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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내성발톱 때문에 힘들어해요..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성발톱 조회수 : 828
작성일 : 2008-12-04 16:18:01
전 내성발톱이 뭔지도 모르고 본적도 없는 사람이라 -_-;
발톱이 살을 파고든다고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길기전에 주기적으로 잘 깎아주고 뭐 그래야 하나요?
혹시 아시는분 부탁드릴게요.
IP : 114.202.xxx.2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8.12.4 4:21 PM (220.120.xxx.193)

    고등학생때..그거로 수업중에 외출받고 두번이나 가서 수술(??) 받은적 있네요..마취주사 맞고 발톱을 잘라내시더군요..살속에 파고드는건데.. 정말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거든요.. 그이후 발톱자를때..일자로 자르려고 애썼어요.. 그러다 보니 고쳐져서 지금은 괜찮네요.. 발톱 긴 모양대로 둥그렇게 자르면 안되더라구요..옆에 덜 잘린 발톱이 파고드는거라서... 그냥 최대한 일자스타일로 자르셔야 되요..

  • 2. 내향
    '08.12.4 4:24 PM (203.232.xxx.23)

    정말 심하면 제대로 수술해야 재발 안합니다. 정형외과 가셔서..발톱을 키우는 근원을 제거해야 합니다...심하지 않으면 영양보충(칼슘 섭취), 신발 선택, 발톱 받치기, 위생 철저..일자로 발톱 자르기 등으로 호전될수도 있습니다. 수술 할때..발톱 밑까지 수술해야 합니다.

  • 3. 병원에서
    '08.12.4 4:28 PM (121.129.xxx.95)

    치료는 어떻게 하냐면--
    발톱을 뽑고요, 디귿자로 꺾여있는 양쪽 옆면이 또 나오지 않도록
    뿌리를 제거해요. 가운데 부분만 남기고요.
    그러면 나중에 윗부분만 발톱이 나와서 자라고 옆은 없어져요.
    징그러워 죽는 줄 알았어요.

  • 4. 전 피부과
    '08.12.4 4:31 PM (124.111.xxx.224)

    저도 오래 고생하다 염증 생겨 한달간 항생제 먹어도 안 낫길래 피부과에 갔더니
    발톱 일부를 수술하고 레이저로 지져서 다시는 안 나게 해주더라구요.
    결과적으로 넓은 발톱이 좀 좁아집니다.
    얼마나 개운한지...
    몇년 지나도 재발 안 하고 너무 좋습니다.
    올해 다른 쪽 발톱도 속 썩이길래 바로 피부과 가서 다시 수술했어요.
    수술 후 한 열흘쯤 발에 물 안들어가게 하고 염증 안 생기게 주사 맞고 약 먹고 합니다.
    의료보험 되구요.

  • 5. -
    '08.12.4 4:43 PM (125.176.xxx.10)

    발톱을 일자로 자르면 괜찮아요. 허옇게(아시죠? 발가락에 붙은 분홍색 부분 말고, 충분히 자라서 허옇게 된 부분)된 부분 따라서 둥글게 자르지 말고요.
    발톱 양 끝이 허연 부분이 많아서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렇게 일자로 자르면 괜찮아집니다.

  • 6. 기분좋아
    '08.12.4 4:57 PM (121.140.xxx.246)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고름까지 심해서 걷지도 발가락이 후끈... 정말 모르는 사람 몰라요.염증난 부분을 세로로 잘라 소독하고 했는데 지금 멀쩡해요. 일자로 자르는 것은 기본인데 발톱이 살을 자꾸 파고 든다면 임시 방편이고 심한 경우 수술해야 해요. 동네 병원가니 간단한데 신발을 못신고 슬리퍼 신고 동네를 쩔뚝거리고 다닌 기억이 있네요.지금 8년 지났는데 아무렇지 않앙요

  • 7. 밍~
    '08.12.4 5:21 PM (58.232.xxx.241)

    저 그거로 발톱까지 뽑았는데, 새로 나면서 다시 살을 파고 들려고 하더라구요.
    일단 발톱을 물에 좀 불린다음 발톱을 한번 소독하고, 탈지면에 소독약 묻혀서 파고 드는 발톱 밑으로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발톱이 떠서 오히려 아프니깐 파고든 발톱과 살이 닿지 않을만큼만 넣어주세요.
    매일 하루에 이렇게 한번씩 솜을 갈아주시다 보면 어느새 파고든 발톱이 자라서 더이상 살을 파고 들지 않을거에요.
    그러면 그때 발톱을 일자로 깍아서 살로 파고 들지 않도록 유지하세요.
    이렇게 해서 저는 완전히 발톱 밖으로 길러(?)냈어요.
    발톱 뽑고 2/3지점부터 저렇게 해서 완전히 길를때까지 거의 4개월정도 걸린것 같아요.
    무조건 병원 가서 뽑지 마시고요. ...
    저 방법이 좀 의심스럽겠지만 일단 한번 해보세요..

  • 8. 유경험
    '08.12.4 6:11 PM (116.33.xxx.153)

    저도 어릴적 많이 그랬네요.
    제 딸도 제 발톱을 닮았는지 생긴게 그래서 신경써서 일자로 깎아줬지요.
    언젠가 발톰에 칠한 메니큐어때문에 짧게 잘라졌는지 살이 파고들어 아파했어요.
    아파하던 울딸 갑자기 엄마, 이게 내향성 발톱이에요?
    전 무슨말인지 몰랐지만 대충 안쪽으로 향하는? 이런추리를 해서 그래 그거 맞는가보다 했더니
    자기가 why란 책에서 읽었다며 방법을 알려주더군요.
    아프지만 참고 파고드는 발톱을 들어 사이에 솜을 넣어주는겁니다.
    요래 해줬더니 몇시간만에 금방 가라앉더군요. 물론 초기진압에 효과가 있을듯하고
    심하게 곪기까지 했다면 병원에 가야할거같아요. 예방은 일자깎기 밖에 없구요.
    독서광 딸아이한테 하나 배웠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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