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배가 자주 아프대요.

걱정맘 조회수 : 544
작성일 : 2008-12-08 23:10:39
초등학교 저학년 여아인데요,
너무나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열두번 아프다하는데 일어나자마자부터 아프다네요.
부위는 장쪽이 아니라 명치쪽이에요.
안아플때는 활발하고 밥도 잘 먹어요.
배 아프면 토할것 같다는 소리도 거의 같이 하구요, 열 나는 느낌이라는데 열은 없어요.
그래서 처음엔 체한것인줄 알았는데 음식과 관계없이 아프다는 소릴 하네요.
스트레스나 꾀병도 생각해 봤는데 그건 아닌것 같아요. 기간도 꽤 되었습니다.
동네 소아과 가도 뾰족한 답이 없네요.
어느 병원, 어느과를 가야하는지, 이런 경험 있으신지 도움 좀 부탁드려요.
IP : 218.39.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8 11:23 PM (124.49.xxx.24)

    글쎄요..아는의사샘이 명치가아프면 스트레스라했어요
    아니고 아랫배부분이 아프면 장이 튀어나왔다고하나요? 그런거라하던데..
    명치면 아이가 스트레스받는일있는지..공부가힘든지..체크해보심이

  • 2.
    '08.12.8 11:23 PM (124.49.xxx.24)

    혹시 비타민이나 기타 약같은거 먹나요?
    식사후 누워있는상태에서 그런약먹으면..배가 많이 아플수도있어요

  • 3. 저희집아이도
    '08.12.8 11:26 PM (124.50.xxx.32)

    그또래의 여자아이입니다. 우리 아이도 그쪽 부위가 아프다고 근 2주째 계속되고 있는데 난감하네요.
    오늘도 등교시간에 많이 아프다해서 결석했구요.
    대학병원 소아과에서 피검사 해놓았고 결과 기다리는 중이구요.(헬리코박터 검사도 포함되나봐요)
    초음파해보니 임파선에 약간 염증소견이 있다네요.
    항생제 쓰고 있는데 좀 덜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아프다해서 걱정이에요.
    다른 소아과나 대학병원 소아과라도....
    그런데 대학병원은 진료날짜 잡기가 좀 애로사항이 있긴 하더군요.
    얼른 좋아지길 바랍니다. 남일이 아니어서 주절주절 써봅니다.
    핫팩 대주고 왔어요 지금도 . 배에 따뜻한 핫팩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4. 우리아이
    '08.12.8 11:27 PM (122.38.xxx.100)

    남자아이인데 저학년때 배가 자주 아프다고해서 종합병원가서 초음파며 엑스레이며 할수있는
    검사는 다 해봤어요. 장에 가스가 조금 찼을뿐 아무이상 없었죠.
    의사선생님 말씀이 스트레스인것 같다고...

  • 5. 제가 보기에는
    '08.12.9 12:07 AM (125.132.xxx.237)

    심리학 공부하고 부모교육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심리적인 이유가 클거 같네요.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아직 자신이 힘들거나 무의식적으로 스트레스 받는상황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힘이 약해서 신체적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저희집 아이도 유치원때 하루에도 열두번 30분 간격으로 화장실 들락거려서 그 시절 뭣도 모르던 시절이라서, 비뇨기과 데리고 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사하고 친구들 동네 다 바뀌어서 새로간 유치원 적응하느라 지 나름대로 너무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엄마는 그것도 몰랐네요.지금 생각하면 넘 미안하지요. 아이하고 조용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그런 시간이 필요할때 콩나물 다듬거나 마늘까는거 도와달라고 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눕니다. 그러면 편하게 이야기 잘 나오더라구요. 엄마가 판단하거나 조언하지말고 그냥 조용히 들어주는거 필요합니다. 신체적인 이유일 수도 있겠지만. 안아프고 활발하게 잘 놀때도 있다니, 심리적인게 아닌가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6. 새옹지마
    '08.12.9 4:19 AM (122.47.xxx.123)

    저도 윗분들 글 공감 동감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선의의 약을 주세요 메실차나, 찜질팩, 엄마손,비타민, 등의 것을 하면서
    이렇게 하면 낳는다고 하는데 우리도 해보자 일단 겨울이니 따뜻한 메실차와 엄마손은 약손해보세요

  • 7. 원글이
    '08.12.9 9:02 PM (218.39.xxx.110)

    답글들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받는일 없는지 살피고 아무래도 큰병원에 가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8. 혹시
    '08.12.10 4:10 PM (125.189.xxx.27)

    잡곡밥 먹이시나요 한의사선생님께 들은 말입니다
    어린이에게 잡곡밥은 소화가 안되 배 아플수 있다고 쌀밥 먹이라 하대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083 누룽지 어디다 해드세요? 7 누룽지 2008/12/08 645
425082 뭐든지 자기 멋대로인 남자랑 사는 나 1 결혼 18년.. 2008/12/08 795
425081 밑에 글보니 생각나서요 하이브랜드, 진짜 괜찮아요~ 5 관계자는 아.. 2008/12/08 1,121
425080 만화 프란다스의개가 너무 슬퍼요 35 눈물나요 자.. 2008/12/08 1,294
425079 수학과외, 학원중 어디가 아이에게 맞을까요? 1 초등5여 2008/12/08 506
425078 인터넷으로 수학공부 4 수학때문에 2008/12/08 677
425077 피아노전공한 사람들에 대한 느낌 어떠신가요? 22 2008/12/08 2,104
425076 the years' the best and the worst 2 haha 2008/12/08 352
425075 요즘에 운전면허 따는 거 어떻게 바뀌었나요? 1 아기엄마 2008/12/08 262
425074 칭구들이랑올해마지막계모임을하려는데~~~ 2 마담뚜~ 2008/12/08 754
425073 동네피자...자주 주문해 드시나요? 10 미국산먹기싫.. 2008/12/08 1,047
425072 대통령 헌납 지켜지면 안된다... 4 존심 2008/12/08 552
425071 무좀있는 발 만진 손으로 다른 곳 만지면 번지나요? 죄송해요..ㅠㅠ 6 무좀 2008/12/08 1,121
425070 이대. 37 1st. 2008/12/08 1,820
425069 클래식 좋아하세요? 16 들어보세요 2008/12/08 1,112
425068 아이가 배가 자주 아프대요. 8 걱정맘 2008/12/08 544
425067 헬스 3달 10만원 돈 냈는데 얼마나 환불 받으면 적당할까요?? 2 ㅠㅠ 2008/12/08 490
425066 헉!! 시폰 반죽 다 했는데 베이킹파우더 안 넣었어요 ㅠㅠ 3 ኽ.. 2008/12/08 399
425065 강마에가 가니까 동방신기 오다.. 7 ㅎㅎㅎ 2008/12/08 644
425064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요 2 운전면허증 2008/12/08 372
425063 겨울코트 좀 사려고 하는데 하이브랜드 어떤가요???? 6 눈썹 2008/12/08 1,511
425062 통밀로 베이킹하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3 궁금해요 2008/12/08 411
425061 4년된 냉장고 티비 에어컨 가격좀 알려주세요 이민가요 2008/12/08 171
425060 소개팅 맛집(분당) 추천 부탁드려요! 6 웃어보아요 2008/12/08 702
425059 홍삼 정말 정관* 것이 좋은가요? 12 갓난이 2008/12/08 1,526
425058 돈찾을때 . 2 마이너스통장.. 2008/12/08 369
425057 건선에 효과 있는 것 알려주세요.. 5 딸... 2008/12/08 660
425056 브라 자꾸 흘러내린다던 분 보세요. 5 꼭 보세요... 2008/12/08 2,042
425055 인터넷에서 상가 전화번호 찿는법 아시는분 2 ? 2008/12/08 144
425054 반영구 화장 하고싶어요.. 10 2008/12/08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