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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의료원은 원래 그런가요?

정말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08-12-09 19:25:43
간호원이나 접수해주시는 분들은 너무나도 친절한데요...
의사샘이 정말 불친절해요, 물론 일부ㅡ 이시긴 하겠지만요...
제가 가본 몇개 의료과는 그러네요...

뭐 물어보면.." 그런거 나에게 묻지마라"  " 알아서 판단하라"  얼굴인상 쓰면서.....
정말 넘 불쾌했어요..
아쉬우면 다른병원으로  떠나라는식.../

오늘 상계백*원 갔었는데..,
의사샘이 너무나  친절하셔서 놀랐어요.....

삼*의료원은 정말 다른건 모르겠으나, 의사샘의 권위의식은 정말 고쳐져야 할 부분이라고 꼭 생각해요.....
늘 대기할정도로 환자도 많고 최고의 병원이어서 인가요?...,

오늘 갑자기 타병원에 갔다가 느낀 점이네요...
다른분들은 그런거 못느끼셨는지요.....
IP : 220.116.xxx.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9 7:27 PM (211.41.xxx.67)

    개개인의 성격인 것 같아요..
    좀 친절하게 해주면 어디 덧나나 싶긴 하죠.

  • 2. 인천한라봉
    '08.12.9 7:28 PM (219.254.xxx.88)

    선생님마다 다른것같아요.^^
    간호사는 대체적으로 친절해도..

  • 3. ..
    '08.12.9 7:31 PM (118.221.xxx.232)

    교수급인 경우는 물어보는 제가 실례인건가 싶은 분들이 많아요.다른 병원과 비교하면 권위적인 부분도 많고... 그래도 윗님 정도면 많이 심하네요.

  • 4. **
    '08.12.9 7:36 PM (218.53.xxx.129)

    상계*병원 친절한듯...아줌마들이 자주 다니는 과 만 가보긴 했지만... 간호사들도 다 좋더라구요...
    저만 느끼는건줄 알았는데...반가워서 댓글 올려요....

  • 5. .
    '08.12.9 7:36 PM (125.252.xxx.11)

    강북 삼성병원 말씀하시나요?
    강남 상성병원은 전체적으로 친절한 분위기던데요.
    입원한 적 있는데, 아주 좋은 인상받고 퇴원했어요.

  • 6. ..
    '08.12.9 7:38 PM (125.130.xxx.209)

    삼성 의료원 다니다 분당 서울대 병원 다녀보니 분당 서울대 병원이 특진교수님이 훨씬 더 친절한 느낌 이더군요.

  • 7. ..
    '08.12.9 7:39 PM (125.130.xxx.209)

    윗 덧글은 강남 삼성의료원이에요~~

  • 8. ...
    '08.12.9 7:53 PM (121.135.xxx.90)

    선생님따라 개개인의 성향 아닐지요..저흰 아버지 투병하시는 동안 여러 선생님 만났지만 일부 주치의 선생님께는 솔직히 좀 불친절시고 그랬지만 교수님들께서는 좋으셨어요. 인간적이시기도 하구요...수술시 전한다는 돈봉투 그런거 주위에서 다들 한다고 저희도 준비했었는데 전할 시간도 안내주시더군요..안받으셨어요. 휴가일정 잡혀있어 수술 그 후로 잡아야할 상황에서(휴가전엔 스케줄이 꽉 차있었어요) 아버지의 부탁 말씀에 일정을 쪼개서 휴가 전 수술날짜 잡아주시고...다른 분들이 빽 썼냐고 어찌 그렇게 빨리 날짜 잡았냐고 할 정도였는데..저흰 좋은 분을 만난 건가요..

  • 9. ,,
    '08.12.9 8:01 PM (61.102.xxx.246)

    사람나름이예요. 똑같은 소아과인데 특진샘이 바뀌니 아주 다르시더군요.

  • 10.
    '08.12.9 8:01 PM (125.186.xxx.143)

    지방 살기 싫은 이유중 하나가 병원때문인데..서울에선 당연하게 요구할수있는 것들이, 안통하던데요..가령 치과진료 AS같은거--

  • 11. ........
    '08.12.9 8:05 PM (121.138.xxx.186)

    한선생님을 보고 다른 좋으신 분들까진 매도하진 않았으면 해요.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를 돌보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희 조카는 다른병원에서 다 손놓아버린 병을
    삼성 의료원에서 2번의 수술로 완쾌했어요 그때 그외과 주치의 선생님도 우리조카를 아들처럼
    대해주셨구요. 결코 쥬스한병도 건네지 않았구요, 그리 넉넉한 살림이아닌지라 . 그런데도 지금도
    6개월에ㅣ 한번씩 정기검진 받으러 가면 정말 자상하게 잘 해 주세요. 선생님 개개인의 성격이신듯

  • 12. 강남삼성
    '08.12.9 8:07 PM (222.238.xxx.56)

    의사들 권위의식.. 동감요.
    결과.. 자세히 설명 않해주죠. 또 어떻게 하라는 어드바이스...없었어요. 그냥 약처방으로 끝...
    젊으나, 늙으나.. 남자의사들이 특히 더 그랬던것 같아요.

  • 13. ;
    '08.12.9 8:38 PM (221.148.xxx.149)

    제가 아파서 여기저기 병원다녀봤는데 거기 다녀서 아는데 정말 사람많이오거든요..2,3분에 한명씩 보다보니 피곤하신것도같고 시스템이 그런걸 어쩐답니까..거기만 그런거아닌듯해요.

  • 14. 경험
    '08.12.9 10:03 PM (122.34.xxx.45)

    삼성 의료원 여러과를 전전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의사 나름이긴 한데
    대개 교수급은 불친절하고, 그 밑 의사들은(전공의 등) 그래도 친절하더라구요.
    임신 막달에 산부인과 트랜스퍼 되어 가서 궁금한거 물었다가
    쓸데없는거 묻는다는듯한 아주 쌀쌀맞은 반응(결국 제 물음엔 답도 안해주고)에 엄청 상처받았다는....
    근데 저한테뿐만 아니라 다른 환자한테도 똑같이 사물을 대하는것처럼 감저없이 대하더라구요.
    한동안은 좀 기분 그랬었는데 워낙 종합병원이 심각한 환자 위주로 돌아가다보니,
    제가 갖고있는 증상은 워낙 별거 아니라 의사선생님 반응이 그랬을수도 있겠다 하고 그냥 체념했어요.

  • 15. 저는
    '08.12.9 10:54 PM (118.42.xxx.56)

    아이가 미숙아라...
    삼성의 소아과 선생님 세분, 비뇨기과한분 안과한분 치과한분, 성형외과한분, 등등...
    거의 소아전문 선생님들은 다 만나봤는데요...
    대략 친절했습니다...
    간호사들은 참 친절하죠...
    제아아이가 중환자실에서 5개월가량 있었는데...
    중간에 아이스크림 사준적있어요...
    끝까지 거부하면서....편지를 써달라고....가져가라는거에요..(저 두시간거리 지방사는데..)
    겨우 겨우 주고온기억있어요...
    그것도 며칠후에...다시는 보내지말아달라고 문자왔었구요..

    선생님
    나름인듯해요...

  • 16. 그래도
    '08.12.9 11:41 PM (118.216.xxx.135)

    다른 병원...특히 서울대보다는 친절한 편입니다... 분당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백병원 비추입니다.지저분하고, 맹장도 몰라서 사람 잡을 뻔했어요. 수술을 고려하는 상황이라면 삼성의료원이 좋아요. 수술후 보호자 없이 간병 받기 편하고, 다인실도 바로 옆에 화장실이랑 세면실 있고요..

  • 17. 그리고
    '08.12.9 11:45 PM (118.216.xxx.135)

    삼성병원은 개원할때부터 환자나 보호자에게서 물질적인거나 금전적인거 못 받게 되어 있어요. 심지어 청소하시는 분도 안받으세요.. 물론 몰래 받는 분들도 있겠지만, 병원 방침이 그래요. 저 수술할때 어머니가 서울대 생각하시고 담당 교수님께 봉투 드리려고 진짜 이틀동안 쫒아다니셨어요. 수술에 따라 후유증이 큰 수술이었기에... 주차장까지 따라 가셨는데 안받으셨어요. 아직 큰 병원 중에는 봉투가 많은걸 좌지우지 하는 병원이 많거든요.

  • 18. 라이
    '08.12.10 10:54 AM (123.212.xxx.56)

    분당 설대 병원 아이 때문에도 ..수술도 있어서 오래 다녔는데 친절해요 ^^ 삼성H처럼 쿠키 박스도 못받게 되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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