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언제 보내셨어요?

.... 조회수 : 538
작성일 : 2008-12-08 18:00:35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둘째를 얼른 키워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마음 같아서는 세돌 지나서 보내고 싶지만...아직 돌도 안 됐는데 너무 힘들어 죽겠어요..
제 친구 중 하나는 힘들어서 걍 돌 지나고 보냈고(체력이 완전 다운되서) 별로 후회도 없던데...
어린이집 일찍 보내신 분들 많으신가요??
내년이면 큰 애가 학교에 가서 둘째 데리고 큰 애 돌보기가 많이 힘들 것 같은데...
언제쯤 보내는게 좋을지 무지 고민이예요.....
IP : 124.54.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8 6:06 PM (58.224.xxx.164)

    저도 묻어서 같이 물어 봅니다.
    저는 아이 혼자인데 내년에는 보내고 싶네요. 지금 18개월요.
    만 24개월은 지나야 되겠지요?
    아, 아이랑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죽겠습니다. 집안은 돼지우리구요
    서랍 다 열어서 꺼내는데,,, 아이가 체력이 좋아서 자기는 자기대로 체력 소모를 못해서 성깔을 부리구요, 근데 어린이집이 너무 비싸네요,... 2시에는 데리고 올려고 하는데요...
    음, 돈이 웬수입니다.

  • 2. 고슴도치맘
    '08.12.8 6:11 PM (61.80.xxx.187)

    저도 내년엔 세돌인데..친구가 없어서 보내려구요
    집에만 있으니...교육도 제대로 안되고

  • 3. ..
    '08.12.8 6:28 PM (218.158.xxx.158)

    아직 둘 데리고 있습니다. 내년에 5세반 큰애(44개월) 넣고 년년생인 작은애는 데리고 있으려구요..
    너무 힘들어요.. 정말 집이 청소안하면 돼지우리에.. 노는게 장난이 아니어서 힘들더군요..저 정신과 지료받고싶은 마음도 들어요^^ 보육료 혜택을 전혀 못받아서 데리고 있었네요..

  • 4. ...
    '08.12.8 6:29 PM (121.138.xxx.94)

    두달전에 자게에서 질문 올리고 두돌지나자마자 보냈어요.
    전업주부라 좀 죄책감이 들었었더랬어요.
    우울증도있구 수월한 아이인데도 힘들더라구요.
    두달지났는데 아이도 저도 만족합니다. 보내시라구 하고싶네요.
    저의경우 아이는 친구 생겨 즐거워했구 저는...후~ 숨이 트이니 컨디션도 좋아져
    아이에게 쪼금^^ 더 잘하게되었네요.

  • 5. 두아이맘
    '08.12.8 6:36 PM (58.226.xxx.80)

    저도 애가 둘이에요
    첫쨰는 5세까지도 제가 데리고 있을 정도로 육아에 열정적이었는데 둘 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자꾸 큰애한테 짜증도 많이 내개 되구요..그리고 첫애 유치원 간뒤에는 둘쨰는 또 방치하게 되고
    그래서 둘쨰는 20개월 쯤 부터 두돌까지는 2-3시간만 적응시키고 24개월부터 반일반 보내요
    몸이 편해지고 일찍 어린이집 보낸게 안됐다 생각인지 아이가 돌아오는 시간되면 리프레쉬해서
    짜증 안내고 맛난거 많이 해주게 되서 오히려 윈윈이에요
    너무 힘드시면 보내시는 것도 좋아요

  • 6. 두아이맘
    '08.12.8 6:37 PM (58.226.xxx.80)

    오타가 많아요..하하
    이해하고 봐주세요^^

  • 7. 보내세요
    '08.12.9 1:04 AM (211.108.xxx.113)

    엄마가 너무 힘들다면 보내는것도 좋아요. 지금 어린이집교사인데..돌지난 아이들은 담임당 아이수도 많지 않고 해서 케어를 잘 받는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마음껏 탐색할수 있는 환경이니 엄마랑의 스트레스도 덜하구요...저희애들은 몰라서 못갔지만, 지금은 보내는게 괜찮겠다 싶네요

  • 8. 제 아들은
    '08.12.9 3:24 AM (121.186.xxx.61)

    올여름까진 수월하게 잘 놀더니 가을부턴 자꾸 뭘 배우고 싶어하는데 둘째가 어려서 (짐8개월) 제가 못가르쳐주고 응대를 않해주니까 자꾸 집안을 어지럽히고 말썽을 피우더라고요 저번주에 유치원 상담받고 원서내러 유치원갔더니 거기서 1시간 놀더니만 안간다고 때쓰더라고요. ㅋㅋ
    한번 어린이집가서 상담받을때 함 놀려보세요 잘 노는가..
    잘 놀고 안간다고 하면 보내시고요 적응 못해서 울고 엄마랑 안떨어질려고 하면 안보내시는게 낫을듯 싶네요. 전 둘째 태어나기전까진 아들이랑 거의 나가서 동네라도 나가서 말도 걸고 여기저기 돌아다녓는데 그게 참 큰 추억이 되네요. ..이때 손잡고 돌아다니고 부비부비하지 언제 그러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978 저의 쇼핑 원칙은 유행 피하기~예요. ^^ 24 유행시러 2008/12/08 6,268
424977 직장맘이 하루 전업주부 되기.. 3 제이미 2008/12/08 649
424976 아이 낳을때 하나도 안아팠다고 말 하는 내 친구~ 30 아이... 2008/12/08 2,126
424975 속보-누리꾼 성향분석 있었다.(촛불때 활약했던 싸이트 포함) 7 천년만년해먹.. 2008/12/08 475
424974 우울증인듯 한데 햇볕없는 밤에 운동해도 효과있을까요? 6 운동 2008/12/08 638
424973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씩 장만하세요 ㅋ 4 채원아빠 2008/12/08 1,046
424972 사회복지사전망..어떤가요?? 2 사회복지사 2008/12/08 1,046
424971 가정불화의 원인제공 미친소 23 인천한라봉 2008/12/08 947
424970 뚜껑있는 도자기 밥공기 -이쁜 걸로다가-어디가면 팔까요? 1 밥그릇 2008/12/08 361
424969 학습지교사의말 5 2008/12/08 1,415
424968 저도 교사가 너무도 되고 싶단 말입니다...... 9 침묵은 금 2008/12/08 1,396
424967 버시바우 주미대사 "결과적으로는 노무현이 옳았다"폭탄발언 ...펌>> 7 홍이 2008/12/08 1,328
424966 월세 조금씩 계속 체납하는 세입자.. 어떡해야 할까요? 8 제이미 2008/12/08 1,240
424965 닉네임"하나"님이 올려놓은 사진 여러장 올리는법 4 사진 2008/12/08 455
424964 쟈스민님 한우고기부위중에서~~ 5 고기오매불망.. 2008/12/08 921
424963 메가패스와파워콤 1 sos 2008/12/08 362
424962 머리가 아파서... 2 걱정 2008/12/08 352
424961 TV 수신료 TV 수신료.. 2008/12/08 181
424960 토해야 하나? 2 건이엄마 2008/12/08 345
424959 번떡거리는 파카 5 노스페이스 2008/12/08 1,417
424958 엄마가 아이 가르치기쉽나요? 8 솜이 2008/12/08 749
424957 40살 아줌마, 운전연수 얼마나 해야 할까요? 15 ... 2008/12/08 1,771
424956 잠실 파크리오 관리비 어느정도 하나요? 2 관리비 2008/12/08 1,149
424955 아이 스키 몇 살 때 부터 탈 수 있을까요?? 11 엄마 2008/12/08 753
424954 일본에서 3 등기 2008/12/08 266
424953 이 나라 수구꼴통들의 진화한 배경은... 2 리치코바 2008/12/08 212
424952 미국의 주부 사이트 어떤게 있을까요? 4 30대 2008/12/08 710
424951 오피러스 살까하는데 어떤가요 10 침묵은 금 2008/12/08 1,687
424950 어린이집 언제 보내셨어요? 8 .... 2008/12/08 538
424949 아이들과 함께할 운동 snow 2008/12/08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