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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영어캠프 경험...

** 조회수 : 689
작성일 : 2008-12-06 22:11:46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초5 남자 아이 호주로 캠프 보내려고 하는데

제가 직딩이라 딱히 정보도 없고(생생정보)

그냥 ebs 캠프 보내려고요. 유학원들은 너무 많아서;;-.-

홈스테이 때문에 고민인데 정작 본인은 재밌을 거 같다는데..참. 걱정이긴 합니다.

나중엔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이번에 보내려고요.

경험맘들 얘기 좀..퀸즈랜드 브리즈번 어디로 가는 모양이더군요.

영어공부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고요, 영어 못하면 힘들다, 이 정도만

느끼고 오면 만족합니다. 몇 번 외국 여행 다녀오면 좀 알아듣다가도

금세 원상복귀하더군요;;-.- 여하튼 부탁 드립니다.~
IP : 211.108.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6 10:25 PM (118.223.xxx.166)

    저는 돈낭비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애들과 같이 가는거죠?
    거기서 한국어 못 쓰게 한다고 해두 뭐...

  • 2. 음..
    '08.12.6 10:32 PM (211.108.xxx.158)

    달리 방법이 없어서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낼 형편은 되고 방학 때 특강이다 뭐다 하면
    100이 훌쩍 넘어가는데 이것도 돈낭비더군요. 엄마가 봐주지 않으면...제가 곧 사표 낼 생각이라
    놀리고 6학년부터 좀 봐주려고요. 방학 때마다 넘쳐나는 시간에 정말 심란하답니다...

  • 3. 애둘맘
    '08.12.6 10:47 PM (218.238.xxx.174)

    전 아들,딸 둘 다 호주 브리즈번으로 어학연수 보냈었는데요 여행개념으로 보냈답니다.
    저희가 가족여행 갈 여건이 안되는 바람에 애들이라도 다녀오라고 보냈어요.
    홈스테이가정에 따라서 여가시간이 많이 틀려지는데요 거의 복불복수준이랍니다.--;;;
    다행이 제 아이들은 둘 다 좋은 홈스테이가족들을 만나서 여기 저기 놀러다니고 쇼핑도 하고 했는데 어떤 아이들은 집에 붙박이마냥 있기도 했다더군요.
    학교에서 호주아이들과 수업같이 듣고 그냥 다른 나라 문화를 느껴보는 정도지요.
    탁 트인 자연도 느껴보고...아이들 우리나라 돌아오자마자 나무가 너무 없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공원도 없고...--;;; 호주에선 학원자체가 없어서 홈스테이 식구들한테 우리나라 아이들은 학교 다녀온 다음 학원에 다닌다는 말을 하는데 힘들었다더군요.ㅠ.ㅠ

  • 4. 방학 캠프
    '08.12.6 11:39 PM (59.21.xxx.25)

    4주 보내시는거죠?
    4주 동안 영어를 배우면 얼마나 배우겠어요
    단지 시야를 넓히고 다른 나라의 환경과 문화 등 체험을 통하여
    아이가 내면적으로 무엇인가를 얻을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해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보내면 좋죠
    여러 나라를 보고 시야를 넓히는건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ebs를 통해 보내신다면
    홈스테이도 전부 정해 줄 텐데요
    아이들이 어른 보다 적응력이 더 뛰어나 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5학년이면 시기적으로 적기 입니다만
    혼자 외국에서 몇 개월 간 지내게 한다는 것이 문제이긴 한데
    캠프 4주 말고 1텀을 등록해서 3개월 정도 학교 다니다가
    오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이제 중학교 가면 출석 일수때문에 그렇게 하지도 못하거든요
    제 아들도 영어 엄청 못하고 영어 공부하려고 노력 조차 안해서
    이번에 독하게 맘 먹고 여름 방학때 부터 보내서 4개월 그곳에서 학교 다니다가
    2주 전에 돌아 왔어요
    그런데 한 문장 조차 리딩이 안됬던 녀석이
    조금은 되더군요
    영어에 대한 무관심과 자신감 없어 하던 것도 없어지고..
    저는 돈은 꽤 들었지만 만족합니다
    그제 영어학원 등록했는데
    원장님이 미 동부에서 석사마치고 온 분인데
    제 아들 발음 좋다고 하시네요
    보고 싶고 불안하고 하루 하루를 지옥 처럼 보냈지만
    결과적으로는 저는 나름 만족합니다
    처음엔 울면서 매일 전화해서 집으로 오고 싶다고 보채서
    정말 괴로웠었거든요
    2달 조금 되니까 전화 오는 횟수가 점 점 줄어 들더니
    이번에 오라고 하니까
    싫다고 해서 무척 놀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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