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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면허 취소에요..

에휴..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08-12-09 11:00:01
한국 직장 문화에서 술을 뺄 수가 있을까요?
술 마시고 대리 부르고 대리 기사가 찾아오기 힘든 길이라고 차 빼는 고 잠깐 사이 걸려서 면허 정지 당하고 정지 기간중 방심하고 운전 해서 면허 취소 2년 당하고...정말 가지가지 하네요.
어제부터 시작해 앞으로 2년간 운전 못합니다.벌금은 벌금대로 내고..정말 가혹하네요.
잘 못인건 알지만 속상하고 또 속상합니다.부인 입장에서는요..

어제 비도 오고 남편 데릴러 당산 역까지 나갔었는데 돌아오는 길..신호 걸렸을때 자동차 창문에서 누군가 똑똑
하길래..봤더니 경찰이더라구요.
저희 차가 아무래도 등록이 되서 수시로 경찰들이 조회 해 보면 아무래도 문제의 차량으로 뜨겠죠..
저야 뭐 잘 못한거 없고 순간 올게 왔구나..하고 운전면허증 보여달라고 하길래 보여줬더니 두들겨 보더니 얼굴
확인 한번 하고 가라고 하더라구요.괜히 저까지 죄인 된 기분이고 기분 나쁘더라구요.
앞으로 수시로 검문 당할텐데 정말 짜증 나네요.
이걸 피할렴 명의를 변경함 되는데 그러기엔 돈도 들고 에휴..정말 짜증 납니다...
IP : 122.37.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9 11:32 AM (59.7.xxx.28)

    속상하시겠다...음주운전은요..절대 안돼요..어떠한 경우라도..그래도 부인분이 운전하신다니 그걸로 위안 삼으세요..또 남편이 2년동안 운전못하니 그걸로 반성많이 하셔야 할듯해요..집안에 음주운전 사고로 세상을 뜨신분이 계세요..피해자 죠..그런걸 생각하면 벌금은 아무것도 아니죠...

  • 2. 술먹고
    '08.12.9 11:33 AM (121.131.xxx.70)

    운전대 자체를 잡으면 절대로 안돼요

  • 3. 저희
    '08.12.9 11:34 AM (123.214.xxx.26)

    남편도 음주로 면허정지 된적 있어요.
    그것도 제가 아파서 두달가량 입원했을때...
    이것땜에 더 화났지요..와이프는 아파서 누워있는데 친구들 만나서 술을 마시고 싶은건지...
    차 가지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리 부르겠다고 돈까지 찾아가지고 갔는데,대리 불러놓고 한블럭이면 가는 친구네 집에 데려다주다 걸렸더군요,
    소주는 정말 한잔 마셨는데, 그 전날 만땅 마신게 안깼다나...ㅠㅠ
    딱 컷트라인데 걸려서 정지였는데,운전 못하면 회사 짤린다 서류만들어 내더니 100일 정지로 바뀌더군요.
    근데 그나마도 한달 지났을무렵 8.15 특사 어쩌구 할때 다 없어지더라구요.

    제가 한번만 더 음주운전하면 저랑 안살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했더니, 알겠다 하고 안하네요.
    제발 음주운전들 좀 하지 마세요.
    본인이야 음주운전해서 사고 나도 인과응보지만 상대는 뭐냐구요...

  • 4. 솔직히
    '08.12.9 11:39 AM (123.214.xxx.26)

    음주 이런건..풀어주면 안되는데요.
    남편은 좋아라 했지만, 전 그렇게 풀어주는게 더 화나더라구요

  • 5. 절대
    '08.12.9 12:20 PM (211.251.xxx.249)

    가혹하지 않아요.
    사고나서 사람이라도 다쳤을 경우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 교통사고율이 세계 1위입니다.
    병원에 가면 교통사고환자가 태반이고요.
    교통사고로 평생 불구로 살아가는 사람들 한번만 생각해보세요.
    뭐가 더 가혹한지?

    행여라도 남편이 정지된 기간동안에 절대 운전못하도록이나 단속하세요.

    그리고 그후라도 절대 음주운전은 안됩니다.

    멀쩡한 대낮에 운전해도 사고나는 판에...
    그리고 그런 짜증은 남편에게나 내시면 좋겠네요.

  • 6. 윗분
    '08.12.9 12:24 PM (122.37.xxx.16)

    네..남편한테만 냅니다.

  • 7. 지금
    '08.12.9 1:18 PM (122.153.xxx.130)

    부터 시작이예요..
    아마도 계속 경찰이 면허증 보자고 하실꺼예요..
    증여받는걸로 하면 세금도 적게 나오는걸로 아는데요..
    명의이전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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