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들어와서
집에서 바깥으로 통하는 창문 모두 열었습니다.
공기 좋은 동네에 사는건 아니지만
오늘처럼 차가운 저녁,
환기하는 기분 너무 좋네요.
하루에도 서너번 해야한다지만
직장 다니는 여자는
하루 한 번으로 만족할래요.
아, 좋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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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중입니다. 너무 좋네요.
환기 조회수 : 962
작성일 : 2008-12-04 22:25:14
IP : 118.221.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
'08.12.4 10:33 PM (61.81.xxx.211)한겨울에도
환기를 시키는 일인..바로 접니다..
그 기분 저두 알꺼 같아요^^2. 난
'08.12.4 10:34 PM (211.207.xxx.171)난방비아까워서못하는댕...
3. ㅎㅎ
'08.12.4 10:38 PM (211.197.xxx.83)울집은 지금 날아가기 일보직전이라 환기하려고 양쪽 베란다 창문 열면 아마 집이 통째 날아갈 거예요.
바람 진짜 많이 붑니다. 바람 부는 소리가 귀곡성이 따로 없네요. ㅎ~4. 저두요
'08.12.4 10:39 PM (58.79.xxx.140)여기도 있어요^^
저녁 퇴근길에 아이들 데리고 집에 들어오면 점퍼 벗지 말고 입고 있으라고 한 후에
집안의 모든 창문을 다 열어 환기를 해야 속이 시원합니다.
그렇게 잠깐이라도 해야 하루종일 고여있던 공기가 바깥공기와 섞여서 말끔해지는 것 같아요.
신혼때 주택에 살 땐 제가 한겨울에 문 다 열어두고 환기를 하고 있었더니
모르는 사람이 와서는 혹시 새로 이사오셨느냐고 하더군요.
한겨울에 문 다 열어두고 환기 시키는 집 드물어서 그랬나봐요5. 아침 저녁
'08.12.5 9:29 AM (211.57.xxx.106)두번 환기시켜요. 일단 안방에 아기 들여보내고 거실이며 다른방 환기시키고 아기 데리고 나와 안방 환기시키죠. 기분 너무 상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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