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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용기뚜껑 맞교환 말도없이 처리?

as라는거 조회수 : 205
작성일 : 2008-12-10 11:29:00
1월에 시댁에서 김장아닌 김장을 하신다기에
김치통걱정부터 하시더라구요.

작년에 사다드린 김치통,,어디다 산산이 흩어지고
또 통이야기를 하시나싶기도 하고..

암튼 브랜드쇼핑몰에서 할인가격행사하기에 구입했는데
받아보니 귀퉁이가 깨어져 교환을 받아야하겠다라구요.
보아하니 원래 깨어진 상태가 아닌 배송중에 박스안에 아무런 완충장치도 없이 틍 그대로 넣어보내주다보니
귀퉁이가 갈리지듯 깨어진 상태라 난감하더군요.

고객센터에다 문의하니 뚜껑보내주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토요일까지 받을 수있냐고 하니
어렵겠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제딴에 너무 날짜를 맞춰서 주문했나보네요하고만
다시 받기로 하고 끊었어요.

당일김장할 날짜는 아니지만..통 걱정부터하셔서 통없어 김장못하실까 엄청 걱정하시는 시어머니...
토요일...남편등산모임가는 길에 시댁에다 들여다보내줘야한다는 생각에..
주문전부터 수,목요일즈음에 도착,토,일요일에 가져다 준다고 이야기를 해놔서리..그렇게 알고계시는데...

귀퉁이깨어진 통 하나는 그냥 빼고보내야하는지,다 보내야하는지 고민하다가
일단 전부 다 보냈거든요.

어제 물건을 받을때 맞교환이라고 물건 하나를 내놔라고 하네요.
엥?깨어진 뚜껑을 맞교환으로 해달라는 말은 없고 죄송하다고 다시보내주겠다고만 했는데...
이를 어째?싶네요.

하자가 있는 물건받을때 당연히 맞교환은 기본이지만..
그 기본을 내가 아는 선이라고 남들도 다 아는 선이라고 생각한 탓인듯.
막상 내 일이 되고보니 맞교환이라는 단어를 지적해주지 못해서 그냥 물건을 보내버렸거든요.

오늘 고객센터에다 전화하니 담주주중으로 보내달라고...
빈말이라도 맞교환이라는 말을 안해서 준비못하시게 된거 죄송하다는 말은 없고..
깨어진거 사용할 수 있으셨단 말이예요?라고 하더군요.
사용이 아니라 사용하실 분에게 보냈다는 말인데요.하니까 꼭보내달라고?
맞교환이라는 말은 안해서 준비를 못했는데 언제까지 보내드려야하나요?하니
담주 주중으로 보내달라고 딱짤라 말을....
그때 제가 상담받은 그분 맞으신가요?하니 그분은 아니다라고 하긴 하는데..

제딴엔 좀 어이없네요.그중요한 말을 안하고...뚜껑욕심낸 사람마냥 취급하고..
아무리 좋은 뚜껑이래두 두개까지는 필요없는데...결국 하나는 돌다가 버리기가 쉽상인데...
맞교환이라는 말만 강조했더라도 통 하나는 놔두었을텐데...
목요일 전화했으면 토요일쓰겠다는데 금요일배송 토요일으로 처리해줘도 되겠더만..
월요일배송해서 화요일쥐어주고...내 다시는 인터넷으로 플라스틱통사나봐라싶네요.
에휴~통값보다는 교통비가 더 들게생겼네.







IP : 116.120.xxx.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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