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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은 무슨 약이 있나요?
남들이 볼때는 순하고 수월한줄 압니다.
저는 같이 살려니 숨이 막혀 죽겠어요.
남편은 저한테 불만없고 좋답니다.
전화걸다가 잘 안되면 전화기 내동댕이치고,노트북 성질대로 안되면 주먹으로 쥐어박고,네비게이션 길 똑바로 안가르켜 줬다고 주먹으로 화면 치고,볼펜쓰다가 잘안나오면 아작을 내고,반찬투정하는데 제가 말한번 대꾸했다가
밥그릇 바닥에 내동댕이치고,등등
그런데 사회생활은 아주 잘하는데 남들은 그런줄 모릅니다.
뜨겁고 김 안나는 사람입니다.
저한테도 잘하는편인데 그넘의 화를 참지못하는 집안내력때문에 제가 아주 숨이 막힙니다.ㅠㅠ
이런 사람은 무슨약이 있나요?ㅠㅠ휴~~
1. ㅋㅋ
'08.12.9 10:48 PM (210.96.xxx.167)정신병원에 입원시키세요..거기서 한달만 있다가 나오면
아주 새사람 됩니다..2. 약없는거같음
'08.12.9 10:49 PM (121.148.xxx.90)릴렉스 하래도 왜 그런지 몰라요..울 신랑은 운전하다 누가 깜박이 안켜고 그냥 들어오면
쫒아가서 난리 물론 성질나는건 알겠는데, 키도 작은데 쌈나면 나만 삐질삐질 땀나요.
그거뿐만 아니라, 모든일에 화내요.....3. ?
'08.12.9 10:50 PM (121.134.xxx.181)맨 위 댓글은 농담인가요? 아니면 진지한 조언인가요?
요즘 분위기 참 적응안되네요.4. 며칠
'08.12.9 10:54 PM (59.19.xxx.50)며칠동안 잠수했더니 좀 괜찮아져요
5. !
'08.12.9 10:57 PM (211.41.xxx.253)성장기에 억눌린 부분들이 잠재해 있을 것 같아요. 심리상담가 같은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면 좋겠지만...... 가시려들지 않겠지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로는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과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는 철분제를 섭취하는 것도 미미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6. 숨이 막혀
'08.12.9 11:05 PM (121.146.xxx.105)!님 맞습니다.심리상담이나 전문가조언은 고집이 있어서 절대 안갑니다.
저희 큰아주버님도 성격이 불같습니다.
시어머님 말씀에 의하면 젊은시절 시골에서 뭔가 못마땅하시면 지게를 언덕위로 가져가서 박살을
내셨답니다.결혼하고 제가 목격한건 콩나물시루를 마당에 박살내는 장면, 형님이 콩나물 반찬 안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둘째아주버님도 불같고, 시누들도 불같고 ,성격이 너그러운사람이 없어요.ㅠ
그렇게 화 조절이 안될까요? 전 미련스레 화를 잘 참습니다.7. 제가 그런 남편
'08.12.9 11:06 PM (118.217.xxx.197)가슴에 손에 대고 문지르며 빌어보았습니다.
'가슴 속의 화, 다 사라져라' 이러면서요.
근데.............................소용없는 거 같습니다.
40넘으면 좀 낫다던데8. 숨이 막혀
'08.12.9 11:10 PM (121.146.xxx.105)ㅠㅠ 제 남편은 50대고,아주버님들은 60대십니다.
연세에 상관없이 그 화는 왕성한 활동을 하십니다.9. 죽어야
'08.12.9 11:15 PM (125.177.xxx.163)끝날걸요....
저희 시집 식구들도 모조리 그런 과들인데요,
나이 들어도 크게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상대하면 짜증나요.... -_-;10. 헉
'08.12.10 9:33 AM (218.236.xxx.55)제가글쓴줄알앗어요... 정말 그럴때마다 이혼하고 싶어죽겟어요..
아니 이젠정 다떨어져서..옆에오는것도 싫어요11. 저희 아버님
'08.12.10 9:53 AM (203.248.xxx.14)밖에선 호방하신데 집에선 어머님께 그러시길래 설마 했는데
얌전하다시던 당신 아드님 화나면
아버님과 똑같더군요
우리집이랑 가족처럼 지내는 시고모님 중매로 결혼했는데
시댁쪽 화닥거리는 성격은 다들 똑같습디다
화낼땐 그냥 냅둬야 돼요 말대꾸하면 작은 살림(주로 리모컨)한개
부서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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