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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요리선생님...

캬라멜색소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08-12-08 17:20:19
결혼한지 4년 정도 되니까 레시피 보고 요리 따라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케이블TV 푸드 채널 보고 있다가 예전에(2003년)문화센터에서 요리 배울 때 가르쳐주시던 선생님을 봤네요.

요즘은 워낙 유기농 식품에 음식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주는 조리법이 많지만,

그때만 해도 좀 달랐던 것 같아요.

그날의 요리는 중국식 버섯볶음이었어요.저는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초짜였구요.

조리 과정이 거의 끝나갈 무렵, 요리 선생님이 '버섯의 색을 맛깔스럽게 살려주기 위해서는 꼭 이 캬라멜 색소를 넣어야 해요. 마트에서 팔아요' ... 하시며 2스푼인가 넣으셨죠.

그 때는 그거 안 넣으면 큰일나는 줄 알고, 굳이 굳이 마트에 가서 캬.라.멜 색소를 샀더랬죠. 유통기간도 없는....

오늘 다시 TV에서 본 선생님의 조리법은 많이 바뀌신 것 같아요.

이제는 버섯 볶음 요리 할 때 캬라멜 색소는 넣지 않으시겠죠???? 후후.....

IP : 203.112.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8 5:25 PM (122.32.xxx.89)

    저는 칼질 못하는 요리 선생님....
    그냥 요리사에게 있어서 칼질은...기본이 아닐까 싶은데..
    이외로 방송 보면 칼질 못하시는 선생님이 정말 많더라구요..
    예전에 압구정 유명 요리 선생님니라고 하면서 방송에도 꽤 나오시던 분이던데..
    이분 칼질 하는거 보고 모르겠어요..
    방송이여서 떨신건지...
    아님 정말 실력이 안되시는 건지..
    칼질이 거의 초보 수준이시더라구요..
    그래서 보면서 좀 노랐던 기억이..

  • 2. 윗글님그요리선생
    '08.12.8 5:47 PM (211.41.xxx.209)

    압.구.정.산다는 그 유명세(?)로 떴다더군요 ㅎㅎㅎ
    강북에 살때는 그냥 그랬데요 ㅎㅎㅎㅎ

  • 3. 맞아요..
    '08.12.8 5:51 PM (59.5.xxx.241)

    저도 한 10년전에 문화센터에서 요리 배웠는데 그때만해도 친환경 또는 웰빙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을때였어요..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 생각해보니까 정말 요리에 첨가대는 재료도 시대에따라 많이 바뀌는것 같네요..전 요즘 MBC 양희은씨 코너에 나오는 선생님께 배웠어요, 얼굴도 미인이시고 성격도 넘 좋으셨던..일반요리는 잘 모르겠는데 장어요리등 큼직한 요리는 선생님 레시피대로 하면 진짜 맛있어요..

  • 4. 저는...
    '08.12.8 7:37 PM (119.71.xxx.79)

    천호동에 요리학원하시는
    최고의 요리비결에도
    저저번주 인가에 나오시더군요.
    그런데 따님도 요리선생 하던데요.
    황당한건 설겆이하는 통에서 대걸레를 빨아대고,
    돈만 밝히는 곳 같아서 무척 씁쓸 했죠.
    약간 연애인의 포스로 요리를 하는듯...
    그집안이 요리학원으로 다먹고 살더군요.

  • 5.
    '08.12.8 10:44 PM (59.7.xxx.69)

    우모씨는 맨날 우아하게 우아하게,,, 정작 요리하는거 보면 참,,,요리를 우아하게 입으로 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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