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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목욕탕에서..

강변에서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08-12-10 11:19:35
어제 저녁.
자양동의 한 온천에서 오일 맛사지 하시던 여자분...

온 몸에
덕지덕지 기름칠 하시니 좋으시던가요?
시력나쁜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피부가 별로이시던데...
기름칠 좀 하면 부드러워 지시던가요?

대중목욕탕에서
기름을 사용하시는 것도 안 돼지만
적어도
피치못해서 사용하고 나면
주위는 비누로 닦아 놓고 나가셔야지요..
그렇게
의자며, 대야며,
심지어는 바닥까지 미끈거리게 해놓고
나가시면 곤란하지요...

그런 마음으로
오일 맛사지 하면,,,
피부가 매끄러워 지기는 커녕,
먼지만 달라붙는 답니다.



IP : 121.167.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0 11:35 AM (218.52.xxx.15)

    옳소. 자기가 쓴 자리는 좀 치우고 다니는 문화의식을 가져야지요.
    몸뚱아리만 번지르르하면 뭐한댑니까?

  • 2. ...
    '08.12.10 11:40 AM (116.120.xxx.164)

    특히 오일...온바닥칠을 해대는 사람..제일 싫더군요.
    저 인경쓰고 대중탕가는 사람인데..
    안경안쓰고도 눈나쁜 사람도 많을터인데...물인지 오일인지..그거 어떻게 확인해볼련지...
    물에다 미끄러지는데 기름이면 더더욱...미끄덩...에휴~생각만해도..

  • 3.
    '08.12.10 11:57 AM (125.184.xxx.193)

    예전에..그런분 덕택에...완전 제대로 미끄러 졌다죠... 정강이뼈를 부딫혀서 금가고.. 엉덩이고 팔이고 성한데가 없었다죠..
    시력이 무지 안좋지만 렌즈 끼고 갈수도 없고, 안경껴도 막 들어가면 김이 서려 보이지도 않는데...
    정말 누군지 몰라도 욕나오더군요..

  • 4. 무뇌녀..
    '08.12.10 12:08 PM (58.76.xxx.10)

    기름 남는 걸로 뇌도 좀 닦으면 좋을 듯..
    (남는 기름 없다 든지..닦을 뇌도 없다면 할 수 없지만...)

  • 5. -.-;;
    '08.12.10 1:01 PM (221.165.xxx.173)

    저는 약간 상한 것 같은 우유 혹은 요거트 가져와서 마사지 하는 여자들...
    그 냄새는 어쩔 거냐고요~~
    본인은 아까워서 그러는지 몰라도 옆에 있는 사람은 때 밀다가 오바이트합니다. -.-;;

  • 6. ...
    '08.12.10 2:47 PM (116.47.xxx.7)

    정말 목욕탕에서 이상한 것 좀 바르지말지
    특히나 염색하고 들어오는 아지매들
    그런건 집에서 해결하고 와요

  • 7. 팜므까탈
    '08.12.10 3:04 PM (59.10.xxx.167)

    저도 대중목욕탕 유감 하나 말씀드리면요.
    여자분들 중에 샤워기 들고 일어서서 뒷물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제가 그 뒷자리에 앉았다가 그 물 다 맞아봤다는거 아니겠어요.
    제 자리에 앉아서 엉덩이 뒤에 의자 두고 그 물이 다른 사람에게 나가지 않도록
    살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너무나 떳떳하게 당당히 일어서서 자기 다리사이로 뒷물을 뿜어가며
    아무렇지도 않게 씻으시는 분들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근데 더 기가 막힌건 그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구요.

  • 8. 아니..
    '08.12.10 3:10 PM (123.254.xxx.121)

    울동네에서 그런일이 있었어요??????
    그러심 안되요~~~~

  • 9. ㅋㅋ
    '08.12.11 9:39 AM (211.197.xxx.60)

    한 10년전인가..저희 동네에서 어떤 아줌마분이 참기름 바르던 기억도 나네요
    목욕탕 전체에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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