앞에서 보란듯이 펼쳐 보이면서 염장을 지릅니다.


    그리고는
    잠을 푹 자면 좀 덜하더라구요.

  • 10. 참.또하나는요
    '08.12.10 7:18 PM (211.210.xxx.33)

    집안 물건 버리기요.
    젊을땐 우울하면 쇼핑해서 풀었는데.
    기분 좋을때 못버리고 쟁여둔것들 마구마구 버려줘요.
    기분 풀리면 쪼매 아쉽기도 하지만서두요,,ㅎㅎ

  • 11. ..
    '08.12.10 7:26 PM (222.237.xxx.217)

    집안대청소, 영화혼자보기, 카페혼자가서 책읽고 사람구경하기,
    운동하기등이 있어요.
    사람만나서 떠들기는 더 나쁜 결과만 오더군요.
    그래서 멋지게차려입고 혼자 놀아요.

  • 12. 악기
    '08.12.10 7:38 PM (222.106.xxx.42)

    를 연주하는것도 좋습니다.

  • 13. .....
    '08.12.10 7:38 PM (121.139.xxx.11)

    오늘이 그래요.

  • 14. 새댁ㅋ
    '08.12.10 7:47 PM (125.178.xxx.81)

    저는 옛날에 학교다닐때.. 시험 망치면 헌혈을 했어요.
    내가 그래도 밥벌레가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었달까;;

    요즘은 청소를 하고 쓸데없는걸 싹 내버려요.
    기분도 점점 상쾌해지고 말끔한 방을 보면 얼마나 좋은지.

    그런데 그럴 기운도 없을땐 그냥 음악 틀어놓고 따끈한 코코아 한잔 타서 무릎담요 뒤집어쓰고 앉아있어요. 이럴땐 따뜻하고 나른한 분위기의 캐롤이 최고죠. 제 컴퓨터엔 캐롤 파일이 한가득 있어요;;

  • 15. ...
    '08.12.10 7:50 PM (124.56.xxx.188)

    휴 ㅠㅡㅠ
    정말 아이들만 없으면 소리내어 엉엉 울고 싶어요 ㅠㅡㅠ

  • 16. 전..
    '08.12.10 7:57 PM (125.181.xxx.77)

    집안 대청소 완전 죽어라 해놓고 미용실 가요...
    머리 바꾸는게 젤 기분 전환이 되더라고요...
    몸이 찌뿌둥하면 맛사지 받으러 가는것도 좋을듯 싶고요...
    머리 바꾸고 집에왔는데 집 분위기도 개운하면 기분 괜찮아지네요...

  • 17. 예전에 봤던
    '08.12.10 8:53 PM (123.192.xxx.196)

    영화나 드라마중에서 아주 재밌었거나 뻔한 스토리(신데렐라풍)지만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걸 보면 기분이 좀 나아지던데요....
    그니까 풀하우스나 프라하의 연인 아님 궁 혹은 장동건이 너무 멋있었던 이브의 모든것...주로 마지막 몇회만 보지요...ㅋㅋㅋ
    사실 드라마를 좋아한지 몇년 되지 않는데 드라마가 좋아졌어요. 그거보다보니 너무나도 복잡하고 항상 너무 진지한 내 인생이 답답해지며 인생 뭐 별거 있나 하는 여유로움이랄까 그런게 쬐금 생기더군요...
    그러고도 마음이 안풀리면 MP3에 음악을 많이 넣어서 버스 안쪽자리에 타고 음악들으며 무작정 돌아다니니까 기분이 좀 좋아지더군요....

  • 18. ,,,
    '08.12.10 10:51 PM (121.169.xxx.132)

    제가 좋아하는 노래 틀고 큰 소리로 따라 불러요
    가요부터 오페라 아리아까지 장르 구분 없이요.
    가끔 너무 너무 우울해서 울고 싶을 때는....
    하얀 거탑 마지막회 보면서 엉엉 울어요ㅠㅠ

  • 19. 저도 책이요..
    '08.12.10 11:29 PM (125.177.xxx.163)

    그런데, 기분 나쁠 때 책 읽다 보면 머리가 아파지기도
    해요.......

  • 20. .
    '08.12.10 11:56 PM (220.123.xxx.68)

    집안일 올스탑
    일도 올스탑(프리랜서예요)
    당일치기로 어딘가를 다녀옵니다 무작정 기차역이나 터미널가서
    마음끄는데 표를 끊고 차안에서는 음악들으면서 풍경보고
    도착해선 무작정 돌아다니다 혼자 밥먹고 그러고 돌아와요
    아니면 버스하나를 선택해서 종점에서 종점으로 돌아다녀요

  • 21. ...
    '08.12.11 9:37 AM (211.108.xxx.34)

    그냥 우울할 때는 아무생각 할 수 없는 드라마 보구요.
    극도로 스트레스 받으면 잡니다.
    자고나면 좀 나아져요.
    돈쓰면 뒷감당이 안되는지라.....돈 안드는 걸로.

  • 22. 전..
    '08.12.11 10:48 AM (118.127.xxx.37)

    친구만나서 수다떨어요..

  • 23. 해바라기
    '08.12.11 11:23 AM (122.42.xxx.82)

    볕좋은날은 공원에 나가 걷고요.
    흐리거나 어두울때는 잡니다, 하염없이...

  • 24. 부럽
    '08.12.24 11:46 PM (119.67.xxx.194)

    다들 부럽네요... 전 아무리 우울해도 힘들어도 아파도 애봐야하고 먹여야하고 치워야만 하는 애엄마 ㅠㅠ 엄마 없으면 우는 아이때매 부부쌈해도 나가지도 몬합니다 ㅠㅠ 마트라도 훨훨 날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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