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안꾸미고 사는 대책없는 40 초반입니다
피부에 좀 자신이 있다는 자만때문인지 이젠 로션 위에 바로 찍어바르던
투웨이케익조차도 지우는게 귀찮아 안쓰게 되네요
위아래 옷 코디하는것도 성가셔서 편한 티에 청바지...
거기다가 요새는 전천후 등산재킷을 입고 돌아다녔더니
오랜만에 만난 친정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
생활이 어렵냐? (웬 처녀 적에도 안 입던 청바지를 입고 다니냐면서)
네 나이가 몇인데 ...
젊어 보이려고 그런다 대답은 했지만
아버지 눈에는 제가 상당히 궁상스러워 보이셨나봐요
어제 조용히 부르시더니 금일봉을 주시네요
절대 다른데 쓰지 말고 네 나이에 걸맞는 옷 사입어라
하루종일 고민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번듯하게 옷 사입은지 너무 오래되어서 어딜 가서 사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20 대에는 영우나 꼴레뽀이, 약간 드레시한 옷들 좋아했어요
30 대에는 어정쩡하게 마담 스타일 옷도 간간히 소화해서
실제보다 나이든 인상을 준 편입니다
그러다가 최근들어 청바지가 교복이 되어버리고 나니
어떤 스타일로 변신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요
정말 좋은 옷으로 한 벌 장만해서 몇 년간
연말 모임때도 입고, 두루두루 폼나게 이용하려면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팁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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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봉 생겼어요
추천 부탁 조회수 : 682
작성일 : 2008-12-07 18:33:48
IP : 218.48.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7 7:21 PM (220.120.xxx.55)금일봉 액수를 공개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그래야 조언주시는 분들이 거기에 맞게 말씀해주시겠죠..
2. 저도
'08.12.7 8:11 PM (61.109.xxx.204)원글님의 질문보다...금일봉이라하심은..얼마일까? 궁금하네요. ㅎㅎ
3. 저는
'08.12.7 8:43 PM (124.49.xxx.249)타임 옷이 가장 괜찮던데요.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옷이 점잖고도 단정한 느낌이라서요.4. 캐시미어코트
'08.12.8 1:03 AM (218.53.xxx.122)올겨울 지름신에 허덕이고있어요.
딸아이가 오늘 여주아울렛가서 거위털점퍼사면서봤더니 캐시미어코트있더라고해서 심히 땡기고있어요.
금일봉 공개해보셔요 ㅎㅎㅎ5. 원글이
'08.12.9 4:52 PM (218.48.xxx.194)타임 옷은 키크고 늘씬한 사람을 주고객층으로 만든 옷인지라...
160 이하에 보통 체격인 저하고는 상극입니다
오백만원 주셨어요
한벌 제대로 사입으라고...
결혼후 올케 옷을 직접 데려가 사주신 적이 있어서
옷값 트렌드를 알고 계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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